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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22:03
남성이 여성의 가슴에 집착하는 이유는 바로 엄마 젖을 물고 있는 동안 받아들인 호르몬 때문이라고 한다.
이 옥시토신은 모유 분비를 촉진하고 자궁을 수축하고 출산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으로 ‘사랑의 호르몬’ 이라고도 불린다.
옥시토신은 수유의 순간에 아이는 엄마의 최우선 관심의 대상이 되게 하고 엄마와 아이 사이의 결속감을 더욱 공고해지도록 한다.
이 결속감은 사회의 모든 관계에서 발생하는 어떤 종류의 결속감보다 강하며 평생 동안 지속된다고 한다.
남자가 여성의 가슴을 어루만지고 살짝 무는 행위를 할 때도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두 사람의 관계가 더 친밀해 진다고 보았다.
남성이 이러한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고, 연인 간의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하기 위해 여성의 가슴에 관심을 쏟는 것이다.
여성의 가슴에 대한 남성의 집착은 감정을 형성하고 결속감을 강화시키기 위한 ‘무의식적인 진화 욕구’의 산물이다.
옥신토신???분비????호르몬?????
제가 알기로는 인간의 진화과정 중 인간이 네발로 걸어다니던 시절에는
영장류 암컷의 가슴에 전혀 매력을 못 느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하게 영장류 암컷은 자신의 성기를 마음껏 드러내며 수컷들을 유혹했을니까요(지금의 네발동물들 처럼)
문제는 직립보행을 한 다음 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졌습니다.
성기를 대 놓고 보여 줄수도 없기에 뭔가 다른 섹스 심벌이 필요하게 되었고,
영장류 암컷은 그 대안으로 가슴을 선택했습니다.
제일 처음 감추던 곳이 성기가 아닌 가슴이라는 것이 사회생물학자들의 공통된 논리입니다.
모든 동물들 가운데 오로지 인간의 여성만이 가슴을 섹스 심벌로 만들게 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