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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 21:38
요즘 설거지론이 유행하네요..퐁퐁남이라는 유행어도...듣고 보면 정말 맞는 말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남초 공대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대기업 들어가서 이쁘장한 마누라랑 결혼한줄 알았더니 마누라는 그 이쁘장한 얼굴로 대학떄 수많은 남자들에게 박하다 결혼할떄 되서 돈잘버는 못생긴 남편 선택해서 편하게 산다는..ㅉㅉ
요즘 윤드로저 시리즈 보면서 느낍니다. 인스타질하면서 멋있는척 이쁜척 하는 여자들 졸라게 대주며 즐길거 즐긴다는 사실을,...이쁘장하면 비싼 호텔 데려가서 박고 외모 별로면 그냥 자취방에서 박아대는..ㅎㅎ
인스타 블ㄹ그 열심히 하면서 명품자랑하는 머리빈년들 일단 거르고 봐야합니다.
음...진정 이미 예전에도 그런 식의 이야기는 돌긴 했지요
저도 그 이야기를 예전에 한번 여탑에서 했다가....
비추 폭풍을 맞았어요 ㅋㅋㅋ
대한민국 여성들이 예전 처럼 그렇게 조신하지는 않다는 식이었던 글이었어요
업소녀 숫자도 올렸던 것 같은데...
발끈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그러면서 저에게 비추를 주었던 그분이 ~~~ 뻘 소리나 하지 말고
결혼이나 하라고 하시던데 ㅋㅋ
암튼...기폭제라기 보다는 계속 이런게 있어 왔고
이전에 30대들은 그래도 그냥 좋은게 좋다고 그냥 묵묵히 넘겨 왔다면...
요즘 10대 20대들은...절대로 이런거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으니까요
암튼 제가 듣기에도 최근 학교 상황이나 이런데 봐도...
완전...남자 애들이 여자 애들을 알기를...쇼팬하우어 사상 급으로 보는데...
무섭더라구요~
찌익님의 고견은 아주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
근데 사실 시작은 남초 싸이트(FM) 였던걸로
처음에는 이런식은 아니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자조적 느낌이었지요...
문제는....네이트 판(페미들의 중간 성지)에서 처음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발끈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거기에다가 일부 남초 싸이트(FM)에서도 자신이 설거지 가 아니라는 식의 반박 글(기혼자)도 많이들 올라왔구요
즉...자조적 이야기(비혼의 정당성...비혼을 하는 이유)에....
일부 여성(페미들로 생각이 됨)과...일부 기혼 남성들이...엮였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웃긴건...그게 정말 말도 안되는 허황된 이론이라면...
그 이론이 있던가 말던가.....자신만...떳떳하면 되는데...
주위에도 보면...그 이야기로 시끄럽고...또한 발끈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어제도 이 문제로 tea time 에 동료 과장과 대리가 티격 태격 하는거 봤음)
설거지론이 여기서 보다는 일베에서 먼저 유행한 것으로 아는데 가끔 일베 보면 맞는 얘기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