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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00:20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 남깁니다.
제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이제 40대 초반인 회원이에요.
20대부터 유흥을 즐겼는데 뭐랄까요 가성비 위주로 즐기는 편이에요.
제일 비싸게 논건 하루 200만원짜리 룸 정도. 술마시고 한번 하는건 똑같은 구조라 몇번 다니다 말고
저렴하게 키방 위주로 다녔어요.
키방을 선호하느 이유는 이게 정말 민간인이 많기 때문이에요.
내공이 쌓이면 몇마디 나눠보면 학생인지 직업인지 대충 알거든요. 그리고 대체로 그다지 거짓말하지도 않아요.
어차피 한정된 공간에서 일회성 만남이다 생각하니 속이고 그런거 확률적으로 적은거 같아요.
제가 20대 후반부터 (그때는 대딸방이라 불리웠죠) 다녔으니 경력만 한 15년 되네요.
20대 후반이나 30대초반에는 연락처도 받고 했는데 연락할 일은 전혀없었죠. 미치지 않고서야 유흥업소 여자를 만날 이유가 없잖아요?
이쪽 세계는 그냥 돈주고 즐기는 세계고, 사생활과 철저히 분리하는게 맞죠.
그리고 결혼하고 나이를 먹고 부부생활은 소원해지고 성욕보단 연애감정이 그리울때가 있어요.
어릴땐(20대,30대중반)는 이해하지 못했는데 왜 중년 남성이 중년 여성과 바람을 피우는지 이젠 알겠더라구요.
단지 섹스가 목적이 아니라 감정적 교류를 원하게 되는구나. 결정적으로 애정없는 섹스는 기피하게 되는거죠.
확률적으로는 매우 낮긴 하지만 키방 매니저와 친분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쉽게 말하면 서로 한눈에 꽂히는 경우인데 사실 이런거 별로 안믿어요.
여자쪽에선 소위 공사하는거고 저는 거리를 두죠. 키방 밖에선 몇번 만나도 철저하게 밥만 먹고 헤어지다 연락 끊고 해요.
마지막 경험이 30대 중반이었어요. 지금도 영업하는 키방의 매니저인데 유학간다고 돈벌로 (전 과연 갈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일한다고 하더니
정말 가더군요. 그 친구랑은 제법 잘 맞았어요. 시간 비면 와서 놀아달라고 투정도 하고... 근데 유학 가서도 몇번 연락이 왔어요. 한번 놀러오라고
직장인에 유부남이 그게 가능한가요. 그냥 흐지부지 그리고 몇년이 흘렀어요.
그애 연락처는 아니까 지금도 카톡프로필은 보는데 남친도 만나고 하면서 잘 살아요. 이런거 보면 내가 괜히 지레 겁먹은게 아니었나 싶기도 해요.
30대후반-40대초에는 키방에 갈 나이는 좀 아닌거 같아서 (언제부터 무시당함)
주로 나이트클럽에서 만나고, 해외쪽으로 다녔어요.
근데 역시 나이트클럽의 여성은 나이차는 안나는데 맛이 없고, 해외 원정은 뭐랄까요 말이 안통하니 그냥저냥 그렇더라구요.
최근 몇년만에 키방에 가서 매니저 하나 만났는데 첫날부터 필꽂혀서 물고빨고 장난 아니었죠.
결국 주말에 데이트 하기로 했는데,
솔직히 오픈하고 만나야 할지, 아님 적당히 미혼인척 하며 거리 둬야 할지, 아예 개인적으로는 안봐야 할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어차피 성욕은 풀어야 하고, 어디가서든 돈은 쓸텐데 이왕 쓸거 애정있는 상대가 좋다는 생각이거든요.
20대초반 학생이고, 요즘 방학이라 잠깐 알바로 일하는거 만난건데 아마 제 나이 이야기 하면 기절할지도 몰라요.
대중 30대 중반 정도로 알더라구요. (의외로 20대 초반 여자애들이 남자 나이를 잘 몰라요. 제가 절대 동안은 아니에요)
20대 여자애 싱그러운 느낌 생각하면 설레죠. 키스맛 부터가 다르잖아요.
같이 드라이브 하며 옷속으로 가슴만지는 느낌도 전 정말 좋아하구요.
그냥 즐기면 되겠죠?
40을 지나 50을 향해 가니 인생이 뭐 있나.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미련만 두지 말자 라는 생각이 강해져요.
제가 Bar도 엄청 다니고 했는데 일단 스킵쉽이 빠른 키방이 금방친해지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목을 키방이 정말 20대 여자애를 만나 쉽게 친해지는 최고의 유흥이라는 의미로 붙였어요.
회원님들 생각은 어떠세요.
얼마전 인데...자.게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한 두달 되었나요...어떤 회원분이 키방 갔는데... 키방 화장실이 겠죠... 거기서 왜 노인 분이 틀니를 닦고 계셨답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아시겠나요..ㅋㅋ 그 이후로 키방 언니들의 고충(?)을 알게 되었다는 설이었는데...ㅋㅋ 님이 결코 그 업계에서는 결코 많은 나이가 아니며. 별의 별 층의 나이와 사연들이 있을 것 입니다. 그 대학생 언니(?)입장에서는 님도 영계일 수 있다는 것이죠.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즐기세요.
저와 굉장히 흡사하시네요 ㅎㅎ 전 그냥 분위기 봐서 밝히긴 하는데 초반에 얘기는 안합니다. 호감에서 어느정도 좋아함으로 바뀌었을 때 그때 얘기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