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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22:04
예전에는 나름 하고 싶은게 많았는데
지금은 돈이 있어도 뭘 딱히 하고 싶은게 없습니다
물빼는거야... 매일 규칙적으로 빼주니까
이게 그냥 의무적으로 물뺀다는 느낌밖에 없어서 행복감을 못느끼고
맛있는 음식들도 찾아먹으러 다니는데도
뭐 막상 가보면 내 입맛에 안맞거나 위장이 작아서 많이 먹지도 못하고...
공부를 하자니.. 굳이 공부를 안해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으니까 공부를 하고 싶은 욕구도 안느껴지고...
지금 기껏해야 하고싶은걸 찾아보면 전에 무슨 700 억을 들여서 핵전쟁 대비한 벙커 만드는 그런거에 관심이 생기는데
말이 핵전쟁 대비한다는 핑계지.. 결론은 자기가 자기 입맛대로 지하 벙커 있는 집 짓고 싶다는건데
이게 막상 관심은 가는데 수백억을 몽땅 투자할만큼의 여유돈은 없기 때문에
그걸 생각하면 돈이 궁하긴한데... 그래서 요즘 굳이 관심이 가는거는..
어떻게 해서 짧은시간안에 천억 가량을 모을수있을까.... 하는겁니다.
몇달전에는 거의 하루 평균 주식으로 200~300만원 버는게 다고
요 근래 획기적인 새로운 매매기법을 익혀서 약 하루 평균 500만원 정도 벌고있습니다만..
이렇게 벌어가지고 언제 여윳돈 천억을 모아서 나만의 벙커를 만들수있을까요..
결론은 유일하게 관심가는게.. 어떻게 해서 돈을 왕창 모을수있을까...
하루 5백만원이 아닌... 최소 하루에 3~4억을 벌어야 가능한데....
말이야 쉽지.. 하루에 5백만원 벌던 사람이 무슨수로 하루에 3~4억을 벌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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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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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함이 오셨나보군요...
제가 일전에 하는거없이 돈벌때 문뜩 그런 생각이든적 있었죠
무기력증과함께...그때 전 떡으로도 풀었는데...(2년정도)
무의미 해지셨다하니... 그렇다면 새로운일을 해보세요.
돈벌이보다는 온전히 내가 좋아하는걸로 사회봉사?차원으로
돈은 지금도 벌만큼은 버시니 그렇게 또다른 소소한일을
찾아보시는게 좋은듯 싶네요^^ㅋ
두번째 저같은 경우는 연고없는곳에가서 3개월동안 어찌하다
동네홍반장 느낌으로 하루일당받으며 그돈으로 먹고산적이
있었죠^^ㅋ
그때가 지금도 그립고 생각만으로도 힐링이 될정도입니다~
내가 살아있음을 다시 느끼시길 바랍니다^^2019.09.09 00:49:06 -
저는 그래서 당구에 빠져서 삽니다
가끔 원정가서 치면 이쁜언니들도 많이 있구요
대대 40점 5년안에 pba 데뷔목표로 열심히 치고 있습니다
현재 대대 13점 칩니다 ㅋ ㅋ ㅋ제 개인큐 새로 장만한거구요
2019.09.09 0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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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하루 5백정도 벌수 있으면...
투자법인 설립해서.. 본인의 실적을 바탕으로 돈많은 호구들 모집하세요.
한국투자 등이 다 그런식으로 시작이자나요.
주식 그정도 하실정도면... 아실듯한데..
아시는데 행동이 힘들죠?
뭐, 여기서 넋두리 할꺼면.. 선택은 둘중에 하나죠.
그냥 적당히 살거나... 사기좀 쳐서.. 감옥갈 각오하고, 또는 부모님 칼부림 날 각오하고.. 도전하거나..
아실 것 같은데.. 넑두리 하시니..
아이가 칭얼데는 걸로 밖에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