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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14:23
몇년만 개같이 고생하면 내집장만이
가능해서 모두가 이악물고 참고 견기며
그렇게 열심히 일했던 시절 맞나요?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30086609568016&mediaCodeNo=257 은행 신탁상품의 수익률은 9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고금리 영향으로 연평균 15~20% 수준에 달했습니다. 1979년 한일은행(현 우리은행)이 출시한 목돈마련저축(재형저축) 안내장. 10월 10일부터 대폭 금리 인상을 단행해 최고 연리 33.1%를 제공한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돈의 가치가 비쌌죠.
그 당시에 만원짜리 한장 들고 아는 여동생하고 피카디리 극장에 가서 영화보고
팥빙수 사 먹고 티셔츠도 이쁜거 하나 사주고도 돈이 남았을 정도니까요.
전두환이 잘한거 같지는 않고 다른분들 말 처럼 세계 경기 자체가 호황이 아니었나 합니다.
그럴때 기초 산업에 투자를 했어야 했는데 재벌들은 정경유착으로 부동산에 올인을 했죠.
그게 지금의 처참한 결과로 나오고 있는 중이고요.
전대머리는 그 이전이기는 하지만 여튼 그때 많이 해 쳐먹었습니다.
전대머리 형 전기환이가 저희 동네에 살았었는데 뭐 경찰이 늘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순찰 다녔고요
무슨 차가 그리도 많이 드나 들던지....
지금 생각해 보면 돈 갖다 바치러 온 기업인들이나 권력자에세 줄을 대는 놈들이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그 시절,,,,, 제가 국민학교 시절이네요,,, 대출이자가 비싸서 목돈 마련해야 내 집 마련 할 수 있었음,,,대부분이 단칸방등 세들어 살았음. 동네 차 있는 집은 부자,,,, 여름에 해외는 커녕 부곡 하와이 다녀 오는게 자랑이던 시절임.... 지금은...... 차는 필수 품,,, 해외 여행은 당연한 시대임,,,,
집이 있냐 없냐 유무 보다 어느 지역에 사는냐가 중요시 되고,,, 직장이 있냐?없냐?가 아니라 대기업이나 공무원이냐 가 중요한 시대죠
당연히 지금 이야기 하는 시절 보다 지금이 훨씬 잘삽니다. 다만, 지금은 잘산다는 기준이 그 때하고 틀렸졌습니다. 맨날 방송이나 SNS나 나보다 잘사는 사람들 모습을 보니 나는 못 사는거 같이 느껴져서 그런거 뿐인거구요.
ㅎ 댓글들 참;;; 쿠테타로 정권 잡아서 정치관심끄게 하는 우민화 정책(3S 스포츠 스크린 섹스 정책)피고 지꺼 존나 챙기던 시절인데...
박정희 아님 경제 발전 못했다는 논리나 전두환 시절이 먹고 살기 좋았다는 논리나 뭐가 다른지 ㅋㅋㅋ 왜들 그러심 진짜 ㅎㅎ
전 세계가 지금 먼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없어서 치고 박고 무역전쟁하는 상황인데, 그때랑 지금 단순 비교하면서;;;;
80년대 물가상승율 검색이나 좀 해보셔요, 그냥 첨부함;;;; 암튼 앞으로는 어쨌든 전쟁입니다. 무역전쟁, 총칼로 싸우는 전쟁은 걍 다 죽자는거죠.
그래서 북조선 돼지도 미사일 포기하고 개방을 선택하는 이유 아닙니까. 좃 같아도 우리는 북한 이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