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에서 즐기는 뜨거운 스파 섹스

정말 뜨거운 섹스 `스파(spa) 섹스`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웰빙 열풍과 함께 스파(spa)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스파는 물의 열, 부력 따위로 온몸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설. 따뜻한 물 속에 몸을 담그고 망중한을 즐기니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온천 근처 계곡이나 리조트에 갖춰진 노천탕에서, 야경이 훤히 보이는 욕실에서 즐기는 스파까지 이제 스파는 삶 깊숙이 스며들어있다.

스파는 뜨거운 물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을 이완, 강화시켜준다. 남성들은 격한 운동 뒤에 스파를 통해 몸을 푼다. 심신안정은 물론 미용효과도 뛰어나 여성들도 틈만 나면 스파를 즐긴다. 건강을 위한 스파가 때론 야릇한(?) 장소가 되기도 한다. 해외 한 성 관련 포털사이트는 '스파 섹스'에 대한 글을 게재해 이색적인 성경험을 찾는 이들의 귀를 솔깃하게 하고 있다.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노천탕은 찬 공기와 따뜻한 물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스파. 그 중 알몸으로 스파를 즐기는 성인 노천탕은 일거양득이다. 여성의 매끄러운 알몸을 눈치 보지 않고 눈에 담을 수 있는데다 경치 좋고 바람도 산들산들 불어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성인전용 알몸 스파는 일본은 물론 헝가리 등 유럽 쪽에 있다고 전한다.

스파 섹스를 즐기려면 룸에 개별 스파가 딸린 최신식 리조트가 최적의 장소라고 조언한다. 남녀 모두 알몸이 된 채로 물에 몸을 담그고 설레는 마음으로 둘만의 공간에서 즐기는 스파는 짜릿할 수밖에 없다. 따뜻한 물 속에서 느끼는 상대의 감촉은 감미롭다. 그러다보면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자연스럽게 섹스로 이어진다. 스파 속에서 피어오른 육체적 갈망이 그 결실을 맺는 순간이다.

스파 섹스를 즐길 때는 물의 온도는 너무 높지 않게 해야 한다. 물이 너무 뜨거우면 신체 능력이 떨어지고 힘이 빠져 성욕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 물은 새로 받아야 한다. 스파 섹스의 경우 물 속에서 삽입이 이뤄질 수도 있기 때문에 물은 깨끗해야 한다. 가볍게 와인 한잔을 곁들이면 좋다. 분위기가 더 무르익는 것은 물론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취기가 살짝 올라 섹스가 더 화끈해진다.

알몸으로 스파를 즐기는 노천탕은 자유분방 그 자체다. 하지만 스파에서 님도 보고 뽕도 따려면 개별 스파 시설을 갖춘 곳이 좋다. 일상을 벗어나 색다른 성관계를 꿈꾸는 이들에겐 더 없이 좋은 곳. 새로움에 대한 욕망 충족과 함께 쾌감 게이지도 급상승하기 때문에 육체적 결합에서 오는 만족도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몸도 풀고 섹스도 즐길 수 있는 스파 섹스는 특별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