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더 원하는 섹스!!, '나이는 잊어야~'

섹스를 멈춘 지 10년이 지난 노부부가 있었다고 한다. 아내의 맘은 원이지만, 남편의 그것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이 원인이었던 것.......

비록 남성은 힘이 빠지고, 여성은 폐경기라는 과정을 거치기는 하지만 성욕은 나이에 상관없이 계속 남아있을 수 있는 것이다. 실제 남성의 경우 100세를 넘어서도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고도 하고 여성은 폐경기 이후 에도 성욕은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노년의 섹스에 있어서 부담감이 큰 것은 남성일 수밖에 없다. 만약 발기가 되지 않는다면 맘은 원이로되 이룰 수 없는 꿈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자는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섹스를 즐길 수 있다. 폐경기 후 질 근육의 경직은 윤활액을 이용하면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특히 섹스를 육체적인 오르가슴만이 아니라 사랑하는 이와 느낌으로 합일을 이루는 쾌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삽입을 통한 일체감만으로도 충분한 섹스의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시절 혈기왕성한 섹스로 지고의 쾌감을 즐겼다면, 노년기의 섹스는 편안함과 여유로운 이미지를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나이보다 젊어보이는 사람들은 적어도 일주일에 3번정도 섹스를 하는 사람이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이러한 효능을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효과를 발휘해, 남성은 12년 1개월까지 더 젊게 평가됐고, 여성은 9년 7개월 정도 더 젊게 평가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노년에도 젊게 살기를 원한다면 정기적으로 섹스를 즐기고 노년이 되어서도 가능한 배우자와 함께 꾸준히 섹스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노년층에게 흔히 다가오는 심장병 예방에도 섹스는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기도 한다.

45~59세의 918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이뤄진 한 연구에서 높은 오르가슴 주파수를 보이는 남성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50% 정도 낮다는 결과가 나온 적도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자신에게 발기부전과 리비도의 감소, 성행위시 가슴의 통증을 느끼는 사람 또는 오르가슴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은 전혀 다른 심혈관계가 이상을 알리는 조기경보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한다.

실제 심근경색으로 사망하는 3명 중 2명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성생활에 장애를 갖고 있었던 사람이었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젊게 살고 건강하게 사는 비결은 정기적인 섹스에 있다.

섹스의 효능은 정기적인 섹스는 젊게 사는 비결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섹스는 남성만이 아니라 여성에게도 좋고, 여성들도 원하는 경우가 많다. 한가지 금물은 역시 마찬가지로 남성들의 경우 중압감이나 의무감을 지나치게 가질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섹스는 사랑하는 이와의 육체적인 일체감을 이루는 행위이자 감정적 교감을 이루는 행위이기도 하다. 설사 아내를 육체적으로 만족시키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나 정성스러운 포옹과 손놀림이 아내를 감동시킬 수 있다. 육체적인 오름가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정신적인 오르가즘에는 어느 경우에나 이를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