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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00:04
일단 우울증 및 공황장애는 상시로 달고있는 증상이 아니기에 일단 배제를 하고
고혈압, 당뇨, 암 크게 이 3가지를 늘 가지고 있으면서
악화와 호전을 반복해가면서 살아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고혈압, 당뇨는 지금에 와서는 정상 수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가지고 있는 암은 어떨땐 엄청난 고통을 주고 어떨땐 암이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무런 고통을 주지 않습니다.
말그대로 좋아졌다가 나빠졌다를 반복합니다.
근데 과거 이 3가지를 떠나서 늘 신경쓰이던게
분당 심박수가 너무 빨랐습니다.
그냥 의자에 가만히 앉아있을때도 분당 심박수가 140 회 이상을 항상 찍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완전 맛탱이가 갔구나라는걸 간간히 느끼곤 했습니다.
근데 제가 매일매일.. 물론 가끔씩 운동을 3일정도 빼먹으면 언제 정상이었냐는듯 혈압이 다시 150 이상을 손쉽게 논스톱으로 올라가긴했지만
다시 운동 시작하면 며칠후에 혈압은 다시 정상이 됩니다.
하지만 심박수만큼은 정상 수치로 돌아오지 않더군요.
근데 갑자기 일주일 전인가부터..
제 분당 심박수가 안정시에 약 67 회정도를 유지하고있습니다.
말그대로 정상 수치인데요.
컨디션이 너무 좋고요.
지금 현재 암으로 인한 통증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일까요..
정말 분당 심박수가 67회정도 되고..
제가 정말 병을 극복한건지... 다시 검사를 받아볼까 고민도 되지만
병원에 다시 검사 받으러가면 또 스트레스에 노출되어서 병이 악화될까봐
향후 몇년간은 병원에 검사 받으러 안가려고 합니다.
지금 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거든요.
아 그리고 제 암이 궁금하신분들이 계실텐데요.
지금 현재 저는 악성 림프종과 방광암을 앓고 있습니다.
근데 벌써 약 4년간 좋아졌다가 나빠졌다를 반복하고있습니다.
항암치료는 전혀 받지 않았습니다. 방광 같은 경우 수술 후 오줌 주머니를 차는 방법 밖에 없다고 해서
그렇게 살바엔 그냥 죽겠다고 하고 암 관련해서는 4년째 전혀 치료 받지 않고 있습니다.
근데 뭐 결과론적으로는 4년전보다 지금 현재 컨디션은 최고 입니다.
근데 자만할수 없는것이
고통이 올때는 지금 당장 죽을것 처럼 오기 때문에
방심은 할순 없고
앞으로 제 수명이 되는 날까지 암이 더 커지지 않고
저에게 고통만 주지 않기를 바랍니다.
P.S
스마트폰에 심박수 센서 있으신분들은
손가락 가져다대고 심박수 체크좀 해보세요.
저는 정말 몇년간 너무 높은 심박수 때문에 은근히 스트레스도 받고 힘들었습니다.
가만히 앉아있는데 심박수가 높으면... 와.. 이거 진짜 스트레스 받습니다.
물론 스트레스 받으니까 심박수가 더 올라가겠지요.
위로를 드립니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 관리 잘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