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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4 14:53
어제 천호역 6번 출구 쪽에서 놀다가 마사지에 다녀왔습니다.
간판에 태국,중국,한국 다 가능하다고 써 있었고
지하에 있는 침침한 업소길래 추가 연애까지 생각하고 들어갔습니다.
35,000원에 전신마사지 써 있었는데
들어가니까 7시 지나면 현금가 4만원이라하며 사장 아줌마가 마사지에 돈 아끼는거 아니라네요.
돈 내면서 예쁜 애 있냐고 물어보니, 중국녀가 예쁘다 하길래 그럼 태국녀를 불러 달라했습니다.
내부 구조가 문을 닫을 수 있게 되어 있길래 당연히 연애 가능하리라 생각했고,
그래서 친구와 각방으로 넣어 달라고 했습니다
마사지사는 평범한 체구의 단정해 보이는 여인이네요
그냥 마사지만 열심히 하는 친구였네요
연애 못한 건 아쉬웠지만 몸은 개운했습니다
다음에 또 가게 되면 입장 시 사장한테 떡값 물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