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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0 20:14
역시 부자의 세계에서도 급이 나뉘네요..
살아보진 못해서.. 사실여부를 확인을 못하겠네요.
혹시 대치동 사시는 부자 형님 계시면 말씀좀 ㅎㅎ
스님 제가 담주에 콜롬비아 보고타 출장계획중인데 혹시 달림 꿀팁 있습니까
스님처럼은 아니지만 이왕 가는김에 화끈하게 경험해보고 싶어서요 ㅎㅎ
부자고 좋은 동네 살면 남보기 좋지 사는 사람들 보면 특별히 행복해 보이진 않더구먼
물론 행복한 사람도 있겠지만
아는형이 수백억 재산가 인데 그렇게 집에 들어가지 싫어해
항상 일요일이면 마눌이랑 손잡고 다정하게 성당다니고 아들은 국제 학교에 보내고
최고급 차 타고 다니고 남들이 보면 정말 좋아 보이는데
항상 사무실에서 시간 때우고 집에 들어가기를 그렇게 싫어해
그형이 집에 사람들을 절대 데리고 가는 일이 없는데
내가 한번 딱 간적이 있는데 정말 숨이 막히더구먼
그형이 왜 집에 안갈려 한지 알게더구먼요
재산이 있으면 살기는 편하고 남들 앞에 어깨힘도 주고 베풀수도 있고 다 좋은데
행복과는 격차가 크더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