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탑 제휴업소】 | ||||||||||||||||||
하드코어 |
오피 |
건마(서울外) |
소프트룸 |
건마(서울) |
하드코어 |
키스방 |
휴게텔 |
키스방 |
||||||||||
휴게텔 |
안마/출장/기타 |
소프트룸 |
키스방 |
오피 |
휴게텔 |
오피 |
오피 |
키스방 |
2019.10.06 10:47
여러분은 도박해서 재산 60% 이상 탕진한 부모를 공경해야한다고 생각합니까?
미안한 마음도 없는 것 같고 지금도 자식 생각 조금만 하고 자기만 잘 살고 잘쓰는 부모님이십니다.
투자했으면 몇 백억대 자산가가 되었을 돈들이 신기루처럼 부모님 세대에서 다 녹아내리고
지방 변두리 상가만 재산 물려줄 것만 남았는데 이러면서 자식 인생 관여하는 부모 어떻게 생각하세요?
넋두리해봅니다.
아직 40%는 남았네요.
원래 님께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면 저것도 많은거 아닐까요?
저희 외삼촌은 부모로부터 어마 무시한 재산을 물려 받았는데
술에 빠져서 여자 잘못 만나는 바람에 정말 개거지가 되었습니다.
집 나가서 그 여자하고 애 낳고 살더만 죽을때 되니까 고향으로 돌아와서
자기 여동생인 우리 어머니 욕은 또 왜 그렇게 해대고 다니던지.
결국 한줌 가루로 돌아가서 외할머니 봉분 조금 파내고 거기다가 묻었습니다.
외할머니가 외숙모 앞으로 집 한채 얼른 돌려놔서 그나마 좀 살았지
외갓집 정말 힘들게 살았거든요.
그래서 저희 집도 외갓집 덕 본거 하나도 없었고요.
님 손에 들어왔다가 나간것도 아닌데 날아가 60%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마시고
들어 올 40%에 만족하는게 더 현명한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집사람 친구 가운데, 부모님이 예전 대성학원 1타 강사가 있습니다.
매달 현금을 쇼핑백으로 양손에 들고 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돈으로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에서 살면서, 애들 3명을 다 신촌에 있는 대학(Y, E)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애들 다 졸업시키고, 출가(?) 전후에 사업을 잘못해서 다 말아먹었다고하더군요.
지금은 서울 변두리에 사는데, 학원 강사였던 아버지는 내가 번 돈으로 너희들이 풍족하게 쓰면서 대학 졸업 했으니
나는 할일 다 했다고 하면서 자식들한테 이것 저것 달라고 하고,
어머니는 챙피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사업이나 도박이나 비슷한거 아닐까요.
저도 아버지가 기획부동산 사기에 휘말려서 15억 손해를 봤죠.-_-
마음 이해 합니다.
사람 마음이라는게 그렇찮아요. 부모돈이 내돈 같고 욕심은 끝도 없고.
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살면 40프로도 못받구요 인생 꼬입니다.
.도박에 빠지면 보통 다 들어 먹고 마누라 까지 팔아 넘기는게 도박인데 40프로 남은거면 엄청 대단한겁니다.
그리고 자식이라도 있으니 40프로라도 남기고 그만 뒀겠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몇백억대 자산가는 투자 했을 경우죠. 그건 죽은 자식 고추 만지기나 다름 없는 소리에요. 몇년전에 비트코인에 돈 올인 했으면 재산 천억이란 소리와 같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자식 인생에 관여 한다는 부분이듯 하네요.
20살 넘으면 자식 인생에 법적으로 관여할 권한이 없어 집니다.
그냥 조언이나 걱정을 관여라고 생각하는거죠. 물론 노인들 말하는 방법이 잘못된 부분이 많쵸. 인정합니다.
그냥 걱정해서 그러는구나 하고 그러려니 하면 됩니다. 좆되라고 하는 소리 아니라는건 알잖아요.
재산은 물려 받고 싶고 자유롭고는 싶고 그게 충돌하면서 계속 남의 말이 귀에 거슬리는거에요.
때리거나 얼굴에 침뱉는 정도 아니면 그냥 두세요. (직계존비속이 때리면 골치 아픕니다. 법으로 해결 안되요)
그냥 자기 할일 하고 살다가 돌아 가시면 송장 치워 드리고 남은돈 가져 가시면 됩니다.
효도네 뭐네 괜히 그런 유교적인 관점으로 세상 살면 문제가 풀리지 않아요. 이미 유교 사회는 끝이 났다고 봐야 됩니다. 돈 문제도 장자 상속이 아니라 법적 증여 상속 개념으로 봐야 됩니다. 전세계 공통이죠.
그냥 법테두리나 안벗어 난다 하고 사는게 최고입니다.
난 한푼받은거없이 빛만 남겨도 잘지냅니다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