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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 13:34
안녕하세요
우선 오늘 글을 많이 써서 죄송하네요. 다른 분처럼 야짤이라도 많이 올리면서 글을 쓰면 덜 그럴텐데
오늘만 예외적으로 많이 올리려는 거니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혼자서만 끙끙 앓다가 도저히 혼자서로만 혹은 주위에 있는 사람과의 대화로만은 해결이 안되는것 같아 글을 올려봅니다.
여기 또한 인터넷상이라 불특정 다수의 의견이 올라오겠지만 본인의 형 혹은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진지한 댓글 남겨주시면
복받으시라고 기도드리겠습니다.
현재 40초반대에 남자 입니다.
저는 가진게 없습니다. 차도 없고 가진 현금도 없고 그렇다고 너무 힘들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 여자들은 눈이 높지요. 그리고 전 저와 같이 알뜰살뜰이라 쓰지만 궁상맞게 사는 여자를 만나고 싶습니다.
이왕이면요.
하지만 현재 그런 한국여자 찾기는 너무나도 힘들겠지요.
너무 외롭고 어떤 분의 댓글처럼 매번 반복되는 일상을 살다보니 뭔가 우울감이 온것 같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 아이 키우느라, 마누라 눈치 보느라 어느새 시간이 많이 흐를것 같고 그만큼 더 열심히 살지 않을까
생각하는 나태한 저 자신입니다.
그럴수도 있고 여자 잘못 만나거나 아니면 결혼후 잠깐 빡세게 살다가 다시 나태해지고 빡세게 살아야 하는 상황이 싫어져 이혼이라든가
안좋은 방향으로 흐를 수도 있겠죠.
그런데 한국 여자와 결혼할 자신이 없습니다. 절 받아줄 여자를 찾기도 힘들것 같고 저 또한 저와 맞는 한국여자를 찾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물론 외국여자들도 마찬가지일것 같긴하나
동남아 여자나 그와 동급의 외국 여자와의 결혼은 어떨까요? 물론 ㅁ ㅐ ㅁ ㅐ 혼일것입니다.
그 방법 밖엔 없죠. 그 정도의 금액은 있습니다.
그리고 당장 할수도 없는 코로나 시국이니 그 동안 행복한 미래를 생각하며 돈을 모으면 결혼생활하는 동안에도 쓸 돈을 모을테고요.
이 얘기를 얼마전 저 보다 나이 많은 여성분에게 물어보니 너무 측은하게 생각하시면서 좀 더 기다려 보라는듯 얘기하시는데
여자는 솔직히 남자는 자위를 해야해도 여자는 참을수 있듯이
여자들은 여자들끼리만도 잘 지낼수 있고 경제적인 여건을 제한다면 혼자서도 어느정도 살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남자보단 그래도 더 잘 사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식으로 얘기하신걸까요?
동남아 여자등 결혼하게 되면 좋은게 일단 그래도 자유롭게 아침이고 저녁이고 내가 하고 싶을때 서로가 하고싶을때 섹스하기 좋고
누가 있고, 의지 할 사람이 생기는 것일수도 있고 어차피 한국 여자랑 결혼해도 사기 당하거나 잘 안맞아 이혼할수도 있는데
동남아 여자가 국적을 취하려 남친이 있어도 저랑 결혼하는 거라해도, 그런 최악의 상황이 있을수 있어도 해피한 상황으로 갈수도 있으니
일단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 지방엔 20프로까지 외국여성과의 결혼이 있나 봅니다. 아직20프로까진 아닌데 근접하고 뭐 지방마다도 약간 씩 다르지만요.
제가 외롭고 누군가와 대화를 많이하고 싶고 기대고도 싶고 나를 의지하게 하고 싶기도 해서 결혼하고 싶은것도 있는데
동남아 여성등 한국 말 처음에 잘 못할텐데, 문화도 많이 다를텐데, 사기 당하는것일수도 있을텐데
어떤게 좋을까요? 같은 남자로서 혹여 여성분이 계시더라도 저보다 더 사신 분도 계실테고 어리시지만 영특한 분도 계실테고
외국인과 결혼하신분도 계실텐데요.
좀 더 제 인연이 언젠간 나타나겠지 하고 기다리는게 좋을까요? 코로나가 끝나면 동남아 여성이랑 결혼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혼자사는게 최고일까요?
요즘 너무 우울합니다. 솔직히 최악의 안 좋은 생각까지 들더군요. 사는게 의미없고 재미없는것 같아서요. 그런 사람일 경우에 어떤게 좋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왠만하면 동유럽 여성이랑 하고 싶은데 알아보니 우즈베키스탄인가? 거기는 ㅁ ㅐ ㅁ ㅐ 혼 자체가 불법으로 알고 있고 쉽지 않은것 같은데
사실 요즘 자지도 잘 안서고 좀 더 나이들면 남성 호르몬이 더 줄어 섹스나 성욕구 여성에 대한 갈망이 줄어들게 되면 혼자 사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는 한편
모르겠습니다. 제가 우문글을 올렸는데 현답댓글을 부탁드립니다.
잠시 들렀다가 글이 진진하신 것 같아 굳이 여쭈어 보신다면. 제 소견을 남깁니다. 우선 결혼은 한국여자. 동남아 여자. 그 외 다른 국적 여자라도 중요한 것은 님과 결혼할 분의 철학이라고 하면 너무 표현이 좀 이상한가야...가치관. 라이프 스타일, 생활방식이 어느 정도는 맞아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님 말데로 한국여자들 평균적으로 너나 할 것없이 물질적인 것 좋아하고. 눈 들이 하늘 높을 줄 모르고 엄청 높아졌죠. 그렇다고 동남아 여자라고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동남아 여자가 그 쪽도 분명 자기 나라에 부모. 형제.친구 다 있을덴데 그것을 버리고 남의 나라에 올 정도면 그것도 문화. 글 다 틀린 곳에 적응하기란 그리 쉽지 않겠죠...물론 단기간 어떤 목적을 갖고 왔다면 상황이 다르겠지만....주제넘게 동남아 여자가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님 글에 언급하셨듯이 지금 님 내적으로 외적으로 외롭고 힘드셔서 그런 것 같은데,성급하게 판단하지 마시고, 본인 스스로에게 물어보시길...매.매.혼 까지 나온 것 보니 급하신 듯 하여 주제 넘게 글을 남깁니다. 참고로 일본여자랑 결혼해서 잘 사는 케이스도 있고...한국여자랑 만나면 이혼안하고 행복한 것도 아니고. 외국여자 만났다고 이혼하고 불행한 것도 아닙니다. 결국은 다 CASE BY CASE. 본일들 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뼈와 살이 되는 댓글 정말 잘 보았습니다.
말씀하신게 구구절절 맞습니다.
저도 요즘 이런 고민에 빠져 많은 영상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한국 여자들 물질적으로 돈돈돈 거리고 남자를 볼때 너무 보는게 많아 솔직히 포기한 상태라 외국 여자라 눈을 돌렸습니다.
동남아 여자 ㅁ ㅐ ㅁ ㅐ혼이다 보니 그래도 제가 돈을 해주는게 있고 아직 농경사회다보니 좀 순박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최근 영상들을 보니 아주 간악한 경우도 많더군요.
물론 한국 남자들중 일부가 폭력등을 사용하여 인식이 안 좋아진것도 있지만 한국 남자를 이용만 하려는 경우도 많고
그 들도 나이든 아저씨가 좋을가요? 다 돈때문에 가는거죠. 씁쓸하더군요. 그리고 결혼하게 되면 제가 그 들의 가족들도 많이 챙겨줘야하는데
그럴 자신도 크지 않고요.(동남아의 ㅁ ㅐ ㅁ ㅐ 혼같은 경우는 보통 그렇다더군요. 그리고 동남아 여성들이 그렇게 가족을 생각한다 합니다.)
참 또 이런 안 좋은 일들을 영상등으로 보았을땐 착잡하고
말씀하신것처럼 제가 요즘 급하긴 한것 같습니다. 혼자서 살아온 시간이 너무 길어 누군가 있길 바라는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일본여자도 좋긴한데 만날 건덕지를 모르겠고 하하
그러다보니 그나마 쉬운? ㅁ ㅐ ㅁ ㅐ혼까지 생각한것 같고 뭐라도 시작해보자는 마음에서요.
마지막에 말씀 주신 case by case가 맞는것 같습니다. 제 짝을 찾을때까지 노력하고 기다려야겠습니다. 감사의 추천 남기고 갑니다!
곤135님꼐서 말씀을 잘 하셨네요.
동남아 여자와의 매매혼이란 그 처가 식구들까지 먹여 살려야 한다는 겁니다.
매달 돈도 보내야 하고 큰 돈 들어갈 일이 있으면 줘야하고...
뭐~ 좋은 예는 있습니다.
태국여자와 매매혼으로 결혼을 했던 공장에서 일하더 노동자가 마누라의 능력으로 사장이 된 케이스...
태국여자가 요리실력이 대단했던 모양입니다. 공장지대 한 가운데 태국음식점을 열었느데.
첨에 태국근로자들 상대로 장사를 하다 인터넷등의 소문으로 태국인 뿐만 아니라 한국사람들까지 방문으로
일손이 부족하여 태국의 처가식구들까지 한국으로 들어와 식당일을 도우더니
지금은 변화가로 옮겨 남편의 사장으로 아주 번듯한 가계를 운영 중이더라구요.
저는 지금 심정으로는 언어도 저도 같이 배우고 음식과 문화도 배우며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연애도 제대로 해본적이 없기에 나중에 차도 구입하여 드라이브도 시켜주고 싶고 한강도 가고 싶고 하고 싶은것도 많네요. 그러고보니 ㅎㅎ
그런데 어떻게 연애를 시작해야할지와 인간관계를 잘 하는 편이 아니라 사람끼리는 피해를 안 주기에 나쁘진 않으나 매력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래서 오히려 남자들이 절 좋아하죠. 매력없는 놈이고 누구 건들이지 않으니 안심되는 그런 놈
그렇다고 제가 들이댄다고 뭐가 되는것도 아니고요. 매력이 없으니 그러다보니 어쨌건 그런식으로라도 관계를 가지면 잘 해줄 자신은 있기에
생각해 보았습니다. ㅎㅎ
충고의 댓글 감사합니다. 추천 남기고 갑니다.
요즘같은 경제현실에 40대에 경제적으로 준비안된 남자와 결혼해서 애낳고 살려는 여자가 과연있을지요
40대에 경제적으로 자리잡지 못했다면 소개나 선으로 만나 결혼하기는 거의 불가능하구요
애낳는건 포기하고 외모관리 잘해서 동호회 같은곳에서 만나 연애결혼하는게 그나마 제일 실현가능해보입니다
뜻이 맞아 딩크족으로 둘이 맞벌이해서 모으며 사는거면 모르겠는데
경제적으로 부족한 상태에서 무작정 애낳고 사는건 완전 비추네요
어차피 요즘 여자들도 의식수준이 높아져서 가난을 무릅쓰고 생각없이 애낳고 살 여자도 없어요
외국여자와 결혼은 다른분들 말씀처럼 연애혼 아니면 권하고 싶지않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저의 어렸을때 꿈 중 하나는 화목한 가정을 갖는것이었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에 좋은 아내 그리고 나의 아이들
뭐 저 부터 벌써 단추가 잘 못끼워지긴 했는데
최근에는 말로만 들어서 실감을 못했던 그래서 일단 결혼하면 애는 1명은 있어야지 하는 생각이
최근엔 완전 깨졌습니다. 그래서 사실 애는 낳을 생각도 없고 그럴 여력이 안되어서 그렇죠. 여력이 된다면 자식이 있으면 하지만요.
연애도 사실 제가 여력이 안되기에 자신감도 없고 동호회도 참 힘이들더군요. 너무 힘들어 도전을 해보았으나
역시 고인물. 그들만의 리그 . 어떻게든 지 여자가 있음에도 새로운 여자도
제가 그럴마음이 없어서 벌써 원천 차단하려하여 더러워서 못 다니겠더군요. 그래서 진짜 제가 하고 싶은게 있다면
그 취미를 할 생각으로 해야겠어요. ㅎㅎ 거기서 좋은 인연이 생긴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고요.
외국여자와의 ㅁ ㅐ ㅁ ㅐ혼을 권하시지 않으시니 참 그 쪽으로 뜻을 굽혀가야겠습니다
충고의 댓글 감사합니다. 추천 남기고 갑니다.
그렇군요.
최근 그래서 키스방을 다녀볼까 생각도 하고 가끔 커뮤에 글 올라오면 종종 봅니다.
제가 서질 않아 안되더라도 재밌긴 하더군요.
그런데 한가지는 너무 그 맛에 빠져 돈을 흐피 쓸까봐 걱정이고
또 첫타임이 아니라면 아무래도 불결할 수 밖에없어서 계속 고민중입니다.
취미 생활은 꼭 가져 봐야겠습니다. 무엇을 가져봐야할지 제가 하고싶은것도 해본것도 없어서 참 그것도 난감하지만 한발짝 한발짝 가봐야겠습니다.
결혼정보업체 사기가 많긴 한것같더군요. 영상을 보다 보니 하아...
동남아는 제 아는 사람이 그런 사업을 하고 있어서(코로나 이후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참한 아가씨 소개 시켜주지 않을까해서 마지막 끈을잡고있었습니다.
그래도 못 믿긴하겠죠. ㅎㅎ
충고의 댓글 감사합니다. 추천 남기고 갑니다.
하나하나 반박이 가능할꺼같네요..결혼하면 국산이나 외산이나 마음대로섹스할수있을꺼같나요?
그럼 여탑인들이 왜업소다니나요..자가용이용하지
결혼하면 여자도감흥떨어져서 물도잘안나와 잘안대주고 어찌저찌 꼬셔서 가끔한번씩대주는게 여자입니다. 그건 어느나라여자던 다같아요..물론안그런사람도있겠지만 성욕왕성한 극소수입니다. 육아하면 그때부터 대부분은 끝이에요.
두번째 외산이랑 결혼하면 여자는일단 본국의 가족들챙기기바빠요..목적이 10중89는 그게목적이기때문에 호구잡히는겁니다. 저는 대부분을말씀드리는거에요..안그런사람도있겠지만 주위는다그래요
사는낙이 없으시다구요? 자꾸 배필을찾으려하지마시고 어디모임에가서도 여자한테 눈길조차 주지마세요..그러시기전에 스펙하나라도 더쌓으시고 운동다니세요..자꾸찾으려고 애쓰다보면 도망가는게여자입니다. 항상 깔끔하게 입고다니시고 이빨못생겻음 치아교정에 웃는연습하시고 향수뿌리고 다니세요. 사적인모임도 좋습니다. 아까도말씀드렷다싶이 여자한테눈길주거나 찝쩍대지마시고 퀄리티를키워 눈길을받을생각을하세요 여자들 눈길받으면 어찌해보려는걸 직감적으로 다압니다.
그래도안나타난다면.,억지로 결혼하려하지마시고 자기관리하시면서 혼자사세요 ..인연은언젠가 나타납니다. 반드시주의하셔야할점은 여자한테 함부로 들이대거나 입질올때까지 과한 친절을 하지말아야합니다.
부담느끼면 그때부터 끝입니다.
여자가물면? 태극기를 꼬자버리세요ㅋ
하나하나 맞는 말씀입니다.
머리로는 아는데 그렇게 해야지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제가 그만큼 의지가 강하지 않아서도 있을테고 항상 외롭고 힘들었는데 그걸 다른것으로 항상 도망치며 위안하며 살아오다보니 지금 이 나이가 되어서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다른사람들과 비교 하게 되고 내 처지는 왜 이런지 젊었을때는 덜 했는데 그게 쌓인건지 요새 너무 힘이 드네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꾸만 기대고 싶고 그럴수 있는 좋은 사람을 찾고 싶은데 그게 현실적으로도 말이 안된다는걸 알지만
참 힘듭니다. ㅎㅎ
그래도 이겨내야겠지요. 이런 말씀들 들으면서 일단 스스로 갈고 닦아야 한다는걸 깨닫고 자꾸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충고 댓글 감사드리며 꽃아버릴 그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추천 남기고 갑니다.
어떤 것도 답이랄 것이 없습니다
다만 제가 볼때에도 현재의 대한민국에서 일분전님이 꿈꾸시는 피앙새를 만날 확률은 극히 낮은건 사실이구요
동남아 쪽 해외결혼이 그나마 대안이라고 보실테지만...
실상... 국제 결혼 특히나 동남아 여자들과 결혼 중개 업체를 통해서 결혼한 분들 중에
정녕 잘 사는 부류 역시도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으로 10커플 중 3~4커플 정도만 잘 살고 있음
(최근의 대한민국 이혼율에 비교한다면 계속 문제 없이 사는 수준이 별반 다를바가 없음)
뭐~이유는 요즘에 매스컴에 나오는 것을 보시다시피
동남아의 그녀들은 거의 대부분 일순위가 본국의 자기 가족을 부양을 1순위로 생각하기에
웬만해서는 그녀들 중에서도 결혼후 올바르게
일분전 님과 가정을 꾸리고 열심히 재산을 버는 것을 공동의 목표로 삼을 가능성이 극히 낮기도 하고
혹여 올바른 분이 짝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 분이 적응 기간 동안
일분전님이 굉장히 많이 도와주셔야 하기에 그것도 녹록치 않다고
저의 주위에 국제결혼 성공한 형님이 항상 말씀하시더라구요(물론 주위에 형님들 중에 국제결혼 실패 사례가 더 많음)
그래도 우선은 한국여자 중에 찾을 만큼 찾아보시고 후회가 없을때
동남아로 가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국제결혼 2번 연속 실패한 형님이 술자리에 만취하셔서
결혼 적령기에 아직도 결혼 못한 저에게 항상 하시던 말씀은.....
1.절대로 외모를 보 지를 말라
2.될수 있으면 농촌 출신의 도시문화 잘 모르는 여자를 컨택하라
3.될수 있으면 어린 여자를 컨택하기 보다는 나이가 어느정도 들었더라도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예의바른 분을 택하라
4.아이를 빨리 낳고 싶다는 여자를 컨택하라
5.적어도 한국의 고등학교 이상은 나온 여자를 컨택하라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저와 비슷한 상황과 고민을 하시는것 같아 몇자 적어 봅니다.
냉정히 말씀 드리자면 한국에서 원하시는 베필을 찾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도 한국여자랑 결혼을 했었는데 이제 생각해보니 잘못된 판단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괜찮을 여자를 데려올 능력이 안되었던거죠. 인정하기 싫었는데 이제 인정할수 밖에 없네요.
돈이 많은것도,돈을 잘 쓰는것도 아니신듯 한데(저도...) 한국여자는 아무리 어린 여자를 만나도 30대 초반인데 이미 인생의 단맛 쓴맛 다 본 나이입니다.
막말로 앞치기 뒤치기 후장치기 까지 다해본 나이죠.
뭐 연예인 활동을 잠깐 하시거나 음악이나 미술등을 하시다가 혼기를 놓쳤다면 조금 다른 얘기입니다만 평균적인 외모와 가정 환경을 가지셨다면 한국여자와의 결혼은 포기하시는게 불행을 막을수 있는 길입니다.
그리고 40대 초반에 겪어 보니 급격하게 호르몬 수치도 변하고 여성의 갱년기 처럼 남자도 심리적,육체적 변화가 옵니다.
호르몬 수치의 변화와 기초 대사량 변화로 몸이 변하더군요.
그때 한 2년 정도 고생하시면 낮은 호르몬도 안정화되고 몸도 적응되서 견딜만 해져요. 그때 발기부전이나 우울,공황장애 오는 경우도 많더군요.
건전한 취미 가지고 인생을 즐기시는게 현명할듯 합니다.
여자나 남자나 돈도 돈이지만 자기 인생을 즐기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는 사람한테 끌리는건 당연한것 같아요. 그렇게 살면 인연이 찾아 올수도 있습니다.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시면 딱 답나옵니다.
여자가 40인데 모아논 돈은 없고 외롭고 힘들어서 결혼하고자 하면 결혼하고 싶으실까요?
저도 베트남 여자와의 결혼을 고려해 보았는데,단점도 많치만 한국여자에 비해서 장점이 많은건 맞는것 같아요.
다만 결혼 정보회사를 통해서 결혼하는건 다른 문제입니다.
미국남자가 동양미에 반해서 이태원 클럽에서 한국여자를 만나 결혼하는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국여자보다 더 좆같은 여자를 만나기 쉬운거죠.
베트남이 지역격차와 빈부격차가 한국보다 큰 나라에요.
사실 28살 정도 되고 키도 크고 얼굴 하얀 한국남자가 베트남 유학가서 결혼하면 그쪽 장차관 딸하고 결혼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그쪽 장차관 집안은 우리나라 보다 더 돈도 많고 권력도 세죠)
결혼정보 회사 여자들은 특정 지역,특정 환경의 여자들입니다.
우리나라 남자들도 특정 지역 특정 직업군이 결혼정보회사를 많이 이용하듯이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에 시집와서 친정 도와 줄려고 결혼하는겁니다.
가정이라는 울타리 개념 자체가 틀려요.
출가 외인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어요.
베트남은 19세에서 20살에 결혼하면 친정 엄마한테 애 맡겨 놓고 (그래봐야 친정엄가가 40살입니다. )무조건 돈벌고 경제 활동 합니다.
여자가 돈 안벌면 우리나라 남자가 백수면 손가락질 받듯이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식모를 하던 농사를 짓던 일하는게 당연한 겁니다. 한국여자보다 나은 점이지요.
친정엄마하고 떨어질래야 떨어질수 없는 구조입니다.
결혼해서 친정에 100-150만원 송금 원하고 안해 주면 공장 나가 돈법니다.
시집을 온게 아니죠. 한국으로 결혼 비자 얻어 취업한걸로 봐야 되요.
심하면 한국에서 낳은 자녀는 자녀로 안보는 경우도 많아요.
이혼하고 베트남 젊은 남자 초청해서 결혼하는 경우도 너무 많아요.
꼭 국제 결혼 하고자 하시면 외국어 배우셔서 그나라가서 살면서 (아주 살 각오를 하고)결혼하면 괜찮은 여자 만날 확률은 많이 높아 지겠더군요.
전 용기가 안나 포기했습니다만. 이렇게 결혼하는것도 제가 보기엔 40세 초반이 리밋인것 같아요.그 이상이면 베트남도 초혼의 괜찮은 여자를 만나기 점점 어려워 집니다.
귤을 화북으로 가져오면 탱자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외국여자를 한국에 데려 오면 한국여자가 됩니다. 사람은 다 똑같은데 다만 문화가 다를 뿐이지요.
베트남 여자를 베트남 여자로 만나려면 그 나라에 가서 사셔야 되요.
한국에 여자 데려 오면 다문화 커뮤니티 가서 별 소리를 다 듣게 됩니다.
남자의 경쟁 상대는 베트남 남자가 아닌 한국 남편들이 되요.
모여셔 자기는 닥스 가방 사줬네 MCM 가방 사줫네. 친정에 100만원 붙이네 200만원 붙이네 하고 베틀 붙어요.
한국 여자랑 스케일이 조금 다를뿐 똑같아 지는거죠.
그 커뮤니티가 한국 신도시 아파트 커뮤니티보다 더 끈끈해요.
물론 외국 나가면 언어,문화,음식등 고생할 각오는 해야 됩니다.
하지만 외국가면 한달에 30만원도 못버는 남자.아니면 집에서 백수로 지내면서 오전 8시면 카페로 출근해서 낮잠자고 술마시고 마누라 걸고 도박하는 남자들이 경쟁상대가 되는거죠.
키는 작고 검고 돈 안주면 마누라 패고 남자인 제가 봐도 한심한 놈들 천지 더군요. 대부분 남편이 아니라 망나니 아들이에요. 전쟁이 많던 나라라 남자를 귀하게 받들던 문화가 남아 있어서라고 하더군요.(제주도도 비슷)
한국남자가 40이 넘어도 경쟁력 있는 이유입니다. 한국여자 대하듯 해주면 베트남 여자는 기절합니다.
모쪼록 좋은 판단 하셔서 남은 인생 즐겁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음....
제 생각으론 그래도 한국인과 결합이 베스트 라 봅니다
외국인과 결합하더라도 그나라사람의 특유의 가치관이
안맞을수도 있고 또한 언어적으로 의사소통의 문제가 생길듯 하네요 취미 동호회 활동 하시며 연예를 통해 인연을 맺어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직 반백년도 안사셨잖아요? 여유를 기지시고 한발짝 나아가세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