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회원분의 글인데 걱정이 너무 많으신거 같아 답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른분들도 읽어보시면 참고가 되실듯합니다

사람의 몸에는 수도 없이 많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구강내에만 오백마리가 아니라 오백가지의 균주가 기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에는 몇조마리의 대장균이 살고 있고요

이렇게 많은 미생물이 같이 살고 있지만 이로인해 사람이 불편함을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이들 미생물과 우리몸은 서로 균형을 이루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몸이 약해진다면 균형이 깨지면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에이즈입니다

에이즈 자체가 무슨 병을 일으키는것이 아니라 내몸의 면역기능을 떨어뜨리게 되므로 원래에는 같이 있어도 별문제가 없던

곰팡이 세균등이 폐렴등 여러가지 가지 질환을 일으켜서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에이즈 조차도 요새는 꾸준히 치료하면 아무 문제없이 살아갑니다

저희병원에 20년째 내원하고 있는 에이즈 환자도 계십니다 

에이즈는 치료는 대학병원감염내과에서 하고 있고 저희병원에서는 가끔 피부염으로 치료합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약 이백여종에 이르지만 문제가 되는것은  여성에게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16 18번등 고위험군 몇가지입니다

저위험군은 6  11번 곤지름정도를 만듭니다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이바이러스는 여성에게는 질분비물로 검사 해서 정확도가 높습니다

남성에게는 정확한 샘플링할 방법이 없습니다

소변을 통해서 검사를 해 볼수  있지만 이 검사를 통해서 음성으로 나왔다고 해서 음성이라고 단정지을수는 없습니다

피부에도 이 바이러스가 기생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남성이 정확하게 걸렸는지 조차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여성에게 검사는 의료보험이 적용되고 남성에게는 진단적 가치가 떨어진다해서 보험적용도 되지 않습니다

중요한것은 이 바이러스를 보균한다고 해서 바로 병이 되는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은 저절로 없어집니다

여성이 이바이러스를 보균햇다는 결과가 나오면 암으로 발전하는지를 주의 깊게 추적관찰해서 조기치료하는것입니다

내몸에 바이러스 곰팡이 세균이 하나도 없는 청정지역이었으면 좋겠지만 사람이나 동물의 몸은 미생물과 공존할수 밖에 없습니다

이바이러스가 두렵다면 일단 가다실 9가 예방접종을 하세요 뭔가를 구체적으로 막을수 있는 유일한 방책이라 할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이 바이러스를 인지하지 못하고 살고,  살면서 많은분들이 이바이러스가  기생하거나 기생한적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조심해서 나쁠것은 없지만 필요이상으로 걱정하실 사안도 아닌듯합니다

가다실과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관한 비뇨전문의 공지 13번 글을  한번씩 읽어보시면 참고가 되실듯합니다

http://yt130.org/index.php?mid=community19&document_srl=51483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