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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10:36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지라..두번 봤습니다. 두 번째 보니 더 재밌네요. 호아킨 피닉스가 시기별 조커의 감정 행동들을 어떻게 묘사했는지 더 집중해서 보게되니 좋더라고요.
첫번째 봤을때는 좀 지루하다가 마지막에 쳐주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두번째보니 조커를 안아주고 싶더군요. 그의 슬픔에 깊은 공감을 느끼며 첫 장면부터 다독여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단순한 빌런물이 아닌 여러가지 상징적인 요소들로 인해 우리 인생사 전반을 생각해보게끔 하게 됩니다. 중간중간 카메라 구도라던가 배경 등등에서도 감독 연출의 세심함을 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초반에서 호아킨 피닉스가 삶의 무게에 짓눌려 고통스러워할때는 계속 높은 계단을 힘겹게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조커로 완전히 태어났을때는 그 계단을 춤을 추며 걸어내려오는 모습이라던지...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는 정말 전률이 일정도입니다. 캐릭터에 심취하서 이 친구도 자살하는건 아닌지라는 걱정이 들 정도...글래디에이터에서 악역 황제로 나오던게 엊그제 같은데 역시 자기 한분야를 끈기있게 묵묵히 파는 사람들은 결국 빛을 볼 기회를 잡는것 같습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주절주절해봅니다
재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