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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 12:51
흑흑, 드디어 저도 그 무섭다는 명퇴 혹 임금피크 (임피) 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인사부서에서 받았는데, 인사 부서장이 동기인데, 그 멜을 보내고 갠 톡 보내서 휴 하면서, 점심 밖에서 하자 하네요.
약 50 명 입사 동기중 인제 12명 남은 듯하네요.
1 번선택:
명퇴금은, 근속 연수 X 1.7 개월치임니다 (최대 36개월) + 애들 대학 학자금.
즉 저같은 경우 약 25년 근무해서, 최대 36 개월치를 받고
올해 12 월 말일 자로 퇴사 임니다.
2 번선택:
임금 피크를 선택하게 되면, 내년 부터, 임금이 매년 ~8 프로씩 깍여서, 정년 60 세에는 약 현재 기준 40 프로만 받게되며.
내년 부터 보직해임 (현재는 그룹장, 휴대폰 반납, 법카 반납..등등, 내년 부터는 말단 평사원 됨,. 후배한테 리포트 ㅠㅠ, 인센티브도 깍임). 개털 됨.
단 만 60세가 되는해 퇴직.
이 경우는 1 번보다는 약 1.5 년 정도 더 받을 수 있게 설계되었더군요. 치사한 자식들.
회사에서는 1 번을 선호하죠. 돈 벌때 나가라는..ㅠㅠ.
선배들 역시, 둘로 극과 극으로 나뉘더군요, 명퇴 해라, 또는 죽어도 붙어 있어라.. 밖에서 우리는 먹이사슬 최 하단에 위치한다.
일단저는 회사에 붙어 있어야지, 50 대 중반 부터 놀기 시작하면 답 안나올듯해서요.
3년전에 공인중개사 자격증 가지고 일 배우면, 거의 망할 것 같고요.
맨날, 마누라 얼굴 보면 미칠 것 같고요.
근데, 회사에 붙어 있을 때면, 지금이야 제 맘대로 스캐줄 짜고 임원들한테 보고함 되는데, 어린 애들한테 보고하는것도 참 미칠 노릇일 듯하네요.
휴가 갈때도 후배한테 승인 받고, 참나.. ㅠㅠ.
현명한 혹 경험있으신 횐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두 경우 모두 안착가능성은 절반도 안된다고 봐야쥬
임금피크제로 버틴다는게 말이 쉽지 그동안 형성해온 사내 인간관계가 순식간에 갑을이 바뀌어버리는 상황에서 버티는건 쉬운일이 아니구유
나와서 자영업을 한다는 것도 지금의 상황에선 성공확률이 너무 낮구유
와잎되시는 분이랑 잘 상의해보시고 그래도 잘해낼수 있을거 같다는 쪽으로 가세유
자영업이 많이 망하긴 해도 나름 10년이상 잘 꾸려가고 버텨가는 사람들도 꽤 있어유
나와서 몇년은 그냥 밑바닥부터 배운다 생각하시구 요식업이든 서비스업이든 몸으로 배우면서 기회를 엿보시는것도 괜찮쥬
회사생활 오래한 사람들의 장점은 일을 그나마 체계적으로 하려고 한다는거랑 숫적인 감각으로 로스가 생기는 부분을 잘찾아내고 하는거겠쥬
그것도 사업에 중요한 요소인거 같아유
그리고 버티시기로 결정하신다면 운동하시면서 새로운 자아를 찾는다 생각하고 참을인자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그려가며 살 각오로 하셔야쥬
지두 이제 몇년 안남았네유 과연 끝까지 올라가서 더 명예롭게 퇴직하느냐 아니면 올라가던 중에 퇴직하느냐의 차이겠지만
이왕이면 끝까지 찍어보구나서 명예롭게 퇴직하고파유 ㅜㅜ
남일같지가 않네유
사람은 살면서 항상 선택의 연속이죠..
전 40초에 자발적으로 나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은 좀 어렵긴 하나..
길게 갈것이냐..자존심을 선택할 것이냐,..,이 갈림길 인듯..
제가 그런 위치라면..전 자존심을 선택합니다.
물론 돈도 중요하나..
손에 쥔 주먹을 펴야 무언가를 쥘 수 잇다고 하죠..
설마 줆어 죽지는 않을텐데..
하시고 싶은게 있거나, 다른것을 배워 보시는것도 좋을듯..
어떤것을 선택하든 본인의 몫이니..
잘 선택하시고..선택후에는 아무런 미련을 작지 마시기를..
새상은 넓고..할일도 많답니다.
나가면 새로운 사람들에 무슨 일을 하냐에 다른데..
저희쪽 업체 사람들 보면 월 200만 줘도 줄슨다고 하네요.
안정적 직업으로 임.피로 남는거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