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TV 고전물 같은데에서 "남편 잡아 먹을 년" 또는

현대물이라도 장례식장에서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네가 내 아들 잡아 먹었어" 이런 장면을 볼 수 있었는데

그러면 어떤 사주가 남편을 잡아 먹는 사주이냐?

이것은 딱 1가지 구성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고, 여러가지 조건들을 종합적으로 봐야 하는데

실제로 잘 아는 어떤 분 역시 갑작스럽게 치료 불가의 병명을 통보 받고 침대 위에서 말도 제대로 못하는 상태로 하늘나라 갈 그 순간만 기다리는 분도 계십니다

그런데 그 아내분 사주 역시 남편 잡아 먹는 사주이고 ...

아무튼 ...

아래 사주의 경우, 남편 잡아 먹는 여자 사주 (어떤 남자와 결혼하더라도)

우선 이 사주는 양인살 사주인데, 병오일주 --> 이거 양인살 사주

백호대살, 괴강살 ... 이런 것들 엄청 센 건 많이들 아실텐데

그런데 백호대살, 괴강살이 양인살 못 이김 ㅎㅎㅎ

엽기 살인마 고유정도 양인살 사주 갖고 있는 사람에겐 질 겁니다

따라서 위의 사주를 갖고 있는 여자가 얼마나 무서운지 아셔야 함

양인살은 제외하고 왜 위의 사주가 남편 잡아 먹는 사주냐? 하면 ...

조금이라도 명리학을 아실 경우, 일주 지지가 배우자 자리인 것은 아실 겁니다

따라서 위 사주의 경우, 일주 지지에 있는 午(火)를 배우자로 봐야 하는데

사주원국 밖에 관성운이 있으면, 그것을 남편으로 보는 것이 더 정확

그러면 위에 있는 그림에서 남편은 월주 지지에 있는 子(水)

그런데 저 子(水)는 12운성에서 절지에 놓여 있음

이말은 이 사주를 갖고 있는 여자의 경우, 남편과의 인연이 매우 매우 약해서 언제든지 남편과의 인연이 끊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

사주원국에서 남편을 의미하는 관성운(여기에선 子水)이 충(沖)을 받거나 살(殺)을 받지 않는 것이 좋은데 ...

이 사주의 경우, 남편을 의미하는 子(水)를 중간에 놓고 앞, 뒤에서 들이받고 있죠?

이말은 결혼할 경우, 여자는 남편을 들이받고, 여자부모도 사위가 못 마땅해서 딸에게 씹던지 아니면 사위를 직접 볶던지 ...

이런 상황이 만들어질겁니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어떤 그림이 만들어지냐 ... ? 하면

일지와 년지에 있는 午(火)는 화산으로 보면 되는데

남편을 의미하는 子(水)는 거대한 2개의 화산 중간에 자리를 잡고 있죠?

그런데 ... 화산 한개가 폭발하면, 맞은편에 있는 화산도 질 수 없다고 함께 폭발

그러면 그 맞은편에 있는 화산도 질 수 없다고 더 크게 폭발

이렇게 무한반복

언제까지? --> 화산 속 마그마 앵꼬 날 때까지

그러면 중간에 있던 작은 시냇물 子(水)는 어떻게 될까요?

사주원국은 그렇다고 해도, 10년 대운의 흐름이 가을 또는 겨울 방향으로 간다면 사주 내부 열기가 식을 수 있으니 다행일 수 있는데

이 사주를 갖고 있는 여자분의 10년 대운 흐름은 현재 여름인 火局으로 진입한 상태

그러면 ...

그렇지 않아도 화산폭발의 열기에 말라 죽는 것은 고사하고 타 죽게 생겼는데

10년 대운의 흐름도 火局으로 들어가니 ... 불바다가 되는 거죠

***** 마무리 *****

업소 마무리는 아니고 ^^

상대가 어떤 누가 되든 ... 이런 사주를 갖고 있는 여자와의 결혼 결과는 2개 중 하나

(1) 죽기 전에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이혼하고 탈출

(2) 아이도 생겼기에 아이 위해 참고 살다가 말라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