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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0 18:37
회사에서 하루에도 몇번씩 여친있냐 묻고
다른 직원들도 저한테 관심 많이 갖는거 아니냐고 한마디씩하는..
많이 절 챙겨주던 부사수 여직원이 있었습니다
주말에 일 알려달라 등산가자 등등
전 아쉬울게 없었기에 그러려니 했습니다
최근에 여직원들이 농담삼아 저한테 뭐라한게 있는데
부사수 여직원이 화내듯이 그 여직원들한테 뭐라하니
내심 기분 좋았습니다 이게 결정타였습니다
그리고 회사 사무실에 신용카드 두고 간 것도 챙겨주고
좋았죠
저녁때 카톡했어요 카드 찾아준거 고맙다 말도 못 해서 연락했다니까 칼답장이 여러줄 답장...
담에 커피사줄게 이러고 마무리 지었는데
출근길에 옷이 예쁘네요
제 옷차림으로 직원들이 얘기하길래
부사수 옷도 새로산거 아니냐 예쁘다고 했습니다
용기내서 저녁때 시간있냐했더니
1시간?쯤 지나서 약속있다 미리 말하지라는데
진짜 약속있을 수는 있겠지만 농락당한 기분드네요
여직원이 똑같이 하면
선 긋는게 답이겠죠?
그러게요... 점심 잘 못 먹으니까 여친이랑 싸웠냐 밥 먹어라라는 둥....다른 날은 반찬도 직접 저한테 주고... 이상형이 뭐냐는 둥... 이런 말과 행동들 해서 호감있나보다 싶었습니다. 다른 직원이 볼 때도.... 관심 너무 많은거 아니냐라고 했었으니까...
제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기도 한 상황입니다...여직원이 연상에... 회사 사수 부사수 관계... 듣기로는 오래 만난 남친도 있다는데... 결혼 생각이 없다는 둥....
적어도...이런 행동하면 안되는거 아니었나에 좀 기분 나쁜거고... 저도 선 긋는게 맞는 것 같다란 생각이 확 드네요...
결론 : 간절하실까여? 간절하면 그냥 먼저 만나서 얘기 해버리면 좋을꺼같고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이면 그냥 흘러가는대로 냅둬보심 좋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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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때릴려는건 아니고, 그냥 간절하신건 아닌거 같아서요.
상대방분이 너무너무 좋아서 잠잘때도 응아할때도 생각나실까요?
아니면 나한테 호감 가져주니까 호기심일까여? 이거 구분이 우선 1차구요
이기고 지시고 하는 관점도 살짝 보이는데 남녀 이기든지든 서글프지 않겠습니까?
후회 없이 행동하시면 좋겠어요.
저는 상대가 좋으면 부담주지 않는선에서 마음을 확실하게 표현하고 (물론 타이밍 고려)
마지막 try로 부담주는 선에서도 표현해봐요.
저 애기때 문득 생각나네여. 정답은 당연히 아닙니다만,
한번 거절 당했고,
밤에 강가에서 (진주는 지하철이 없었으므로) 나였으면(나윤권) 후렴부분 불러줬고,
받아주진 않았지만, 간절한 마음 표현은 느껴졌다고 했어요. (뿌듯!)
쪽팔리죠. 근데 간절한거 끄집어 내려면, 지하철에서도 못하겠습네까;; (대부분 싫어함)
드라마에서 보던 흔한 클리세에서 반전 때렸을뿐이죠.
"좋은 친구로 남았으면 좋겠어" -> "친구 좋아하네. 내는 니 스페어 타야가 아니다. 깔쌈하이 집으치아삐자."
ㅍㅎㅎㅎㅎㅎㅎ
고작 저녁한번 먹자 했다가 까였다고 여기서 징징댈 시간에
그게 내딴엔 노력했는데 상대반응이 이러니 선을 긋는다느니 그러지 말고
남친있는지 확실히 물어보고 제대로 호감 표현을 하고서 결정을 해야되는거 아닌감요?
주변사람 반응들과 혼자만의 짐작으로 생각만 하다가 이게 뭔 찐따짓인가요.. 어휴 답답해서 정말..
댓글도 쫌만 안좋게 말하거나 망상이라느니 하는 글에는 댓글도 안달고.. 에이그.. ㅉㅉ
그렇게 소심하고 꿍해서 어따 써먹습니까..
남자가 고백다운 대쉬도 한번 해보고 그래야지.. 뭐 여자가 알아서 다가와주기만을 기다립니까? 밥달라고 보채는 애처럼?
사랑에 무슨 자존심이 대수라고
미리약속을 잡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