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빠르고 엔진도 강력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름에 걸맞게 정말 번개처럼 빠르고 강할까요??

지금부터 시안의 모든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델명 : 2020 람보르기니 시안

엔 진 : 6.5리터 V12 가솔린 엔진 +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슈퍼커패시터 탑재

최대출력 : 808마력

배기량 : 6,500 CC

최고속도 : 350km/h, 0-100km까지 걸리는 시간 : 2.8초

가격 : 43억 원(63대 한정판매 완료)

람보르기니 시안은 9월1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람보르기니 최초의 하이브리드 슈퍼카라는 타이틀을 받았고,

차 명은 시안으로 이탈리아 볼로냐 지방의 방언으로 '번개'를 뜻합니다.

현존하는 람보르기니중 가장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차라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시안은 람보르기니 12기통 엔진 양산차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를 기반으로 만든 '마일드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기존 하이브리드 차보다 한 단계 진화한 시스템으로,

차체 중량을 줄이고 출력을 높인 것이 특징인 차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더 대박입니다.

호랑이 무늬를 연상시키는 밝은갈색과 검정색의 조화...

알칸타라로 만들어진 핸들과 카본을 섞어 디자인한 센터패시아..

그리고 부드러워보이는 레이싱 버킷 시트까지!!

예술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시안은 774마력의 12기통 엔진에 48V 전기모터가 더해져 총 808마력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34마력을 끌어올렸단 얘기죠.

시안의 가속력은 2.8초로 SVJ와 같은 수준이지만 70~120km/h의 속도는 1.2초나 빠르다고 합니다.

최고 속도는 350km/h로 전자적으로 리밋이 걸립니다.

전기모터 덕분에 동력의 흐름이 부드러워져서 기어를 바꿀 때 느껴지던 이질감이 최소화 된 것도 장점입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시안은 대다수 하이브리드 차들한테 적용한 리튬이온 전지 대신 슈퍼 커패시터를 채택하여, 작지만 용량이 크고 충전이 빠른 미래형 전지라고 불리는 제품을 사용합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아벤타도르를...

뒷모습은 육각형 램프를 사용했던 쿤타치를 많이 닮았습니다.

또, 앞모습은 투아타라의 느낌이 많이 나네요...

시안은 기존 여러 모델들 처럼 자체 커스터마이징 서비스인 애드 퍼스넘을 통해 색상과 내장재 등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모델 역시 람보르기니 회사 창립연도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었는데

남자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My Car에 대한 환상!!!!

아~~~!! 꿈같은... 그림같은 차네요...

그녀와 함께 드라이브를...참 소박한 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