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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5 21:24
신문보다가 호텔. 모텔에서 샴푸, 린스, 바디워시, 로션, 비누, 샤워타올 이런 것을 가져 와도 되는지요??
호텔 종사자들은 챙겨 가도 된다고 하는데..
"호텔 어메니티 챙겨가는 게 거지같은 행동인가요"
보통 소형용기(3~4회 사용량)에 들어있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이나 작은 크기의 비누, 면봉, 화장솜, 일회용 빗, 일회용 슬리퍼, 연필 등은 기념품 용도로 가져가도 됩니다.
샤워타올(또는 샤워 스폰지)은 가져가도 되지만, 일반 타올, 대용량용기에 담긴 샴푸나 바디워시류, 일반 슬리퍼, 헤어드라이기 등은 안됩니다.
체크인할 때 신용카드 등록하는 호텔들이 많은데, 체크아웃 후 청소할 때 물품 분실 또는 파손에 대비한 것입니다.
타올 같은 것은 프론트에 문의해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가끔 개인 업무차 삼성코엑스 인떠꼰띠넨딸 호텔에서 2-3박 할 때가 있는데요 (여자랑 떡X 저는 개 구두쇠라 떡칠때는 4만 이하 젤 싸구려 모텔에만 감ㅋㅋ)
일단 고급 호텔기준으로 욕실용품 중에.. 삼푸 린스 바디클렌져 스킨로션 등은 가져가도됩니다~ 반면 미니 바에 보드카나 주류는.. 다들 아시겠지만
꺼내는 즉시 인포에 자동전달되게끔 되어있어 첵아웃 시 고액지불이니 안먹는게 좋음. 또 타올이나 물컵 와인잔 등은 절도에 해당되니 안가져가는게ㅡㅡ
모텔의 경우 스무살때부터 백원(요즘은 천원;;) 또는 가끔은 그냥주는 일회용 세면도구를 빠짐없이 받아와서 안쓰는 집의 방 한공간을 가득 채울정도져ㅋㅋㅋ
노콘족이라 콘돔만 빼고 나머진 모두 필요한 것들이니,,, 일회용세면도구도 엄연히 돈인데 가방을 가져가고도 안챙기는 사람들 정말 노이해;;;
텔 냉장고 음료와 물은 믹스커피 등은 모두 싹쓰리해야되고, 샴푸와 린스 치약도 가끔씩 챙기는데 고급호텔에 비해 찝찝해서 요즘은 걸들지 않는편.
가끔 텔비가 아깝다는 둥 어쩌구 하는 사람들있는데 여자랑 텔가서 사진이나 영상도 안찍고, 엄연히 가져갈 수 있는 유용한 비품도 안 챙기고
그러니 텔비가 아까울수밖에 없지요~ 비품만 모두 챙겨도 채소 -5,000원 인데.... 물론 물컵, 드라이기, 머리빗 타올 가운 등은 절도에 해당됨
댁은 강남분이시구나.. 또 저는 군대도 2년 6개월?? 간.. 군복무를 마친 사나에...
댁은 당연히 군 면제자시겠군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