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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11:58
지금이야 업소 홍보란에 핸플과 립과 페티쉬가 한 덩어리로 묶여 있지만,
한때 셋 모두 독립적인 카테고리를 형성했었습니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핸플과 립카페는 시대의 저편으로 저물고 있습니다.
페티쉬는 예전부터 마이너한 부분이 있었고요.
핸플과 립카페에서 달리던 우리 회원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저는 키스방이 적지 않은 회원을 흡수했다고 생각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오늘 우연히 립카페의 원조 뽕다방이 떠올라 잠깐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뽕다방은 영등포구청 건너편, 우리은행 골목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뽕다방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으면, 아가씨가 메뉴판을 가져다줍니다.
메뉴판 맨 아래 십전대보탕을 시키면 안쪽 가려진 테이블로 옮겨 아가씨가 바지를 내져주고,
물수건으로 그곳을 닦아준 다음에 입과 손으로 사정을 시켜줬습니다.
당시 뽕다방에는 아가씨가 두 명이 있었습니다.
30대 초, 중반으로 보이는 키 작고 퉁퉁한 마담 같던 A양.
20대 중, 후반으로 보이는 키 크고 잘 빠졌지만 근태가 좋지 않던 B양.
A양이 사라지고, 주인이 바뀌어 잠시 영업을 하다가 뽕다방은 문을 닫았습니다.
그렇게 립카페는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줄 알았습니다.
당시에는 립카페라는 업소 명칭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립의 성지인 영등포구청, 바로 옆 건물에 스카이다방을 필두로 초기 형태의 립카페 생겨났습니다.
초기 형태의 립카페 특징은 회원카드입니다.
5천원에 회원카드를 사면 예약 없이 립카페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업소명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보라매공원 근처와 인천 등 몇 곳에 초기 형태의 립카페가 생겼다가, 또 그 립카페들이 한 순간에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현재 형태의 립카페가 우후죽순 생겨났다가 지금은 저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립카페의 몰락은 가성비에 있다고 봅니다.
원조인 뽕다방이 3만원, 그 이후 스카이다방 등 초기 형태의 립카페는 대체로 3만원이었습니다. 물론 립 외의 것은 없었습니다. 기껏해야 가슴 터치 정도.
그런데 지금은 기본 상탈 5만원에 시작합니다.
3만원에 서비스 받던 뽕다방과 비교했을 때 달라진 것이라고는 비용밖에 없습니다.
제 생각에 서비스 비용만 조정된다면 립카페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이 쓸 데 없이 기네요. 뻘글에는 사진이지만, 요새 좋은 사진 올려주시는 분들 많아서...
이야......립까페 역사를 정말 잘 알고 기억하고 계신분이 아직도 계시다니 반갑네요~
그럼 저를 혹시 기억하시려나... 4년여전,,제가 여탑 립까페 후기 레전드였습닏...제 후기를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립까페에 정말 많은 유흥 기억이 남아있네요... 립 사장들, 실장들 무수히 많이 알고 지내고 고운정 미운정 다 들었었는데 ㅋㅋ
립 사장들, 실장들(강남 빽사장과 종로 테라스 사장 그립네요 ㅎㅎ) , 수없이 접견했던 몇백명의 립 언니들은 뭐하고 살련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이제는 진짜 립까페는 끝이라고 생각하는데,,
가성비의 문제 예전부터 언급되고 지적되어 나왔던 부분이라..ㅎㅎ 아주 핵심을 잘 짚어주신 글에 놀랐습니다~
아울러, 위에서 언급된 립 레전드 리본언니와 더불어 예전에 신촌에 있던 립까페 중에 "칵테일-미르(미호)" (핸플에서도 유명했던)
이 언니가 제일 기억에 남고 보고싶네요~ 자주갔었기에,, 기본가 3.5로 삽입까지해서 마무리 해주던 아주 피부 뽀얗던 친구였는데...ㅋㅋ
아무튼,,, 정말 립까페는 추억이며, 이제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망해가고 있는, 어쩌면 이미 망해버린 업종이라...
참 많이 쓸쓸하면서도 아쉽습니다..... 아무쪼록 좋은글, 개인적으로 추억의 시간을 갖을 수 있었던 글에 추천강하게 꽝! 박고 갑니다~
뽕다방..스카이..그다음에 목동에 비비안이 있었죠..비비안에 뽕다방에 일하던 언니 2명이 이적했었구요..벌써 꽤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