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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12:10
한달전에 회사동료가 구피치어를 60마리정도
분양해줬는데 한달이 지난지금 올챙이 같던 구피들이
제법 물고기 형태를 티면서 40여마리가 생존해 있습니다
문제는 냄세 . ...
비린냄세가 진동을 합니다
어항이 작은데 물고기수가 많아서 그런거지
환수도 자주하는데도 냄세가 심하네요
여과기도2개나 달았는데.
혹시나 구피키우시는분들 이런문제 해결해보시는분들
있으신가요
청계전에 방생할수도없구..
사진은 방생한 장기처자 ㅋ ㅋ
비린내가 가는것은 일단 자주 환수하는 방법을 쓰셔야 할거 같습니다. 의외로 구피는 환수에 잘 적응하는편이라 80%환수(기존물20%만 남기고 모두 환수하는것)를 해도 잘 적응합니다. 그리고 지금 40마리정도에 한달정도 지나셨으니 아직은 괜찮겠습니다만, 차후에는 한자반 어항은 작을겁니다. 그리고 구피가 번식력이 어마어마해서(한번교미를 하면 차후에 추가로 교미를 하지 않아도 스스로 임신을 합니다)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금방 늘어납니다. 지인분께서 60마리 치어를 주신데는 그만한 이유가 분명 있습니다. 이야기가 옆으로 세어갔습니다만, 일단 일주일에 한번씩 귀찮으시더라도 환수를 진행하시고, 햇볕은 피해서 배치하시기 바랍니다. 여과기가모두 모터방식을 쓰시는게 역으로 산소가 너무 많이 주입되어 미생물이 늘어나는 경우로 보이기도하니, 모터방식 여과기는 한개만 쓰시고, 스펀지 측면 여과기를 하나 달아보시는것도 방법이 될수 있겠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이끼제거제(환수때마다 조금씩 넣어주시면 좋습니다)도 사용하는것을 권장드립니다.
비린내가 진동하는건 여과가 안되어 그럽니다
구피는 의외로 튼튼한 물고깁니다 생이새우랑 구피랑 생존력하난 끝판왕일거에요
물리적여과
화학적여과
생물학적여과
3가지 다되어야 물이 수정처럼 맑아지고 비린내가 없어집니다
물리적여과에는 똥,사료썩은거 1차적으로 제거하는거구요 측면여과기가 그일을합니다
어항이 작으면 측면여과기를 일주일에 한번 스펀지빼서 똥사료찌거기 빼주고 다시 달고 해야합니다
화학 생물적 여과는 그냥 여과박테리아 키우시고 neo A 라는 박테리아제만 첨가해도
거기 미생물이 여과재에 자리잡으면서 물고기가싼 오줌 똥을 질산염으로 바꿔주어 물고기들이 살만해지죠
스펀지여과기, 상면여과기 ,외부여과기 ,걸이식여과기가 안에 모터로 미생물의 먹이인물을 미생물 자리잡고사는 집인 여과재에 순환시키는 여과방식입니다
어항에 박테리아만 잘 자리잡아도 주기적환수만으로 어항유지가 가능합니다 이때도 어떠한 비린내는 안납니다 균형이잡힌물이라서
질산염도 주기적환수로 염소를 없앤 받아놓은 수돗물(새물)을 부어주면서 자연스레 없어지고 좋은환경으로 유지됩니다 (화학적여과이기도 합니다)
주기적 물관리 해주셔야 해요 졸짱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