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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은 더러운 것인가?
창녀는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 사람이다. 그런데 왜 이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비난을 받는 것일까? 더럽기로 따지면 하수구 청소가 훨씬 더럽고, 힘들기로 따지면 공사장에서 벽돌 나르는 일이 훨씬 힘들며, 스트레스 받는 걸로 따지면 고객 센터에서 불만 응대하는 것이 훨씬 스트레스가 크고, 댓가가 과도하게 크다는 걸로 따지면 로또 일등 당첨된 경우가 훨씬 크다(이 경우, 물론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댓가가 적지만 당첨된 개인의 측면에서 보면 댓가가 크다는 것이다).


자유로운 성관계는 더러운 것인가: 남성 입장
창녀가 천대를 받는 이유는 우선적으로 여성의 자유로운 성관계, 소위 '난잡한' 성관계가 더럽거나 부끄러운 것이라고 교육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사회가 그렇게 가르친 이유 중 하나는 남성 중심 사회에서 남성의 핏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어떤 아이가 태어나면 어머니가 누군지 혼동될 일이 거의 없지만, 아버지가 누군지는 항상 불확실하다. 그런데 사회를 장악하고 있는 남성들이 그런 불확실성을 순순히 수용할 리가 없고, 그렇다고 친자 DNA 분석을 할 기술도 과거에는 없었으니, 배우자인 여성을 감시하거나 교육을 통해 통제하려고 한 것이다. 따라서 여성에게 강요된 정조 의식은 자신의 후손을 남기려는 남성들의 노력의 일환이었던 것이다.

자유로운 성관계는 더러운 것인가: 여성 입장
정조 의식을 옹호한 사람은 남성만이 아니다. 여성 스스로도 자신을 구속하는 정조 의식을 옹호했다. 왜 그런가? 임신 중에 혼자 먹을 것을 구하기가 힘들고, 출산 직후에는 더 힘들다. 그래서 남성에게 말했을 것이다. 내 뱃속에 있는 자식은 어느 누구의 자식도 아니고 네 자식이라고. 네 자식을 낳아 기르는 것이니 내게 먹을 것을 나눠주고 쉴 곳을 마련해 달라고 했을 것이다. 그 말을 들은 남자는 선뜻 내키지 않는다. 자신의 자식이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은 남성의 신뢰를 얻기 위해, 여성이 장기간 동안 한 남성과만 성관계를 맺는 관습을 만들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여성은 이왕이면 무리 중에서 가장 뛰어난 남자를 택해 씨를 받기를 원했겠지만 임신 및 양육의 문제 때문에 좀 부실해도 자기에게 충실할 것 같은 남자를 택하게 되었다. 더 나아가서, 다른 이성과 관계를 맺지 않겠다는 약속, 즉, 결혼이라는 관습까지 만들게 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정조 의식은 여성의 생존 전략이자, 후손을 성공적으로 키우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여성이 창녀를 더럽게 보는 이유: 귀한 고기를 순순히 빼앗길 수 없다.
당신이 여성이라고 치고, 당신에게 충실한 남성(예를 들어 남편)이 있다고 쳐 보자. 그런데 마을에 자유 성관계를 하며 댓가를 받는 여성이 있다면? 당신의 남성이 그 여성에게 놀러 가서 귀한 고기 조각을 나눠주고 왔다면? 그 창녀는 당신에게 상당한 위협 요소이다. 더구나 그 창녀가 매력적이라면? 그래서 당신의 남성이 정신을 빼앗길 지경이라면? 도저히 그 창녀를 두고 볼 수가 없을 것이다. 도대체 제대로 된 일도 안 하며 고기를 얻어 먹는 여성이 있다니? 다른 여성들과 연대하여 창녀를 마을 밖으로 좇아버리려고 할 것이다. 따라서 여성이 창녀를 보는 시각이 나쁜 건 당연하다. 창녀가 더럽다는 생각이나 혐오감은 이런 실질적인 이유에 근거하여 차차 발생하여 나중에 사회적인 관념으로 굳어졌을 것이다.

남성이 창녀를 더럽게 보는 이유: 창녀와 여자 친구를 혼동한다
이번에는 당신이 남성이라고 쳐 보자. 왼쪽 마을에는 창녀가 세 명 있고 산 넘어 오른쪽 마을에는 열 명이 있다. 왼쪽 마을에는 창녀 수가 적으므로 선택의 폭이 좁고 가격이 높다. 오른쪽은 그 반대이다. 예쁘고 매력적인 창녀가 더러 있으며 가격도 낮다. 어느 마을에서 살고 싶은가? 다른 조건이 같다면, 당연히 오른쪽 마을로 발길이 가는 것이 정상이고 합리적인데 굳이 왼쪽 마을로 가는 남성이 있을 것이다.

창녀에게 댓가를 지불하는 것이 아까울 수도 있다. 또는 창녀와 잠시 동안 사랑을 나눴는데, 그녀가 또 다른 손님을 받기 위해 나가라고 하는 소리를 듣고 질투를 느낄 수도 있다. 성병에 걸릴 수도 있다. 이런 저런 불만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게 창녀를 혐오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아닌 것 같다. 창녀에게 놀러간 것은 자신의 자유 선택이었기 때문이다.

남성이 창녀를 비난하는 이유는 정조 관념에 따라, 여러 남자와 성관계를 하는 여성은 더러운 여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그 더러운 여성과 성관계를 한 자신은 뭔가? 같이 더러워지는 건 아닌가? 몸을 섞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여전히 깨끗한 건가? 왜 먹던 우물에 침을 뱉지? 왜 자신이 안은 창녀를 더럽다고 생각하는가? 왜 그 더러운 창녀를 안는 것인가?

다른 의문도 있다. 당신이 창녀와 사귀고 결혼하여 애를 낳을 생각이 전혀 없으면서 왜 창녀에게 정조 의식이 없다고 비난하는 것인가? 종족 번식과 무관하게 단순히 쾌락을 즐겼는데 왜 그 쾌락을 제공한 여성을 비난할까? 내가 창녀를 더럽다고 생각하지 않다보니 그런 남성들의 심리를 정확히는 이해할 수 없다. 다만, 이미 말한 대로 정조 관념에 젖어 있어서, 창녀가 자신의 여자 친구도 아니고 부인도 아니지만 여전히 정조 관념을 요구하는 것 같다. 즉, 창녀와 여자 친구를 구분하지 못하고 혼동하는 것 같다.

창녀와 정숙한 부인 중 어떤 쪽이 더러운가
성행위 자체는 더러운 것도 아니고 깨끗한 것도 아니다. 종족을 보전하기 위한 행위로서, 그 과정을 촉진하기 위해 성관계 시 쾌락을 느끼도록 신경계가 진화되었으며, 일부 원숭이를 비롯하여 인간은 굳이 번식을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행위 자체에서 쾌락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문제는 양육 때문에 발생한다. 수백 개의 알을 낳은 후 모래를 덮어주고 떠나 버리는 바다거북이와 같이 자식의 양육을 걱정하지 않는다면 정조 의식이 필요 없다. 인간은 워낙 복잡한 동물이라, 그 어떤 동물보다 길고 집중적인 양육을 해야만 자식이 생존하고 자립할 수 있다. 그러한 양육을 위해 여성은 많은 남성과의 관계에서 얻는 이점을 포기하고 한 남성과만 관계를 맺고 그 댓가로 그 남성의 장기적인 지원을 얻게 되었다(여기서 '관계'란 성관계뿐 아니라 감성적, 경제적, 정치적 관계를 모두 포함한다). 소위 정조 관념이 투철한 정숙한 부인이 탄생한 것이다.

얼마나 정조 관념에 빠져 있냐하면, 성폭행을 당한 여자는 몸과 정신이 더렵혀졌으므로 자살을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의식이 지구 곳곳에, 가까이는 조선에도 있었고 현대 한국에도 있다(물론 조선 시대에 피해자 여성이 다 자살한 것은 아니고, 일부 자살한 여자에 대해 주변에서 그녀의 높은 정조 의식을 칭송했다는 기록이 있다 - 출처: 조선 후기 성별에 따른 자살의 해석, http://medhist.kams.or.kr/2008/155.pdf).

애를 잘 키워보자고 정조 의식을 만들었는데, 애는 나 몰라라하고 자살을 하다니? 이런 과도한 정조 의식은 남녀 불평등이 극심한 시대에 여성을 하등하게 보는 남성의 횡포에서 기인한 것이긴 하다. 남성의 지배 이데올로기 분석은 이 글의 범위를 벗어나므로 그만하고, 여성 스스로도 이러한 정조 의식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했다는 점만 언급하고 넘어 가겠다.

반면, 창녀는 한 남성과의 독점적 관계에서 얻는 이점을 포기하고 많은 남성과의 성관계를 통해 주로 물질적인 댓가를 받는 여성이다. 그렇게 얻은 재화를 가지고 노는 데 쓰던, 자식을 키우는 데 쓰던 자유다. 창녀와 정숙한 부인 중 어떤 쪽이 더러운가? 이 질문은 파란색과 빨간색 중 어떤 쪽이 더러운가 하는 질문과 비슷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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