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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05:31
만 남^^!!
인생은 만남의 연속입니다.
언제 어디서 누구를 어떻게 만나느냐는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시인 정채봉씨는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는 글에서 5종류의 만남에 대해 말했습니다.
1. 생선과 같은 만남
2. 꽃송이와 같은 만남
3. 건전지와 같은 만남
4. 지우개와 같은 만남
5. 손수건과 같은 만남입니다.
그 중에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입니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나고 악취가 나기 때문입니다.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와 같은 만남입니다.
피어있을 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기 때문입니다.
가장 비천한 만남은 건전지와 같은 만남입니다.
힘이 있을 때는 간수하고 힘이 다 닳았을 때는 즉시 페기처분 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와 같은 만남입니다.
금방의 만남이 순식간에 지워져버리기 때문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과 같은 만남입니다.
힘이 들 때는 땀을 닦아주고 슬플 때는 눈물을 닦아주기 때문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를 만나느냐는 이렇듯 중요합니다.
인생에 여러 가지 축복 중에서 가장 큰 축복 중 하나가 바로 "만남의 축복"입니다.
좋은 배우자, 좋은 친구, 좋은 동료를 만나는 것은 정말 큰 축복입니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죽는 순간까지 만남의 연속입니다.
만남에는 좋은 만남도 있고 불행한 만남도 있습니다.
좋은 만남은 생명을 살리고 서로를 성장시키며 좋은 결실을 만들어냅니다.
인간은 혼자서 살 수 없으므로 타인과의 만남 속에서 서로 돕고 살아야 합니다.
상대방을 귀하게 여김은 좋은 만남의 기본입니다.
오늘도 좋은 만남을 통하여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ㅡ "좋은 글" 中에서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