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폰에서 띵동소리가 나네요. 그런데 이미 알던 조건녀 ㄴ (왜 조건녀가 아니라 조건녀 ㄴ이라 쓴지는 밑에 글 읽어보시고 유추해보세요) 의 이름으로

등록이 되네요. 핸폰번호로 친구등록되었다는 시스템메세지와 함께...

그래서 요즘 중고나라 사기꾼 번호였다가도 요즘 유심만 바꾸면 되는 상황이기에

전번은 중고나라 사기꾼으로 등록되어있어도 카톡이나 라인보면 다른 사람, 여자가 등록되어있는경우도 많고해서

혹시나 하고 물어봤습니다.

저 아는 분이세요? 라고 하니 읽음표시되는데 답은 없더군요...

그래서 그 녀 ㄴ이 평상시 지가 필요한 답아니면 말안하는 기질이 분명하게 있었던 기억으로...

아..역시...이런...했더니

넹

이러고 답이오네요.

년은 백화점에서 일하는년인데 다른일을 하고 싶어도 특별한 능력등은 없고 리본?협회인지 뭔지 자격증준비, 아니면 백화점이라서그런지

중국손님맞는이유인지 중국어 잠깐 공부하다가 치웠는지 몰라도 

지금 나이가 40이 되었는데도 과거 잠실쪽 백화점 현재는 자칭 신도림에 있다면서 백화점경력을 과시?하네요.

년은 163-45정도에 피부는 괜찮고, 젖은 B정도 되는,  얼굴은 중중에서 중하정도 되는 얼굴입니다.

과거 조건할때 2번 15로 봤고... 콘필이었고 더우기 섹자체가 좀 이기적이라고나할까?? 박으려하면 자꾸 밀어내는듯한 자세를 취하거나

목석처럼 가만히 있거나 어떤 애무도 안하는 경우등 시간만 떼우고 가려는 짓꺼리를 많이하는데다가 조건으로 버는 돈이 상당한지

카톡에 올라온 사진보면 백화점직원이 할만한 놀이가 아닌 바다에서 동생과 쾌속정보트타며 여름휴가보내기, 제주도 여행하기 등등 돈좀 써대며 사는 사진

많이 올리더군요.

그래서 저도 간만에 정보좀 듣고 바다나 나가볼까 아니면 조용한데 가볼까 해서 톡 날려봤어요. 야..좋은데있냐? 했더니.

찾아보면 되지, 왜 나한테 물어요? 라고 지랄내공을 쏘아대네요. 그래서 이년이랑은 더이상 얘기할 가치가 없겠다 싶어

알았다고...이제 그만보자, 전번이랑 다 지울테니 안심하고 살라고 한지가 거의 5년정도 되었는데...

그때도 카톡, 라인 다 있었으나 이번처럼 등록안되다가 지금 또 띵동 등록되는게 이상하기도 했고 내 전번이 아직 그 년의 핸폰에 있다는것도 황당했네요

그래서 내꺼 아직 갖고 있었냐? 했더니...이제부턴 반말들어갑니다.

엉

이러면서 말이죠. 그러면서 생크림케잌하나 사달라네요. 첫판부터 싼거 사달래도 뭐할판에 28000원 짜리 빠리바케트 딸기 생크림케익...흥...

참..답이 없는애더군요. 애라고 하긴 이젠 늙은 미시인가요? ㅎ

암튼 기존처럼 만남하며 살고 있고 또한 결혼은 안하기로 했다면서...

추가로 과거엔 콘필아니면 안한다는 조건에서도

불임수술까지 했다면서 노콘도 되고... 일박(긴밤) 만남도 된다고 하는 오바를 보이고 있길래

너 아직 인기 많냐? 성형이라도 했어? 했는데...아니 인기 없어...라고 하네요.

그러길래...그럼 너 긴밤얼마 받는데 ? 했는데...

30은 받지....

라고 하네요. 아무리 긴밤이지만...백화점년이 마치면 8시마친다고해도, 정리하고 옷갈아입으면 한 8시 반은되어야할텐데

8시반에서 약속장소 이동 등등 다 고려하면 최소 9시나 9시반에 만남인데

그때부터 몇시까지 보는지 물어보지도 않았지만 긴밤잔다고 30....... 나이도 40이나 먹었으면서 ..... 좀 과하다 싶어 

넘 비싸..담에봐 했더니

비싸긴.....

이러면서... 뭐 거저준다는 식으로 얘기하네요.

유튜버에 레이싱걸 같은 몸매에 동안, 성형 만땅한 40살도 아니구...자는시간다 빼면 결국 길어봐야 3-4시간인데 

조건비 30에 숙박비 5만원이상, 그리고 또 밥사달라고 쪼아대면 1-2만원깨지면 거의 하룻밤 40인데...

황당하네요.

옛날부터 백화점녀랑 은행녀랑은 만나거나 결혼하지 말라는 말있던데

역시나 뭉칫돈만지는 습관때문에 얇은 월급봉투갖다주는 남편을 우습게 본다는게 맞다는게 새삼스럽게 느껴집니다.

단지 조건녀라는 입장때문에 만남비용이 그렇다..라는 생각보다 그년의 삶의 환경이나 그로인한 생각의 변질이라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