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키스방갈때 글이 반응을보고 이번엔 핸플방쪽 글을 씁니다. 

핸플방은 우연찮게 10년은 아니고 한 6~7년전? 에 알게되고

지금도 애용하고있는곳이죠. (여러군데요)

그러다가 과연 회원분들께 어떻게하면 좀 더 재밌게 즐기고(?)

그 순간 만큼은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있을까? 라고해서 

한줄 한줄 써 내려갑니다. 

물론 저처럼 한다고해서 다 잘되고 그런건아닙니다.

주관적인 의견이니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1.샤워는 깨끗이 앞판 뒷판 중요부위까지!! 면도는 센스

핸플방가면 샤워는 하실겁니다. 전 머리감고 몸닦고 이빨닦고

면도까지 다 합니다. 왠만하면 키스와 역립을해서 최대한 

부드러운 역립을하기위해 면도를합니다.

(역립을하다보면 수염이 까칠해서 아프다고 하시는분이 종종

보여서 어느순간부터 합니다^^;;)

저도 잘생긴 얼굴도 멋진몸도 아니기에 깨끗하게씻고 면도까지는 

해야 그나마 괜찮은 인상을 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참!! 샤워 후 바디로션 바르구요. 향수는 선택이요^^

2.충분한 대화 or 교감후 플레이.

이건 키방때와 비슷한 맥락입니다. 다짜고짜 달려들고 키스부터  

하거나, 어떤분은 언냐들 들어오자마자 "어이 빨리 시작하지?"

이러시는분들도 많이있으시데요. (저도 저 상황은 우연찮게 알게

된 케이스지만 방 밖에서도 들릴만큼 소리를 지르시거나 영업방해

라고 할만큼 소리지르기 진상 손님이 많으시더군요)

흡연을한다면 흡연을하면서 얘기하거나 아니면 서로 마주보고

얘기해도되구요. (흡연을하면 쉽게 겪어보질못하는 흡연의 대한

경험을 겪어봐서 언냐들에게 자주 얘기하는편이죠. 물론 키방에서

도 똑같은 얘기를 합니다 ㅋㅋ)

키방이라 중복되는 사항이라 길게는 말씀 안드릴께요^^

그냥 서로에대해서 얘기하다보면 어느순간 스타일이라는 얘기가

나오기 마련이거든요. 그 스타일에 맞춰 서비스를 받습니다^^

(예상외의 서비스가 나올때가 있지만요^^)

3.적극적으로 의사표현하기 혹은 해달라고하기.

이 사항도 키방이랑 비슷하지만 핸플은 다르죠. 조심스러운 부분

이지만 어떤언냐는 손님이 역립잘해줘서 기분좋았는데 느닷없이

삽입을해서 놀랬다는 언냐도 있었고, 자긴 소중이에 손가락 넣는 

거 싫어하는데 손가락 2개고 3개고 넣을려고하는 손님, 어떤 언냐

는 이거해줬는데 넌 왜 안해주냐? 이러는 손님까지 에휴;;

뭐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언냐들도 사람인지라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줘야하는데 말이죠. 

어쨌든, 전 어디를 해주면 좋냐? 라는말을 적극적으로 하구요.

난 어디를 해주면 좋다!! 라고 말을 합니다.

그래야 서로서로 즐기고 기분좋은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저도 사람이다보니까 실수라는걸 합니다. 흥분도가 오르다

보면 숨소리도 거칠어지고 손도 가끔씩 나쁘게(?)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땐 언냐들이 안된다고하면 그렇게 얘기해달라고 

난 그게 좋다고 얘기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얘기요^^)

4.무리한 요구는 하지말기.

3번과 중복되는 말이지만 최대한 중복되지 않게끔할께요.

수위가 어느정도 지켜있는 언냐들이 대부분이죠. 그런데 

그 수위를 넘어선 애무나 삽입을 요구한다거나, 싫은걸 요구하는   

경우, 어찌보면 당연한거겠지만 그러면 안되겠죠?

사람은 간혹가다가 당연한줄 알면서도 피해가거나 도전(?)하려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하나의 정도(正道)라고 생각하고 요구하지

않아야 한다고봅니다. 우리 회원분들중에서는 그런분 없으시죠??

키방보다는 좀 짧았지만 핸플쪽도 적어봤습니다. 키방쪽 글에

대해서는많은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는데 어떤분은 글 잘보고 간다

라는 댓글부터 어차피 그렇고 그런년들 만나는데 뭔 공을 들여야  

하냐 라는 글까지 여러글을 받았는데요. 다들 개개인의 차이가

있다보니 생각하는게 다를수있다는건 인정해야죠.

하지만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생각일뿐, 누굴 저격하거나

비난할 생각은 전혀 없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구요.

혹여나 제 글을보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그것도 그거나름대로

감사함을 느끼고있습니다.

짧으면 짧고, 길면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