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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02:57
요즘 한 창 코로나때문에 사회가 아니 전세계나 난리죠... 지난 금요일 일찍 퇴근을 하고. 장을 보는데. 이상하게 요즘 극장에서 뭐 하는지 궁금하더군요. 뭐 기대는 안했지만. 검색을 해보니. 바로 위 극장에서 1917 같은 요즘 영화도 하는데. 눈에 띄는 영화가 들어오던군요...하나는 홍콩 르와르의 시초 오우삼 감독 장국영. 주윤발 주연 "영.웅.본색" 4월1일이 장국영 기일이라 그런가 봐다 했는데...그 옆에 헉....김성수 감독 정우성. 유오성 출연의 1997년 "비.트"가 딱 있네요.
알고보니 요즘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없어서 극장에서 인생 영화관이라고 과거 히트했던 영화를 하던군요...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시간도 괜찮아서 둘다 좋아하는 영화인데. 바바리 입고 선글라스 낀 쌍권총 소마(주윤발)보다 오토바이 타고 질주하는 이민(정우성)이 더 끌리더군요....
마스크를 하고. 영화 볼 생각을 하고 개표를 하려고 하는데 가격도 착하네요. 5000원....보통 금요일은 주말 요금이 적용되서 12000원하는데....
1997년이니까 23년전 영화네요... 맨처음 거친 비트음악과 함께 이민 (정우성), 태수(유오성)이 패싸움 장면이 시작되고. 경찰이 등장하고. 둘이 도망가다 어느 뒷골목에서 경찰을 따돌리고. 둘이 담배 한 가지를 나누어서 피는 장면....
"속도가 최고조에 이르면 세상은 고요해지고. 한 점 속으로 빨려들어간다...그러나. 저 소실점을 통과해도... 로미야...넌 어디있니" 이 대사는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작년에 17대 1로 다.구.리 뜨다가 허리를 좀 삐긋해서 ....환규(임창정)도 잼있고...
세상에는 좋은일과 나쁜일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적성에 맞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이 있다고...빨리 적성따라 쇼.부 본다는 태수...
당시 정우성이라는 배우를 몰랐는데, 상당히 충격적었던 영화.....
오토바이 씬은 "탑건'의 탐 쿠르즈와 "비트"의 정우성일 정도로...한동안 참 좋아했던 영화..
그 때는 몰랐는데. 다시보니 로미(고소영)같은 스타일은 정말 짜증나더군요...물론 트라우마가 있는 것은 알겠는데. 자기 멋데로...
말보르 레드. 지포라이터. 데니스 로드맨이 새겨진 나이키 T셔츠. 청바지...비틀즈....그리고 오토바이( 어느 회사것인지 모르겠네요)
흡연장면은 비트도 멋있지만. "영웅본색"에서 소마가 100달러짜리 위조지폐에 불붙여서 담배 피던 모습도 최고로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찾아보니. 요즘 코로나 때문에 극장가에서 좋은 영화들 다시 재개봉하더군요...아비정전. 패왕별희. 샤인. 쉰들러리스트. 패임.
평상시 같으면 어벤전스가 모든 스크린을 독점하고 있었을 시기인데, 코로나 덕분(?)이라고 해야 할지....
영화가 끝나고. 상영관에 불이 들어오는데...저 포함 딱 2명이더군요...마스크를 안해도 될 것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