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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6 08:54
실존주의 문학의 거장이자, 현대사회에 지대하게 영향을 끼친 두 지성인
샤르트르와
까뮈
두 사람은 사회주의 사상에 대한 원칙적 필요성을 주장함에도 불구하고
실상 '1952년 소련 강제수용소'사건이 밝혀지자 지상논쟁을 벌이게 되었고,
당시, 사회주의 세력들이 자본주의 대항하여 공산주의에 기대와 희망을 걸었던
세간의 분위기와는 달리
맹렬하게 비판하는 입장에 섰던 까뮈는 결국은 반공산주의를 외치게 되었다.
당시의 사회주의는 서로다른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진보적 폭력' 을 제시했는데.
이 진보적 폭력이란 ?
1. 혁명을 통해 역사의 진보가 이루어졌다는 휴머니즘과
2. 자연상태 속 인간은 다른 인간을 투쟁의 대상으로 삼는다는 테러주의를
근간으로 삼아 자본주의 사회에서 횡행하는 사회적 문제들(빈부격차,권력남용)을
제거 하는 수단으로 삼았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휴머니즘' 과 '테러주의'의 모태가 되는 기준점을 잡는 것에서
입장의 차이가 있었는데
까뮈는 아무런 기준점이 없이 무조건 혁명을 기준삼아서 일어났던 프랑스혁명의
실패(로베스피에르 마라 당통 의 부르봉왕정 무너뜨린 첫번째 시민혁명)를 교훈
삼아 어떠한 경우에는 기준점이 없어서는 안되고 그것에 어떠한 예외를 통해서
문제를 야기한 것에 대한 고찰이 없이 무조건 자신과 다른 생각을 적으로 두는
것은 <지금 여기>를 아랑곳 하지 않는 헛된 시도로서 그것은
자신의 지지자들 자신의 코뮌(단체),파티(당)등에 대한 우상숭배와 다를 바가 없다고
봤다. 그것을 막기위해 끊임없이 인간의 연대성과 의사소통은 이루어져야 하며,
인간의 비참함은 주어진 삶의 본질적인 조건이라고 본 '부조리론'이 그 뼈대이다.
(인간은 절대로 이 부조리 함에서 벗어 날 수 없다. - 시지푸스 신화)
반면에 샤르트르는 인간은 인간에게 늑대라는 주장을 통해 그 노예가 이제서야
반항을 시작하였으며, 이는 우리라는 울타리를 통해 사상이 옮겨 갈수 있고
그것이 자연상태가 아닌 부자연적인 사회상태
곧, 정치적인 삶을 만들려면 '우리'를 강제할 수 있는 매개자가 불가피 하다고
보았다. 이를 통해 샤르트르는 복종의 계약의 논리를 끝까지 밀고 나가며
소련의 강제수용소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이어가기 위해
전체주의에 대한 긍정으로 까지 나갔다.
(만물의 영장인 우월한 인간은 자신이 보기에 낯설고 부조리한 감정의 문제에
돌을 던지는 공격적 행위로서 탈피하게 된다. 즉 자신과 맞지 않는 감정은
언제나 자신의 밖으로 감정이 표출되며 그것으로 부터 벗어나게 된다 - 구토)
샤르트르의 말이 설득력이 있으려면... 실상 우리가 낯설음이라고 이야기 하는
감정과 부조리한 감정은 내안에서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어떤 해소할 수 있는
계기(사회문제 야기,여론 주목)가 되어 큰 해프닝이 일어나게 되면, 없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실상 그 부조리 함은 사라지지 않음.
이미 1945년에 2차세계대전의 끝을 통해 전체주의는 가장 악랄하고 폭력적이며
문제가 심각한 사상이라는 것이 드러났음에도....
당시의 좌파(사회주의)는 불가피한 폭력성을 긍정하기 시작하고 그것이
모태가 되었던 당시 소련의 강제수용소의 문제가 드러나자
전체주의의 모습이 서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인정하게 된다.
지금도 진행중인 각국의 사회주의 파들은 이런 샤르트르의 사상을 기반으로 삼아 현재에 이르른다.
즉...샤르트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것은 자본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롤레탈리아 들의 투쟁... 그리고 그 힘없는 자들을 묶을 수 있는 '전체성'
샤르트르는 프랑스 혁명을 앞두고 바스티유 감옥을 탈취 하기 위해 인민들이
하나의 동일체가 된 것을 뮤즈 삼아 사람들이게 자신을 던져버리고 전제적 존재와
이를 통한 진보적 폭력의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다.
이에 까뮈는 소련강제수용소을 인정하고 찬성한다고 한 샤르트르에게 묻는다.
그 진보적 폭력의 필요성을 이야기 하기 전에 ....
늑대와 같은 인간들(본성이 악한 인간의 예시 또는 인간 내면의 부조리함을 의미)
그들이 늑대를 죽이기 위해 더 강한 곰을 잡아왔을때, 그 곰을 통하여
늑대를 죽이고 나면 그 곰은 누가 상대할 것인가?
마찬가지로
반칙과 특권을 마음대로 쓰는 괴물을 심판하기 위해 나 자신이 반칙과 특권을
써... 괴물 때려 잡고 나서...내가...반칙과 특권을 버리지 못해 그 괴물이 되었다면
누가 그것을 제어할 수 있다는 말인가??하는 물음에....
아무런 답을 하지 못하게 되고 그들은 서로 입장차이를 확인후, 결별의 수순을
밟는다.
샤르트르는 까뮈에 물음에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했고, 결국은 전체주의 적 속성에
의해 공산주의는 몰락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각국의 좌파들은 역시나 샤르트르를 그렇게도 추앙한다.
까뮈는 올바른 소리를 함에 자본주의 쪽에서도 사회주의 계열 쪽에서도
환영 받지 못하다가 결국 극단적 세력에게 자동차사고로 위장된 암살을 당하고
양쪽 진영(자본주의 , 사회주의)에서 환영받지 못했던 까뮈는
실상 제대로 된 사인도 못 밝히게 되고...
이미 까뮈와 건너지 못할 강을 건넌 샤르트르는 까뮈 사후 10년이 지나
이런 말을 남긴다.
'만약 까뮈가 10년만 더 살았어도, 세상은 정말 많이 변화했을 것이다.'
비록 샤르트르는 좌파들에게 추앙받는 지성일 지는 몰라도....
까뮈는...세상 모두의 기억에 남는 지성인이자 작가라는 사실을.....
그 둘이 이야기 했던 공통점은 우리가 사는 이 시대가 적어도
'만인에 대한 만인의 전쟁의 시대'라는 점이다....
이 시대의 좌파들에게 필수불가결한 두가지가 모두 다 샤르트르에게서 기인했는데...
샤르트르의 좌파의 피를 부르는 강력한 투쟁과 더불어 그의 연인이었던 보부아르의 여성주의는
당시의 '진보적 폭력성, 제2의 성 여성' 을 주장했고,
이는 지금의 좌파들이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는 두가지(전체주의적 폭력성, 페미나치)의
모태가 되는 것이다.
글쎄요~~~극과 극이 통한다...
물론...현재의 대한민국에선...종북몰이 색깔론을 들고나온...우파의 모습이....이미 전체주의 적으로 보였던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들은...스스로 자정도 가능했던 모습이었습니다.
흔히 말해....내부고발자들이 많았지요....(503정부의 몰락)
그런데...현재의 .... 좌파의 모습은.....음....모르겠습니다.
위의 전체주의적 폭력성의 모습을 여실히 설명을 해주는 모습인것 같아....
스스로의 자정이 되지 않는 세력은....
전체주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거에 공감하셨다는 생각으로 알아 듣겠습니다.
마지막글 좌파들이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는 두가지(전체주의적 폭력성:내로남불 강요 와 페미나치)가 와 닿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