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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00:26
많은 분들이 현실적인 장단점을 말씀해주셔서
생각을 해본결과 여친의 처갓집 근처로 가는게 좋다고 결론냈습니다.
이전글이 처갓집 근처에 포커스가 맞춰져서 그렇지,
저에게 더 중요한점은 제가 밖에 나가있을때 여친이 아는사람없는곳에
혼자있어 저 들어오기만을 바라고 재촉하면, 일에도 지장이 있고
좀 부담스러울것같았습니다.
여친이 어렸을때 부터 살던곳이 처갓집이라 근처에 지인들이 많아
그근처에 살면 제가 좀더 자유로워질것 같습니다.
단, 형님들께서 말씀해주신 처갓집이 근처이기 때문에 잦은 방문으로인한 불편한점은
서로 얘기해서 잘 조율할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제가 처가댁 걸어서 10분거리삽니다. 10년째 살고있네요..
저도 와이프때문에 처가댁근처로 집구햇지요.. 처가네식구들이 워낙 사이가 돈독해서....
우선 처가댁이 먹고살만하고 딱히 큰돈들어갈일 없다면 저는 처가댁근처가 정말 좋네요..
장점은 우선 제와이프는 적게는 일주일에 하루..많을땐 3일정도 처가댁에서 자고옵니다. 주말은 무조건 처가가서 잡니다. 그동안 전 자유를 누리지요..
전 신혼때부터 잠자리바뀌면 잠못자는 성격이라고 절대 처가네서 잠안잡니다. 가서 저녁먹고 와이프만 놓고오지요ㅎㅎ
그러다보니 밤새서 놀때도 많고 사람들이 절 총각인줄 알더군요.. 물론 들키면 안됩니다. 달림시간내는것도 편하고 세컨이나 섹파와의 시간도 괜찮네요..
단점은 수시로 처가호출받네요.. 같이 밥먹자 여행가자 모좀 가져다달라 가져가라 기타등등.. 일주일에 2-3번은 처가댁들리는거 같아요.. 뭐 가도 잠깐만 있다가 오지만요..
그리고 가까이있다보니 수시로 행사나 모임에 끌려다닙니다.
총각일땐 부부가 왜 떨어져있냐? 했지만 결혼하면 알게됩니다. 와이프랑 애들없는 자유로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ㅎㅎㅎ
한동안은 편하실 것입니다............만..............
나중에는....처가 식구들이.........내집(??????)을 자기집 처럼 왕래하는
모습을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그게 꿈이 아닙니다.......현실입니다..........
제가 아는...결혼한 친구(오너 쉐프).......장모님 집 지척에 아파트 구했는데..........
아기 봐준다는 핑계로........제수씨(친구의 와이프분) 의 이모님들 까지 오신다는데...
(cf. 참고로 제수씨가 허리가 약해서....애기 낳은 이후로...아기를 못 안음....)
그래서.......하루는 장모님.....하루는 이모님........또 하루는 다른 이모님...이런식으로...
아침...9시부터........저녁9시까지 있다가 가신다고 함....때론......주무시고 가신다고 함..ㅡ.ㅡ;;;;
(cf.현재 조카-친구 아들 가 걸어다니고 있는데도......오신다고 함...........)
와이프 분을 위하신다면.............그보다 더 좋은..............선택은 없습니다........ㅋ~
다만 님께서 불편하시죠~
애 낳으면 처가집 가까운게 정말 좋치요.
전 처가랑 의절해서 애를 부부끼리 키웠는데 다 키우고 나니 더 의절이 되더군요. (처가집 어르신들이 이혼한다고 그 나이에 가출 별거,결국 이혼...요즘은 다시 재결합...아주....)
힘든 시기에 도움을 못받으니 섭섭한 생각도 들고... 5년동안 전 바깥에서 친구 만난적이 다섯번이 안돼요.
지나고 나니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빚진게 없으니 이제 더 자유로워 지는거죠.
전 글에서 말씀 드린것처럼 부모님 처럼 생각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애 키우는데 도움 주시죠. 반찬 얻어 먹죠. 자유롭죠. 다 하기 나름입니다.
결혼 생활 잘하고 행복한 신혼 되시길 빕니다.
보리가 서말이라도 처가 살이는 안하는게라네
살아보면 알게야 지금은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