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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12:41
인천에 Bar컨셉의 키스방이 새롭게 오픈한 것 같네요.
가보지 않아 어떤 곳인지 자세히 알 수는 없으나 업소의 홍보내용을 보면
기존의 키스방에 Bar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추가하여 Bar에서 이쁜 바텐더와 얘기하며 키스한다는 상당히 소프트한 컨셉인 것 같아요.
Bar는 컨셉일 뿐이고, 사고의 소지가 있기에 술을 팔거나 술을 제공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거구요.
유흥업소의 컨셉은 물질문명의 변화만큼이나 빠르게 진화합니다.
고객인 남성들의 needs에 따라 보다 자극적이고 보다 퇴폐적으로 진화하는 것이 유흥입니다.
현재의 키스방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업소와 매니져들이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여 키스방 전성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인간은 강도 10(상급의 강도를 10이라 했을 때)의 자극에 익숙해 있을 때에는 항상 그 이상의 자극을 추구하지 그 이하의 강도에는 결코 만족할 수 없습니다.
쎅스도 시대와 문명의 변화에 따라 보다 자극적으로 보다 변태적으로 발전하는 것처럼
유흥에서 남성들의 새로운 요구에 따른 업그레이드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만 한물간 다운그레이드는 안하듯이 말이죠.
이런 상황에서
단지 Bar컨셉의 인테리어를 해놓았다고 하여 Bar가 되는 것이 아니고 또 술을 제공하여 Bar분위기를 내는 것도 아닌데,
이미 상급의 자극에 젖어 있는 사람들에게 오래전에 퇴출된 정통 키스방컨셉이 먹힐런지 의문입니다.
가격 또한 타 키스방에 비해 만원이 비싼 비교우위의 무엇인가가 있는지, 아니면 단지 새로운 컨셉의 수요에 대한 자신감으로 책정한 것인지 궁금하구요.
키스방에 가는 사람들의 목적은 분명하다고 봅니다.
이들이 Bar의 분위기에 젖고 싶으면 실제로 Bar에 갈 것이지 Bar를 흉내내 소프트한 키스방에 갈런지는 의문입니다.
모든 사업이 그렇듯이 시간을 앞서가야 성공하지 세월을 거슬러 과거로 회귀하고자 한다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글은 오로지 개인적 생각일 뿐 업소를 비방하거나 업소의 컨셉에 태클을 걸고자 하는 생각은 전혀 아님을 밝혀 둡니다.]
음.. 혹시~ 예전에 있었던.. 레드레인이라고 혹시 아시는지요? 컨셉은 비슷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