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제로 할 것이

과학 그리고 그 중에서도 의학이라는 분야는 전문가라고 할지라도 

1. 아직까지 미개척 영역이 매우 많습니다.

2. 그리고 의학도 과학과 마찬가지로 상당부분은 그 방향성이 경험치의 축적에 비례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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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순간까지도 암치료는 많은 부분에서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습니다.

반면에 특정암에 대해서는 5년 생존율이 매우 높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특정 부위의 암 혹은 특정 성질의 암에서는 치료법 혹은 생존율이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항암 치료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이 한계점을 노출하는 다양한 형태의 암에서는 여전히 기존의 치료법 보다는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가능성을 단순히 해당 전문가가 새로운 접근법에 대해  잘 모르기때문에 사이비 치료 혹은 부정하고 있는 것도 어느정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배를 열고 수술을 하는 개복술이나...

백신이라고 하는 치료방법도 당시에는 매우 획기적인 아니 그 보다는 자살하는 행위처럼 받아들여졌습니다.

다만 중요한 문제는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 접근하고 시도할 때

1. 그것이 이론적 근거를 가지고 있거나

2. 아니면 우연하게 발견된 경험이 축적되어 있어서 알게된 것이거나 하는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최근 수의용 구충제를 바탕으로 한 대사치료제는 

해당 약물이 개에게 쓰는 구충제라는 것이 이슈가 된것은 맞지만 암세포 특이저인 대사를 억제하는 측면에서

암의 생장과 전이를 막을 수 있다는 다양한 의견들과 실험적 근거들이 마련된 것입니다.

물론 치료의 유효성은 조금더 지켜봐야겠지만 비슷한 성질을 갖는 기존 약품 혹은 물질을 이용한 다양한 임상 시험은 이미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다만 구충제를 사용한 임상보고가 없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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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을 호도하여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돈벌이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해당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한계 혹은 무지를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  새로운 시도를 배척하는 것 역시도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는 

매우 불행한 일입니다.

치료적 절제술이 효과를 보이고 있는 암들에 비해

전이 혹은 재발이 매우 빈발하는 암 혹은 초기 진단이 매우 어려운 특정암(난소암, 췌장암)의 경우

다양한 전문가들이 의료기관에서 기존의 방법을 다양하게 혼합해서 대응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다는 것 또한 인정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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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치료법이 제한적이거나 혹은 효과가 적은 것으로 알려진

질환에 대한 다양한 치료적 접근법은 지속적으로 시도 되어야 하며

이러한 시도를

몇몇 혁신적인 전문가 혹은 사기꾼에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제도권 내에서 다양한 전문가를 활용하여

그 가능성을 확인하고 검증하는 제도적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