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탑 제휴업소】 | ||||||||||||||||||
하드코어 |
오피 |
소프트룸 |
건마(스파) |
건마(서울外) |
건마(서울) |
오피 |
건마(서울) |
오피 |
||||||||||
소프트룸 |
휴게텔 |
키스방 |
하드코어 |
휴게텔 |
핸플/립/페티쉬 |
오피 |
키스방 |
건마(스파) |
2021.11.09 15:26
아버지, 식도암,
최초, 동네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실시 건강검진) 식도암의심 소견 (9월 추석 연휴 전)
-->한림대학병원 : CT 및 내시경 검사 --> 식도암 2기 판정
고령(85세)으로 수술 불가, 항암제만 투여 치료 권유.
-->서울아산병원 옮김 -->내시경 및 P.E.T 추가 검사.
(한림대 검사자료 불충분 추가 검사 필요하다고 함)
아버지 수술 거부,
서울아산병원 수술거부 환자, 항암및 방사선 치료만 하는것 관심 없는 것처럼 느껴짐
-->고려대병원으로 다시 옮김 (집에서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 희망)
서울아산병원 검사기록, 필름 사진...불충분 따라서 재검사 필요
내시경, CT 등 재검사 실시.
2개월 반동안, 치료는 시작도 못하고,
검사만 계속 반복함.
의사들이, 병원 옮기면...
몇일 지나서 다시 검사해야 한다.
전병원에서 보낸 자료(기록 사진 필름)이 불충분 하니 다시 검사 해야 한다.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검사 검사 검사...
한번 검사 할 때마다, 수십만원은 기본 지출.
돈 없으면 아프지도 말아야 할듯
슬기로운 의사생활의...그런 의사는, 텔레비젼 드라마에만 존재함.
현실은, 예약도 힘들고
어렵고 만나도 5분이상 진찰도 안되고
친절한 설명은 더욱 더 기대할 수 없음.
검사...필요하면 해야죠. 제가 전문가가 아니잖아요. 의사가 해야 한다는데...
단, 좀 더 솔직히 말했으면 한다는 거죠.
기록은 잘 봤는데, 시일이 흘러서 전이가 추가로 진행 되었을 수 있으니, 검사를 하자...라고 하던지.
좀 웃기잖아요. 아산병원에서 가져온 기록, 사진, 필름에 누락이 있다니...
환자 또는 보호자는 확인 할 수 없는 말.
진짜 그렇다면, 아산병원에서 추가로 가져오라고 하던지...
의사도 월급쟁이고, 병원도 사업이니까, 돈 벌어야 하는것 이해 됩니다.
그래도 말이 설득력이 있어야죠.
중증환자로 등록되어, 내시경검사 또는 CT 이런것은 해봐야 큰돈 나오지도 않습니다.
오늘 고대병원에서 슬쩍~ 흘리는 말로는, 신약이 나왔는데~~~~라고 하던데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월드컵 즈음인가 병원에서 척추전방전위증 판정을 받았네요.
동네병원에서 큰병원가라 해서 간 첫 병원은 아산병원이였습니다.
MRI 사진보면서 의사가 한 첫마디가 당장 수술날짜를 잡으라는 거였습니다.
척추에 원통형 지지대를 세워야 한다고 아주 심각하다고 갸우뚱 했습니다. 수술을 받아야 하나???
두번째 병원은 세브란스병원 의사는 아산병원 갔다가 왔다고 하니 수술은 해야 하는데 지금 당장 안아플꺼다.
무릅이 시큰거리면 통증이 오는거니 바로 와라 긴급으로 2주안에 수술을 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
고대병원도 바로 수술해야한다. 수술예약하고 가라. 서울대병원도.. 같은 말을 하더라구요.
큰 고민에 빠졌던 저는 예비군훈련 면제 받으러 갔던 병무청 군의관의 말을 믿고 수술은 받지 않았습니다.
군의관 왈 수술 해도 아플꺼다 안해도 아플꺼다 그럼 굳이 허리에 칼대지 마라.
세월이 지나 세상경험을 해보니 그때 제게 수술을 권했던 그 의사님들... 제게 영업을 한거라는걸 알게 되었네요.
물론 제 경험뿐인 결과론적인 생각입니다.
제가 경험하지 못한 성인같은 의사가 분명 있겠지만, 아직 뵙지 못했으니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의사 = 병원 영업맨
슬기로운 의사생활인가하는 드라마는 안봐서 그 드라마상의 의사들이 어찌하는지는 모르겠고...
A병원이라는 곳에서 수술이든 항암이든 치료를 받으실려면 그 A병원에서 검사한 자료가 있어야지요~
치료를 받기 시작하면 책임은 A병원에 있으니까요~
B병원의 검사장비가 더 좋은 장비라 하더라도 치료를 할려는 병원 자체에서도 자기들의 자료가 있어야지요.
자기들이 검사하고 자기들이 판독하고 그 판독한 결과를 가지고 치료방향 과정을 잡고 치료를 행하는 겁니다.
본인들이 판독하지 않은 결과를 가지고 섣불리 치료를 응하는 의사는 없을 것이며 만약 그런의사가 있더면
아주아주 잘못된 것입니다.
1. 병원 자체 검사 기록을 확보해야 한다.....네, 이해 합니다.
2. 그리고, 그 전병원의 기록을 가져오라고 했으면, 참고 자료로 활용 하려고 했다고 이해 하면 되죠?
3. 저라면, 그 전 병원기록은 참고자료로 잘 봤다. 하지만, 우리병원에서 치료를 하려면, 자체 판단을 위해 다시 검사를 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말해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가져온 그 전 병원의 기록중 빠진게 있다? 불충분하다? --> 이것이 재검사 또는 추가 검사의 이유인가?
제가 볼때는 솔직하지도, 그렇다고 진정성도 느껴지지 않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그런것 아닌가요?
중복진료는 없는지?
과잉은 없는지?
병원에서는, 환자를 진찰 검사를 하고, 보험금을 받아야 하는데.
최소한 위 2가지 집중관리 항목을 피하고, 보험금을 받아야 하므로,
합리적이지 않더라도, 이유를 만들어 추가로 재검사를 한다는 강한 의심이 생깁니다.
제가 제조업을 하고 있습니다. 물건을 단순 때다 파는게 아닌 원자재,부자재를 구매해서 가공을 하여 제품을 만들게 제조업이지요
간혹 다른 곳에서 만든 제품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거나 혹은 수정을 요구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럴땐 단호하게 거절하지요. 뭐 뻔히 같은 자재 비슷한 공법으로 제작한 제품이라 하더라도 만든 이가 아니고서는 알지 못하는 변칙,변수를 두어 제작 되었을 확률이 있기에 그 제품을 저희가 손을 대는 순간 그 제품에 대한 책임은 저희에게 있기 때문이지요.
병원도 그런거라 생각하시면 편할 듯 합니다. 아무리 의료사업이 비영리단체이기는 하나 이익이 발생해야 보다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거 아니겠습니까?
저의 선친도 폐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아무쪼록 치료 잘 받으시구요. 확진판정만 받으시면 중증환자로 등록되어 병원비 부담은 크지 않을실 겁니다.
물론 의료보험대상이 아닌 질 좋은 써비스를 받으실려면 큰 돈이 들어가겠지만.....
우리나라 의료현실이 무조건 큰 병원으로 가려고 하는 쏠림 현상이 너무 심해서 무조건 의사만 욕하기도 참 애매합니다.
의사들이 슬의생 의사들처럼 친절하면 좋겠지만...
드라마처럼 진료를 보게 되면 아침 10시에 예약한 환자를 오후 1시에 진료를 봐야하는 사태에 발생하게 되고,
그럼 환자를 하루에 조금만 봐라라고 하고 싶지만, 그렇게 하면 예약하고 나서 6개월 기다려야 하고...
또 의사들이 고3때까지 반에서 1등만 하던 얘들인지라...
천상천하 유아독존에 사회생활 없이 의대-인턴-레지던트를 보내고 외부(?) 접촉 없이 그들끼리만 얼굴보며 살아서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이나 이런거가 부족한 사람도 많고....
아무튼 치료 받으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큰병원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요.
아버지처럼 암환자(중증질환자)는 선택의 여지가 없더라고요.
개인병원이나, 동네 2차 병원정도로는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이 없더군요.
의사들에게 친절까지는 바라지 않습니다. 단, 솔직하자는 거죠.
요즘 환자들도, 옛날같지 않죠. 바보가 아닙니다.
듣는말도 많고, 검색도 하고, 여기저기 한다리 두다리 건너가면 아는 의사 한명쯤 다 있잖아요.
천상천하 유아독존 이지만,
동네에서 만난 개인병원 개원의 (내과 - 주치의)는 상담도 잘해주고 좋더라고요.
마누라 30년 단골 동네 치과의사는 정말 좋으신 분이였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말씀 감사합니다.
님이 말씀이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우리 나라 의료현실이 그렇다는 겁니다.
서울대병원 응급실에 감기로 가는 사람도 많아요. 주말에 병원 찾기 어렵다는 말도 안 되는 핑계로 말이죠.
의사들이 솔직하지 않은게 아니고 그냥 바빠서 자세히 설명하기 귀찮은겁니다. 자세히 설명해주면 환자가 되묻거든요. 그러니 설명하기 귀찮아서 말을 안 해주는거죠.
동네 병원에 친절한 의사들 있죠. 삼성서울병원에도 환자를 30분씩 보면서 친절하게 설멸해주는 의사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찾기 어렵죠.
저는 일반적이고 현실적인 부분을 말씀 드리는건데 특수한 케이스도 있더라... 또는 특수해야하지 않냐고 말씀하시면 머 어쩔수 없죠. 맞는 말씀이시고 저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