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설

버킷리스트 500비자금으로 아주그냥 원없이 놀아보기.

오늘은 오전11부터  안마 무한샷 (25만) 한번달렸더니 지지배 좀 친해졌다고

90분중 60분은 노가리로 때우고 ㅠㅠ 서비스는 진짜 한번꼽고 끝나네요. ~에라이 손절

역삼 만남 (25만) 짜리 낚여서 한번 봤는데 이쁘고 다 좋은데 리얼돌 수준 리액션... 

이럴꺼면 그냥 리얼돌방가서 딸치는 현자탐과 맞먹는 정도겠구나... 싶었죠. ㅠㅠ 손이 더 즐거울꺼같애 차라리 ㅠㅠ

요즘 성기능 재활운동이 넘쳐서 여전히 빳빳해요. (괄약근 트레이닝, 조루분들 계시던데 난주 극복기 공유예정) 

코인노래방에 혼자서 노래 부름서 열심히 써치후 

오오!! 용인 처인구쪽에 괜찮은 조건 찾아서 40분걸려서 달려 갔습니다. 

166에 66이라매....일본 오덕남 에 긴머리만 씌운 여드름 뚱에 힙합옷이지 그게 무슨 원피스 ... "미,안,합,니,다" 외치고 

다 땔치우고 귀한 주문서를 누릅니다.

(닝기리 살짝 통통하다매 김민경도 너님한테 안되겠다. "김민경도 사실 저한텐 이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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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본론

키스방... 그래요 키스방 한번도 못가봤어요

한번 가보자 싶어서 초객이지만 당당하게 진심으로 설득해서 예약 했습니다.

음음음?? 그래요 사실 조건하면서 그냥 사람이면 데려 갔죠. 

오... 예쁘네요 예뻐. 민삘이에요 

"주마등"  이 뇌리를 스쳐 지나갑니다. 여드름 꿀꿀이 드워프, 오우거, 스켈레톤, 디지털평면TV, 음식물 악취... 태국 쐄마논.. 

                                            VVIP (100짜리) 니가 어디가서 나만날꺼같아 오피부심, 시체족, 스웨디시 100분노가리 10분 마사지 하는척 10분 핸플 무성의 써글년.. 

얘 보려고 그동안 이런 시련을 받은거구나, 나 너랑 얘기만 해도 7만원이 아깝지 않아!  땡쓰땡쓰

손씻고, 시작부터 빙구미 Start!

침대에 앉았어야했는데 화장대 옆에 착석부터 파트너께선 빵 터졌나 봅니다.

그냥 이것저것 키스방은 걍 첨이라고 흑우 불쌍하게 봐주라고 커밍아웃 때렸습니다. 

키스방 어떤건지 친절하게 소곤소곤 20대초반의 가녀린 소리로 알려 주는데 고막이 이미 달달하이 녹았어요.

"오빠 왜 제 눈 자꾸 피해여?"

음음~ (내 주마등을 너에게 보여주고 싶었다..심장이 아프다...) 

그러다 침대 앉아있는데 무릎위로 앵겨 오더군요. 오빠 저 무거워요?? 이러는데 심장아 심장아~~ 심쿵사!

자빠트리더니 앵 뽀뽀해주네요?

나의 기대치 

시신 한구 눈감고 벌레보듯 눈가 파르르 떨림서 키스 하려하면 슬 빼고 또 허송세월이겠거니... 

그런데 현실은 수줍게 적극적이고 잘해주네요?

띠동갑도 넘는 나이 차인데, 안아달라, 쓰담 해달라, 뽀뽀해달라, 면서 뭔가 중삐리때 비닐하우스에서 여자애랑 설레였던 

좋은 기억도(저도 중학생이었습니더 범죄x 이게 범죄면 소설 소나기도 범죄임) 떠오르고 , 매우 행복했읍니다. 

터치 해도되는 위치를 여기저기 짚어주더군요? 제껏도 만지작 해줘요 오오오 그래 이정도면 됐지 더 바랄께 없었드아.. 입니다. 

막탐이라 한탐 더보려다가 못해서 아쉬웠어요.

선배님들 그 후기 기준으로 홈런까진 못가고 만루까진 만들어놨어요 

우천 경기 취소가 됬구요. (막콜)

하... 그래서 도저히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아 내일 반차내고 그냥 오후타임 몰아서 보려구요 

꼽는거 하나 포기하고 모든걸 다 얻은거 같습니다. 

처자와 관심사 포인트가 같은 부분과 빙구빨이 운좋게 잘보인거 같습니다. 

연기 + 비지니스였더라도 이정도면 충분한거 같네용.

마무리가 없었다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3p나 백도어로 할때 보다 더 설렌걸 보면 유흥의 뿌리도 키스랑 스킨쉽 아닌가.. 라는 헛소리하며 

달림 흑우놈 이만 물러 가겠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