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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07:55
집 에어컨이 2in1인데. 가스가 다 됬는지 스텐드는 바람만 나오고. 벽걸이는 물이 질질 해서 인터넷 보고 가스 직접 충전 했습니다. R410A 쓰는 신형 에어컨은 진공작업도 해야 하더라고요. 알리에서 진공펌프 7만원, 10Kg 가스1통 7만원, 메니폴드 3만원, 1/4→5/16 변환 어댑터 4천원. 총 17만원여가 들었지만. 한번 충전에 1Kg씩 들어가니 최소9번은 더 할수 있습니다.
어재밤에 냉골에서 잤어요.
팁은 다 충전 하시고 충전 구찌 바로 빼면 안되고 시동 건 다음 10분 후 빼세요. 충전가스 기화가 다 안되서 도로 나옵니다.
구형에어컨은 R20 가스 써서 그냥 진공작업 없이 충전만 해도 됩니다.
8년정도 에어컨 기사였습니다. 에어컨 가스는 달아서 없어지는게 아니에요 초반에 설치 잘못하거나 그러면 가스가 미세하게 세어 나오는겁니다.
그게 제품에서 세는지 아니면 배관에서 세는지 찾는게 쉬운일이 아니에요 그러다 보니 울며 겨자먹기로 많이 세지 않으면 1년에 한번씩 넣어서 쓰는겁니다
세는데 찾을려면 공임비 수리비가 제품값만큼 나오니 한번 충전하면 3~10만원 넣어서 한해 정도 쓰는거에요
가스 세는 분위는 보통 배관과 제품 연결부가 제일 많구요 두번째가 배관이 긴경우 용접하는데 그 분위에서 세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품에서 세는 경우는 좀 드물구요
옛날 에어컨 기사들이 말하기 귀찮고 하니깐 가스충전하라고 하는거에요
근데 에어컨가스를 주기적으로 충전하는건가요?
에어컨산지 5년째됬는데 아직 한번도 넣은적이 없어서...
작동은 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