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형 지금 외국이세여?

중남미는 카톨릭 영향권에 있어서 피임, 낙태에 대해 엄격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나라(에콰도르였나?)에서는 임신을 하면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아기아빠가 양육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기사도 보았습니다.
양육비를 주지 않으면 국가에서 남자에게 징역 또는 태형을 실시한다네요.
남자가 도망가면 여자쪽 가족들이 잡아다가 경찰에 넘기고...
그래서 어떤 여성은 서너명의 남자와 관계를 해서 아이를 낳고 그 아기아빠들로부터 양육비를 받아 편하게 살기도 한다는...
아주 오래된 중앙일보(조선일보?)에서 읽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한참 우리나라 미혼모 낙태 문제가 이슈일 때 외국의 미혼모 관련 기획기사로 나왔었네요.

브라질 거주중입니다만 

스님 말씀처럼 마냥 개방적이지는 않습니다. 

남미는 아직 가족과 사는경우가 많아서 프리하지도 않구요

다만 섹스를 제외한 친해지기는 쉬운 편이고 그렇게 편해지면 그 이상도 가기가 쉬워 지는 거구요.

쉽다는거지 단계를 스킵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또, 한국으로 치면 썸이나 썸과 사귀는 중간단계에서 속궁합을 맞춰보는 정도는 가능하나 

그냥 지나가는 여자 헌팅해서 떡치러 가자고 하면 싸다귀 왕복으로 쳐맞는거죠.

그리고 브라질은 업소가 상당히 프리하기 때문에 업소녀들 밖에서 만나고 떡치기는 쉬운거는 있습니다.

그렇군여 남미는 아직 한번도 못가서 ㅋㅋ 생각보다 보수적인 년들이군 ㅋㅋ

여러분- 모두 일어서주시기 바랍니다- 자 이제 다 같이 크게 세 번 외치겠습니다- 시이자악- 부처님 만세- 부처님 만세- 부처님 만만세에에에- 네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 다시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드라마에 대한 얘기도 와전된 건가요?

진짜 막장이라던데...

제가 아는 어떤 브라질녀도- 영국유학가서 영국에 머무르다가- 모친이 암투병한다고 해서 돌보고 모시느라 브라질에 와서 모친 돌아가실 때까지 브라질에서 생활하면서 효녀 노릇하더라고요- 의외로 유교사상이나 충효인의예지 요딴것들 안 가르친 문화권 사람들이 그런거 더 잘합니다- 

떡맛맛있게 할려고 또 노가다 빌드업중이시네

맞습니다. 저도 학교 잠깐 다니고 잠시 일했던 적이있는데.. 일반인 잘못건드리면 뒤집니다.

물론 연애와 사랑을 전제로 잘만나면 관계가 뜨겁긴합니다. 열정적이고 질투도 심하죠

보통 2주의 법칙이라고 했었는데, 2주간 밥사먹이고 연락잘해주고 잘따라다니면 성공하긴합니다.

냉정하게 생각하면 그정도 노력이면 한국에서도 가능한데 물가 차이랑 외국인 버프가 있을 뿐입니다

중남미 여자들 성적으로 개방된것은 사실이지만 원나잇은 오히려 어렵고(위험해서 절대 안따라감 친구들이 집에갈때 꼭 다 모여서 택시타고감)

질투심과 성깔은 한국 이상이니 잘못건드리면 눈앞에서 머리잡고 끌려나가고 쳐맞고 재수없으면 뒤지는일 허다합니다

개방적인거 사실이에요. 남미 7 8 개월 살면서 진짜 일반인 오십명은 먹었는데 남의여자에 고딩까지도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