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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3 18:49
단순히 장부만이 아니라 장부 그리고 아가씨와 실장의 메신저 혹은 문자 등이 있어야합니다
보통 실장이 몇시몇분에 누가들어가고 무슨코스고 금액은 얼마다 알려주면 기다렷다가 손님이들어오면 다시 실장에게 알려줍니다 들어왓고 얼마받았다
그럼 이게 잡히는겁니다
단순히 장부만으로는 죄를 입증하기가 힘들고 우선 단속이뜨면 언니 실장 잡혀가서 장부캐고 메신저캐고해서 장부와 메신저내용이 일치하는지 추려서 그 중 세개가 부합하는 사람위주로 전화를 돌려서 소환하는겁니다
즉 경찰서에서 전화가오면 그냥 무혐의는 정말 힘들다고 보시면됩니다
업소하나단속하면 그 장부에 몇천명의 내용이있는데 일일히 다 낚지않아요 지들딴에 충분히 죄를 입증할수있는 몇몇을 추리는거죠
글쓰신분 말씀처럼 똑같은 논리로 실제 작년 9월 단속걸려서(분당권 오피) 9월 존스쿨 교육 앞두고 있습니다.
그 업소는 실장이 직접나와서 돈을 받아갔었고요, 경찰서 출석당시에 형사가 보여준 증거는
1. 실장과 아가씨의 손님 입장과 서비스 끝나다는 문자와 카톡 내용 (제 전화번호에 해당하는 입장시간에 맞추어서)
2. 아가씨의 진술(모든 손님들과 관계를 맺었다라는 자백)
3. 그리고 저의 자백이였습니다...
형사가 직접 모든 증거를 보여주는데 이야기만 했다고 우기고 싶었으나...... 못했습니다..
결론: 사건 종결되는데 1년이 걸렸네요.. 그리고 현재 쫄려서 오피는 못가고 있는상태입니다..
정말 잘 모르는 사람은 님이네요
장부 쓰는 업소 별로 없습니다
업소 단속 > 업주, 일한 언니 자백 > 현장에서 걸린 손님 처벌
보통 이정도 수순이구요
업소가 좀 대형이거나, 자주 걸린 업소거나, 민짜 썼거나 다른 이슈가 있으면 업소폰 통화내역 뽑고 3~4회 이상 온 손님 참고인 소환
여기서 어떻게 왔다간 손님인지 특정하냐면 보통 예약전화후 업소 근처에 와서 도착 알리고 들어가죠
업소랑 통화후 업소 근처 기지국에 같은 번호 잡히면 왔다 간걸로 봄
이렇게 확인해서 상습이용자 추려서 소환해서 자백 유도
왜냐 통화내용이나 기지국은 정황 증거기 때문에 자백을 유도
여기서 일반인은 강압적 분위기 통화내역이랑 업소 근처에서 확인 전화한 거 까지 날짜 시간 분단위로 나오니 한70~80% 자백
그럼 존스쿨행
그런데 여기서 버티면 업소 실장이나 언니와 대질 신문 한다고 겁줌 만약 업소 실장이나 언니가 왔던 사람이라고 말함 존스쿨로 안끝날거라고 말하면 또 10% 자백
남은 10% 깡좋은 분들 끝까지 아니라고 잡아떼면 대질신문 접견한 언니가 아니면 다행 실장이 기억 못해서 모른다고하면 무혐의로 풀려남
만약 접견한 언니거나 실장이 기억하면 이게 증거가 되서 벌금형
이런 수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