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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 13:30
제가 현재 임플란트 딱 1개 식립한 상태고 식사할때 현재 통증 전혀 없습니다.
제가 임플란트 하기전에 동네 치과 갔더니
잇몸뼈가 다 녹아서 이빨을 모두 뽑고 전체 임플란트를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솔직히 이빨이 시린거 외에 별 문제가 없었고 어금니 1개가 흔들릴뿐이었습니다.
어금니는 문제가 있어보였어요.
그래서 인터넷 서핑을 하고 서핑을 해서 나름 실력 좋다고 정평이 나있는 치과를 예약후 방문했습니다.
그랬더니 거기 치과의사가 딱 1개만 발치 후 임플란트 식립하고
나머지 이빨들은 그냥 관리만 잘하시면 될꺼라고 해서 이래저래 설명 듣고
그 이후 거기서 임플란트 1개 식립에 대한 과정 전부다 밟고 양치도 꼼꼼하게 다하고
그렇게 했더니 현재 지금은 아주 신맛이 나는 오렌지 먹어도 잇몸 시린거 모릅니다.
아주 편해요.
근데 동네 치과에서 말한거처럼 이빨을 전부다 모조리 뽑아서 임플란트를 했다면 돈도 돈이지만
제 삶의 질이 어땠을까 정말 끔찍 합니다.
현재 어금니 1개만 임플란트로 교체를 해서 아주 음식맛도 좋습니다. 근데 동네치과에서 말한대로
전체 임플란트를 했다면 지금 처럼 편하게 맛있는 식사를 할지는 좀 의문입니다.
자연치아는 살릴 수 있으면 살리는게 좋습니다.
관리만 잘하면 아주 편하게 더 오래 사용할수있는 치아를
동네 치과에서 말한거처럼 모조리 다 뽑았다면..
정말 생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P.S
제가 임플란트 식립한 나름 실력있다고 정평난 치과의사에게
동네 치과에서 말한거 그대로 말해줬더니
같은 업계 사람이라 욕은 하지 않았지만
저희 치과는 돈보다는 양심을 걸고 운영합니다란 답변을 하더군요.
실제 거기가서 대기하고있으면 거기 동영상도 틀어주는데
동영상에도 나옵니다. 우리 치과는 돈 보다 양심을 걸고 운영한다고요.
그게 운영 방침이라고 말입니다.
그렇다고 이 치과가 작은 치과냐고요??
여기 치과 빌딩을 통째로 쓰는 대형 치과 병원 입니다.
국내 대형 치과 병원 중 돈보다 양심을 걸고 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치과는
여기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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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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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과거에 치과쪽 관련한 일을해서 치과원장 약200여명을 만나봤는데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막 개발된 신도시쪽 (예를들면 위례 나 호매실같은)막 개원하거나 개원한지 얼마안된 30중반~40중반 나이대 원장이 양심적입니다. 일단 신도시에 도전장을 내민 자체가
30~50대 수요층을 겨냥한것이고 가장 까다로운 환자층이죠 요즘은 워낙에 인터넷 커뮤니티가 발달되어 신도시쪽에서 소문 잘못나면 끝장입니다.
거기다가 소비자들도 과거와 달리 똑똑해서 눈탱이 치는건지 양심적인건지 다 파악이 되죠, 일명 신환 관리에 들어갑니다.
과거에는 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합니다 라고 실장이라는 아줌마가 눈탱이 치는 마케팅이였다면 지금은 소비자의 마음을 흔드는 반대의 마케팅이죠
경력이 오래되었다고 무조건 잘하는건 아닙니다. 개원을 했다는것은 충분한 수련을 했기때문에 충분하구요
운전이랑 비교하면됩니다 초보딱지 뗀지 얼마안되었다면 아직 운전을 조심히 하죠, 신호지킬거 지키고 정지선 지키고 과속안하고
운전30년하고 운전발로도 할수있는 여유가 있다면 상황보고 일방통행길 역주행도 할테고 신호위반도 할테고 아는길은 과속도 하겠죠 물론 다그런건 아니지만
2019.05.03 14:32:22
의사도 사기꾼 많습니다.
인터넷보고가면 안되고 가족 친인척에게
물어보고가는것이 제일 안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