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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3 14:32
안녕하세요
내년이면 50이 되네요.
직장에서 버티고 있는데 이제는 끝이 보입니다.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가진 돈은 없어 가게를 차리거나 사업을 하지는 못하구요.
그래서 몸으로 할 수 있는일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도배, 타일, 택배등 어떤지 혹시 현업에 계시는 분이 계시다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한달 수입은 얼마나 되는지, 몇살까지 일을 할 수 있는지등
그냥 있는 현실 그대로의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선배님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제 친구가 사십대 후반에 도배 시트지를 배웠습니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곳에 가서 배웠는데
지금은 한달에 25일 정도 일하고 월 400~500정도 가져 간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실내에서만 하는 일이라서 날씨하고도 상관이 업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더 잘되서 인테리어 사무실을 차리면 더 많이 벌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
나이가 있으니 그 정도까지는 못하더라도 70대까지 할 수 있는 일이라 자기는 만족 한다고 하더라고요.
일당 벌이는 타일이 더 좋기는 한데 타일을 나르는 게 고역이고 기존 타일을 철거할 때 나오는 시멘트 가루 때문에
건강이 안좋아진다는 말도 있더라고요.
요새는 마루 일도 괜찮은 듯 합니다. 강화마루를 많이 사용을 하다보니 그것도 일거리가 많은 듯 하더라고요.
방충만 작업하는 것도 꽤 돈이 된다고 합니다. 문제는 고무 패킹을 끼우는 게 아주 고역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몸을 쓰는 일을 하고 있지만 기술 하나만 제대로 습득을 해 놓으면 평생 걱정 안하고 살거 같아요.
응원하겠습니다.
제가 님보다 나이가 조금 더 있네요.
60까지는 다녀야 하는데...
군대 동기(학번은 87이라 저보다 형)가 외국계 회사 다니다가 이사로 강제 승진 후 퇴직...
머리는 좋은 놈(경북대 전자공학과 전액장학금, 혼자만 경북대고 나머지 형제는 다 서울대라 30년이 지난 지금도 불만)이라
독서실 다니면서 "사"들어간 자격증을 공부한다는데 요즘 시험문제 지문이 거의 소설급으로 나오죠.
그래서 2차 낙방...
저는 손기술이 좀 있어서, 차량 도색, 정비도 혼자해서 퇴직 후 이쪽으로 해볼까 했는데...
앞으로는 전기차 시대로 카센터도 뭐 없어질테고,
올해부터 유성 스프레이 자체가 생산 중단이라 작은 판금도색 업체도 사양길에 접어들겠더군요.
그나마 덴트 이런 것이 좀 나아보이더군요.
전 40대중반인데 몇 개월전에 친구가 하던 쇼핑몰 사업 접고 한샘키친 싱크대설치 시작했습니다.
자격 보는건 없었고 한샘에서 하는 정기교육 3~4주 정도 받고 바로 투입되었고요.
우선 교육받은 후 바로 투입된거라 메인 설치기사 보조로 일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새로운 집보다는 싱크대 등을 교체해서 오래 살려는 사람들이 많아 물량은 넘쳐나는 상황이고요.
일당의 경우에는 메인 설치기사 일당 30~40만원 사이
보조의 경우에는 일당 10만원입니다.
물론 쇼핑몰보다 일이 고되긴 하지만 경력 쌓아서 메인되면 일당으로선 괜찮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