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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0 23:00

모비♀ 조회 수:2,077 댓글 수:3 추천:13

유흥이지,

 

누구에게 자랑할만 한 것도 아니고 솔직히 떳떳한 부분도 아니고

 

그냥 나만의 합리화를 통해서 나름 이쪽 세계와 공존하고 있다고 타협한 상태라고 할까

 

 

친한 친구 중 유흥을 유난히 좋아했던 녀석, 룸을 비롯해 오피, 휴게텔, 사창가 등 가리지 않고 좋아했던...

 

자꾸 같이 가자고 꼬신다, 싫다고 한다, 핸플을 시작할 무렵 부터 지금까지 핸플 외 다른 종목을 가본건 한손으로 꼽아도 남는다

 

그냥 끌리지가 않는다, 관심이 생기지 않는다, 지금은 그냥 낯선 것보다 익숙한 것이 좋은 듯

 

 

그래 이 색히라면 핸플에 대해 말해주고 업소랑 언니랑 알려주고 달리게 하면 덜 심심하겠다

 

여느날 처럼 또 룸 가자고 들이대는 낯짝에 핸플 아냐고 물어봤다. 처음 들어봤음에도 불구하고 유흥을 좋아해서 그런지 단번에 알아챈다

 

딸쳐주는거 아니냐고

 

아, 맞는데 그게 다가 아니라고, 무언가 오묘하고 다른쪽이랑은 차별된 요소들이 있는 곳이라고

 

호기심 반 궁금 반으로 알겠다고, 예약은 대신 내가 해줬지.

 

 

지금도 같은 상황이 오면 똑같이 하겠지만 같은 언냐를 친구랑 볼 생각은 없어. 넓게 보면 그게 무슨 상관이냐 하겠지만

 

꼰대스러운 성향이 좀 있어서 그냥 싫어. 암튼 예약한 언니가 어떤 언니냐고 묻는데 대답을 할 수가 있나, 나도 못봤는데 ,

 

당시 난 예압 높은 에이스들 언니들 위주로 봤기 때문에 이 색히에겐 선뜻 소개시켜 줄 언니가 마땅치 않았어. 그래도 후기들을 찬찬히 보고

 

한명, 두명, 세명,,,예약을 해줬는데

 

다녀올 때 마다 쌍욕을 해댄다.

 

 

x팔 뭐 이렇게 안되는게 많냐고, 팬탈도 안돼, 삽입도 안돼, BJ도 안돼, 모든 언니들이 노가리만 까다가 시간 좀 지나니까 브라만 벗고

 

입으로 약 좀 올리다가 젤 바르고 딸 쳐주고 싸면 끝이라고 다시는 안간댄다. - 당시 소프트, 준하드, 하드, 극강하드 컨셉이 있었지만 주로 다니던 곳은

 

소프트, 준하드 컨셉의 언니들이 많았지

 

 

아니, 가서 이야기 하는거 재미없냐고 물으니 X가튼거 얘기하러 왜 돈내고 가냐고! 하는 것도 아니라며 개분노 한다.

 

원래 컨셉이 그런거라고, 가서 대화하고 서비스도 받고 역립도 하고 그러다 친해지면 진도 더 나가는 건 니 알아서 하는 거라고

 

다 됐고, 삽입되는 언니로 예약해 달라고 하네. 그건 나도 모르겠고 대신 진짜 에이스 언니 해주겠다고. - 어쩔 수 없이 진짜 많이 보던 에이스 언냐 예약 해줌

 

속으로 이 언냐 정도면 누가봐도 이쁘고 말도 잘하고 하니 굳이 하지 않더라도 만족을 느낄 거라 생각했지만

 

 

결과만 말하자면 얘는 핸플이라는 컨셉 자체에 성향이 맞지 않는 친구였다는걸 나중에 알게되었어

 

중간의 과정의 재미나, 긴장감이나, 설레임이나 그런것보다 섹스라는 행위 자체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친구라는걸,

 

사정이 일련의 과정이나 프로세스를 통해서 자연스레 나오는 결과물 이거나 때로는 없을 수도 있는게 아니라 무조건 해야만 하는 걸로 인지 하고 있다는 걸

 

그것도 핸플이나 하비욧 등이 아닌 삽입을 통해서 말이지

 

 

애인모드...

 

아니 첨 보는 여자랑 친해지면 얼마나 친해진다고 그게 애인인척 한다고 되냐? 친한 척 잘 한다고 해도 그건 한계가 있고 그런거 보면 하나도 안 꼴린다고

 

애인모드? 이름 X나게 잘 가져다 붙였다고 막 까대네

 

 

음....다 맞는 말이지....

 

누가 틀린게 아니라 그냥 다르다는걸 알게 됐고 이 종목이 그 때 이후로 점점 축소되어 지금은 몇 안되는 제휴업소와 그나마 라인업이 유지되고 있는 것 자체가

 

어찌보면 다행인거지.

 

아예 사정이라는 결과를 낼 필요가 없고 컨셉 자체가 없는 파일럿 모드인 키스방이나 삽입을 주 내용으로 하는 오피나 휴게 등이 더 성행하게 되었지.

 

행위를 하는 오피가 100, 컨셉 없는 키스방은 0 이라고 가정하면, 다수의 사람들이 보자마자 삽입하거나, 아니면 아예 처음부터 시작하여 100으로 만드는...

 

그 한땀한땀 장인정신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짜릿해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요즘 드는거지.

 

 

핸플은 적어도 0 이나 100은 아니지. 굳이 따지자면 한 30정도로 시작해서 70정도에서 끝난다고 할까, 여기서 만나는 횟수, 교감 등을 통해서

 

80이 될지 90이 될지 100이 될지는 다들 알아서 할 일이고....

 

 

글을 적고 보니 진짜 애매한 업종이네.

 

 

근데, 애매하긴 해도 재밌지 않나? 가서 이야기 하다가 그냥 삽입만 하고 오면 너무 허무할 것 같고, 컨셉 없는 곳에 가서 처음부터 시작하기엔

 

그 과정이 너무 길 것 같기도 하고...그 과정 자체에 난 별로 흥미도 못 느끼겠고...

 

난 그냥 이쪽이나 쭉 다녀야겠음!!!!

 

 

 

마지막으로...종목 불문하고 그걸 "홈런"이라 치고 우리가 타자야.

 

야구경기서 선수들이 홈런을 노리고 치면 홈런이 잘 나올까?

 

수훈선수 인터뷰 보면, 대다수의 선수들이 노리던 구질이 있었고 상대의 실투가 있었고 힘들이지 않고 정확하게 맞춘다는 생각으로 치니까 홈런이 되더라.

 

이런 인터뷰 참 흔하면서도 정답이야.  홈런을 노리고 있었는데 강하게 치니까 홈런이 되었습니다. 라고 하는 타자는 없어.

 

 

 

왜 야구 이야기를 했냐면은...

 

핸플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뭐든 억지로 하지는 맙시다. 순리대로, 물 흐르는대로, 서로의 교감을 통하여 만들어 나가자구요.

 

목적을 가지고 입장하면, 그 목적을 이루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본인과 언니에게 모두 가중되고

 

본인은 스트레스 받고 퇴장하면 그만이지만 스트레스 받은 언니들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다운되어 담 타임 또는 그 이후에 볼 손님들에게 악영향이 갈 여지가 있습니다.

 

각자 본인들 돈내고 갔는데, 그런걸로 피해받으면 열받죠. 좋은 모습 보여줄려는 언니들도 속상할 테구요.

 

언니들은 우리의 성욕을 푸는 도구나 대상이 아니라, 공존하고 있는 관계이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도우미입니다. 우리도 언니들의 도우미라 할 수 있구요.

 

나만 좋고 상대가 싫으면 그거 별로지 않나요? 나도 좋고 너도 좋게 만들려는 노오력이 화기애애한 50분간의 러닝타임을 만들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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