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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8 11:20
2년 전 키방에서 만난 처자지만
안 만난 1년동안 마음잡고 기술 배우고 있더군요
2년전에 매일 만나다가 안 만났는데..
(만날때도 돈 주는 관계는 아니였음)
1년만에 만났는데..
너무 잘 맞는 거예요 ㅠㅠ
이전 남친과도 정리가 되어서..
2년전에 회사일이 너무 힘들어
제가 해외나가서 살고 싶다고 입에 달고 살았었늗데..
정말로 같이 이민가자는데.. ㅠㅠ
머리로는 답을 아는데...
가슴은 뛰고...
고추도 덩달아 ㅠㅠ
처자식이 딸린 중년 아재가
띠동갑 두바퀴 20대 처자와 같이 해외 도피해야 하나 ㅠㅠ
아침부터 뒤숭숭합니다
처자 사정도 너무 잘 알기에
마음 상처 안 받게 좋게 끝나야 할텐데...
아하....
추신:
실제 나이 알면 마음 바뀔까...
어제 물어 보실래..
사실대로 나이 얘기했는데도..
큰 거부감을 안 보이는데..
뭔 생각인건지...
저를 미혼으로 아는데
기혼..
처자와 얼마 나이 차이 나지 않는 딸 있다고 하면
멀어지겠지요?
상처 많이 받을까봐 걱정이네요
잘 지내고 계시죠...
친구는 친구일뿐 그 이상 그 이하도 되면 안됩니다..
가족을 지켜야지요....
요즘 많이 힘들어서 드는 생각이라고 여기시고 잊기 바립니다...
가족 버리면 안되요...
저랑 비슷한 나이시네요. 높은 연봉에 정년보장,처자식.... 대한민국에서 이 정도를 가지고 있으려면 얼만 노력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계시죠?
20살먹은 여자애가 해외나가서 할수 있는게 뭐가 있나요? 어디로 이민갈지 모르지만 여차하면 거기 젊은 흰둥이 검둥이 한테 넘어갑니다.
맨몸으로 기술배워서 이민가고 키방 다녔던 애가 뭐 부모랑 잘 지내는 처자일리 없으니 그쪽 부모 그닥 신경 안쓰셔도 될듯 하긴 한데... 처자는 잃을게 없고 님은 잃을게 너무나도 많군요.
저도 부부관계가 하도 안좋아서 2년전 그냥 베트남으로 다 털고 혼자 넘어갈까 했었는데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나이차이가 나도 40대까지는 어떻게 비빌것 같은데 나이가 더 들면 끝이라는 생각이 들어 저도 그때 나름 진지하게 고민했었죠.
애를 늦게 낳는 바람에 키워야 할 의무도 있고 해서 그냥 버티고 살고 있습니다. 아이 딱 성년 되었을때 몰래 재산 싹다 처분해서 베트남이나 라오스로 가려고 합니다.
슬픈게 그때는 20살 아가씨를 만나도 좆이 버텨 줄지가 고민입니다.
인생 뭐 별거 없어요. 마음가는대로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사는게 최고죠.
맘이 여리시네요 ㅎㅎ 잘 정리하세요~~ 이민가실꺼 아니자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