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탑 제휴업소】 | ||||||||||||||||||
오피 |
건마(스파) |
오피 |
안마/출장/기타 |
하드코어 |
건마(서울) |
오피 |
소프트룸 |
키스방 |
||||||||||
건마(스파) |
키스방 |
건마(서울外) |
건마(스파) |
휴게텔 |
소프트룸 |
건마(스파) |
건마(서울外) |
휴게텔 |
2019.09.26 11:48
올해 초부터 만나기 시작해서 1~2주에 한번씩 만나는 처자가 있습니다
저에게 유독 잘해주는 처자이기도 하고 제가 뭔가 하고싶다, 하자고했을때
크게 반감이나 거부감을 보이지 않는 처자라 오래 만나게 되더군요
이젠 만나면 서로 식사하고 떡을 치러갈건지 문화생활을 즐길건지 정하면
딱 정해진 시간 동안 재밌게 놀고서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는게 습관처럼 된 사이가 됐죠
그런데 이 처자.. 제가 다른 여자들도 만나고 있는걸 알고 있습니다
처음엔 그냥 의심만 하다가 제가 그냥 될대도되란식으로 오픈해버렸죠
홍콩에서 만나고 있거나 연락하는 여자들, 한국, 싱가폴, 대만 등..
처음엔 알고나서 무언가 반응이 없더군요. 예상은 했었지만 이렇게 많은 여자를 동시에 만나고 있는줄은 몰랐다는 말과 함께
잠시 생각할 시간을 달라더니 그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났을땐 그냥 아무렇지 않게 저를 대하길래 수용했나보나 했습니다
사실 이 처자가 저에게 다른 여자를 다 정리하라고 했으면 거부했겠죠
그리고 연락도 끊었겠죠
그 후로 저에게 잘해주는 정도가 더 강해진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유난히 제가 챙기기 못하는 것들 (사소한 물건들이나 제 건강식품 등)을 제가 말하거나 티를 내지 않아도
알아서 챙겨주기도 하고, 제가 피곤하다고 하면 제가 쉴수 있게 여러가지를 배려해주더군요
그런데... 어제
이 처자를 만나서 평소처럼 저녁먹고서 같이 가볍게 술한잔하고 헤어지려는데
제 집에서 같이 자고 아침에 곧바로 출근하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혼자 자는걸 좋아하고 누군가 옆에서 자고 있는걸 별로 좋아하지않는다는걸 잘 아는 처자라
이런 요구를 한 적이 없었는데, 어제는 뜬금없이 이런 얘기를 하길래 잠깐 생각하다가 오케이했습니다
같이 샤워하고서 사랑을 나눈 후에 잠이 들었고
아침에 일어나 간단한 아침식사를 같이 먹은 후에 서로 직장으로 출근했습니다
그런데.. 사무실 가는 중에 다른 처자들 메세지 확인하려고 메신저를 열었더니
남자들과 업무관계로 연락하는 여자들외에 다른 여자들은 다 삭제가 되어있더군요
두 개의 메신저를 다 그렇게 정리해버린...
다행히 제가 주로 연락하는 처자들은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어서 복구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엇지만
기분이 싸~~해지면서 기분이 상하더군요
네가 그런거냐. 왜 그랬냐라고 했더니
자고 있는 와중에 제가 무음으로 해놓은 핸드폰이 밝아지면서 누군가 메신저로 영상통화를 요청하더랍니다
단번에 여자라는걸 알았고 제 핸드폰이 제 지문으로 락이 풀리는걸 이용해서
자고있던 제 손가락을 대고서 그 영상통화를 받아 제가 자고있는걸 보여줬다네요
그리고 그 다음부터 잠이 안오더랍니다.. 그래서 제 메신저를 몰래 확인하다가
그 여자들과 주고받은 내용들을 보고서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다 삭제해버렸답니다
자기만 바라보라는건 아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여자들과도 자신과 다르지 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게
용납이 되지 않는다더군요
남자에게 이렇게 집착하거나 그런 스타일이 아니지만 이번은 참기 힘들었다면서 말이죠
처자의 마음, 충분히 이해하죠. 하지만 사생활을 침해한 건 수용할수가 없어서
앞으로 연락하지 말자는 말을 남기고 이 처자 전번을 삭제하고 메신저도 차단했습니다
여자는 여자일뿐... 성직자가 아닌데, 제가 좀 지나쳤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냥 알려주지 말걸 그랬다는 후회도 들면서 말이죠
암튼 이 일때문에 기분이 꽤 우울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