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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6 23:14
호날두 싸인회도 취소, 거기에 45분 출전해야 한다는 사항이 계약서 조항에 들어있다고
구라 치면서 티켓(최고가는 40만원 이라고 함) 사기로 팔아먹고 상암에 모인 6만5천명 희롱함 ㅋㅋ
왜 이런 사단이 벌어졌는지 대충 눈치를 보니까 한때 잘나가던
영미권 밴드애들이나 가수애들 초청할 때 쓰던 방식이 이번 유벤투스 초청전에도 그대로 적용된 듯 보임.
전성기가 지난 밴드들이야 헐값이라도 얼마든지 데려올 수 있지만 한때 전성기 중이었던 밴드들(ex:오아시스) 같은 애들은
일본공연이나 홍콩공연을 거치지 않고 한국에만 단독으로 부르려고 한다면
1990년대 후반이나 2000년대 초반이라도 최소 100만불 이상은 지불했어야 함.
알다시피 국내 콘서트 시장이 당시 일본이나 홍콩에 비해서 작은 관계로
그정도 개런티를 지불하고 티켓을 팔고 이윤을 남기기가 상당히 힘든 구조.
그래서 저런 전성기급 밴드들이 한국에 오는 이유는 홍콩이나 일본에서 콘서트를 할 때 꼽사리 끼는 식으로
한국에서 공연을 많이 했었고 이런 경우에는 100만불에서 20-30만불으로 개런티가 확 내려갔음.
공연을 한다고 하면 가수들만 움직이는 게 아니라 세션맨들 그리고 톤단위의 장비나 악기들이 같이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여기에 드는 부수적인 비용들도 물론 장난이 아님.
이걸 유벤투스 경기에 고대로 대입해 본다면 중국(중국에서는 호날두 당연히 경기에 뛰었음 ㅋㅋ)에 비해서
개런티를 상당히 후려쳤다는 것이거나 or 말했던 계약조건이 현지에 와서 지켜지지 않았다거나 변경되었거나 하는 이유로
유벤투스가 날두의 출전을 거부하는 식으로 몽니를 부렸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볼 수 있음.
유벤투스가 프로축구 연맹에 제의 한 게 아니라 이번 경기를 주최한 페스타가 연맹에 제의해서 일정을 조율한거고요.
프로축구 연맹이 공동 주최사로 이름을 올리고는 있지만 사실상 처음부터 전방위 적으로 일을 성사시킨곳은 ‘페스타’입니다.
언론에 호날두 45분 출전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있다는 떡밥을 던져서 상암에 6만5천명을 모이게 한 장본인이고요.
바짓 가랑이를 잡던 안잡던 간에 업계에서 유벤투스에 이번 경기에 지출된 초청 개런티만 최소 300만유로(40억)으로 추정합니다.
유벤투스로서는 중국 들렸다가 바로 돌아가기 보다 한국 들려서 돈 한번 더 챙기는 ‘ 도랑치고 가재잡는 ’ 장사를 거부할 이유가 없지요.
프로축구연맹에 지불된 개런티는 4-5억원 수준. 사실상 연맹을 이번 경기의 주최자로 보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판은 ‘페스타’가 깔고 거기에 동석한 정도지요.
핵심은 누가 먼제 제의 했냐 안했냐가 아니라 왜 언론플레이와 다르게 호날두가 사인회를 거부하고 단 1분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을까 입니다.
연맹에다 제의를 했다고 한게 아니라 연맹은 거절을 했다고 한겁니다. 대행사 이야기도 붙였잖아요
글에서 감별사님이 예전 초청방식을 이야기하면서 우리나라측에서 농간을 부린것처럼 쓰셔서 한 말입니다
연맹도 거절을 했었고 대행사에도 유베가 먼저 제의해서 이뤄진일인데 예전 초청방식을 언급하시는건 말이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요
댓글에서도 보면 유벤투스는 장사를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하시고 잇죠?
애초에 유벤투스에서 먼저 제의를 한건데 왜 자꾸 유벤투스측에 우리쪽 (연맹이 되었건 대행사가 되었건)이 무리한 요청을 한것처럼 이야기를 하시는지...
먼저 글에도 언급했지만 이 이야기의 주된 논점은 유벤투스가 먼저 제의를 했느냐 아니냐가 아닙니다.
굳이 먼저 경기를 하자고 구애를 했다 기 보다 중국과 싱가폴에서 아시아 투어를 하는 게 확정 된 상태에서
유벤투스가 아시아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서 이 나라 저 나라 찔러보기를 했다는 게 정확한 추정이겠지요.
그리고 경기를 하자고 제의를 하는 게 굽히고 들어오는 거라고 생각한다면 애초에 40억이 넘는 돈이 지출될 필요도 없습니다.
비유가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이 회사에서 얼마를 주든지 간에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라고 돌아다니는 구직자와
평균 월급쟁이보다 수십배의 연봉을 받으면서 헤드헌팅 회사를 통해 내가 이정도 되는 사람이고
나를 필요로 하면 이정도 금액을 써야하는데 써 볼 생각 있니? 라면서 이직을 노리는 사람은 분명히 다르다는 겁니다.
또한 그렇게 저자세를 보이는 상대라면 명확한 이유도 없이
호날도의 팬사인회를 취소시키고 단 1분도 피치에 내보내지 않은 무성의를 보이지 않겠지요.
유벤투스도 분명히 명문팀이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높은 초청료를 내고 이 경기가 성사된 배경은 호날도가 있기 때문이라는 걸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그런데 이 경기의 핵심인 호날도가 중국에서의 경기와는 다르게 왜 경기에 단 1분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지?
여기에 대한 의문점이 공개되지 않은 계약조항과 계약조건 그리고
국내 대행사의 농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 글의 주된 핵심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전 해외스타의 콘서트를 예로 든것은 상대방이 먼저 제의했느냐 아니냐의 이야기가 아니라
가격후려치기가 가능했다는 것 때문에 예로 든 것입니다.
국내 대행사였던 페스타가 분명히 호날두의 45분 출전이 계약조항에 있는 것처럼 언론에 흘렸고
진짜로 그런 조항이 있었다면 위약금을 내는 것을 감수하고
유벤투스가 호날도를 그렇게 강경하게 벤치에만 머물게 했을까요? 당연히 아니지요.
일이 이렇게까지 진행 된 이유는 한국대행사와 유벤투스간 의 알려지지 않은 밀약이 분명히 있다는 겁니다.
단순히 유벤투스가 4가지가 없어서 이랬다? 이건 진짜 제대로 된 설명이 아니지요.
예전 해외스타들의 한국콘서트예에서 말했듯이 아시아에서 다른 나라를 거치지 않고 단지 한국에서의 일정을 위해서 오기 위해서는 거액의 개런티가 필요하니
다른 나라로 가는 게 주된 일정인데 거기에 꼽사리 껴서 잠시 경유하면 초청금액이 대폭 낮아지기 때문에 그렇다는 겁니다.(실제로 이번 유벤투스 일정도 당일치기에 상당히 유사하죠?)
유벤투스에 무리한 것을 한국에서 요구했다는 게 아니라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주최사인 페스타가 약속한 부분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부분에 의구심을 제시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부분이 단지 유벤투스가 먼저 이런 타이트한 일정으로 경기를 하겠다고 했고
문제는 다 거기에서 발생된 것이 라고 하기에는 설득력이 약하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