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쯤 교대 근무이기 때문에 출근 준비하는데

전화로 모르는 번호가 와서 택배 시킨게 있어서 그건가 싶어서 전화를 받았는데.

제 이름을 묻더니 밤전 아시죠? 0000 이라는 닉네임 쓰시죠. 하면서

자기가 OP 업소 실장인데.

지네 가게에 소현이라는 애랑 노신 적 있죠. 라고 묻더이다.

그래서 제 달림기록을 쭉 훌어봐도 그런 애랑 op에서 한적도 그런 이름 가진 아가씨랑 즐긴 적도 없고

말하는 닉네임은 예전 여탑이 ㅅㄹ넷에 있었을 시절에 쓰던거고

밤전은 친구아이디로 들어가서 본게 다 인데 따질까 하다가 뭔 멍멍 소리하나 더 들어보니

자기가 몰카를 25분정도 가지고 있고 아기씨랑 물고 빨고한 영상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더이다.

업계 통념상 불 끄고하기에 화소 수가 안나와서 사람 얼굴은 안나올꺼고 나와봐야 피부색과 윤곽선 정도일테고

어둠속에서도 내 얼굴을 잡아내려면 높은 화소를 가진 애들 방에 설치했어야 했을꺼고 그러면 벌써 언니가 봉사가 아닌 이상 눈치채고 부셨을꺼고

그리고 2011년 이후에는 OP를 안가서 뭐 그 기록가지고 걸고 넘어져봐야 공소시효 만료고

화소수 낮은 거 유포된다 한들 그져 어둠속에 흰거 왔다갔다 하는걸 누구 영상이다 해봐야

뭐 제가 있는 회사가 100%남자만 있는 회사라 한번 쪽 팔리고 놀림 한번 당하면 그만이고

와이프하고 부모님 처갓집에서는 한번 욕들어먹으면 그만 이라서

어떻게 할꺼냐 지금 사태 파악이 안되냐고 하는 사람에게 아무말도 않고 있으니

000, 000 등등  한테 영상 보낼꺼고 예전 직장 이름 들먹이면서 좋은 회사 다니는 분이 그러면 좋지 않을텐데라고 썰을 풀더이다.

신상파악은 페이스북으로 한 듯하더이다. 000이 000이 페이스북상 가장 먼저 뜨는 이름이고,

페북은 예전 직장있을때 만든거라 아 이새X가 페북으로 신상 털었군 뭐야 이 수준 낮은 놈은 이라는 생각과 함께

한사람은 사고로 이미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이름이라 듣고는 욱 했지만 뭔 개소리를 하나 더 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상황파악이 안되시면 어쩔수 없죠. 야 000 유포해라고 하면서 끊더이다.

뭐 아직까지 ㅋㅋ 카톡이나 와이프의 주걱질과 부모님의 호출이 없는 것을 봤을때

어느 참 정보수집력 떨어지는 수준 낮은 사기꾼의 장난 전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은 주의 바랍니다.

닉네임을 봤을때 예전부터 하던 강남 업소 전화번호가 돌고 돌아서 그거 가지고 한거 같습니다.

이래서 전에 그렇게들 유폰 썼나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