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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9 16:58
지난번에 곤지름 사진을 올렸더니 많은 분들이 자신도 이병에 걸리지 않았나 하고 걱정되어 문의를 해오셨습니다
성병에 걸렸음에도 방치해두고 계신분들도 많고
성병이 아님에도 항상 성병이 아닐까 하면서 노심초사
병원에도 가시지 못하고 찜찜해 하시면서 방치해 두시는분이 계십니다
아래사진들은 성기와 음낭에 생기면서 성병은 아니지만 성병처럼 착각할수 있는 질환들이지만 전염성이 없고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없어지거나 간단히 치료됩니다
1.혈관각화종
노화의 일종으로 음낭에 작은 핏줄주머니 같은것이 다발성으로 생기게됩니다
건드리면 피가 많이 나옵니다
사이즈가 크면 제거가 권장됩니다
2.고정약진
병변이 무시무시합니다
흔히 매독으로 착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약부작용으로 동일 약제를 먹을때마다 같은 곳에 반복으로 생기므로 병명이 고정약진입니다
이삼주 고생하면 완전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3.귀두의 습진입니다
귀두는 성기이전의 우리몸의 피부의 일부입니다
원인불명으로 생기는 귀두피부의 습진성 피부염으로 성병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4.진주종성 구진
가장 많이 질문해 오시는 증상으로 이는 진주종성구진이라해서 완전한 정상구조물입니다
너무 두드러지면 곤지름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거를 원하시면 간단히 제거가 가능합니다
5.유경연성섬유종
일종의 작은 혹으로 흔히 쥐젖이라 합니다
곤지름과 착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이저로 간단히 소각되면 치료가 끝이고 재발은 거의 되지않습니다
6.포다이스 스팟
얼핏보면 무슨 병처럼 보입니다만 이는 일종의 정상적인 구조물입니다
보조개가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이 있듯이
쌍꺼풀이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듯이
가끔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상이고 치료를 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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