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탑 제휴업소】 | ||||||||||||||||||
오피 |
휴게텔 |
하드코어 |
휴게텔 |
오피 |
건마(스파) |
건마(스파) |
키스방 |
소프트룸 |
||||||||||
건마(스파) |
키스방 |
휴게텔 |
하드코어 |
건마(서울外) |
건마(서울外) |
건마(스파) |
소프트룸 |
휴게텔 |
2021.12.25 14:54
미리... 본문과 이미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청담동 스벅에서 그애를 기다린지 20여분 만에
환하게 미소짓는 그애가 들어섭니다.
오늘따라 예쁜데라고 칭찬하니
크리스마스이브 잖아요 한다.
커피한잔과 담소를 나누다 초밥을 먹기로 하고 나섰다. 호텔 초밥집 비싸지만 크리스마스니까...
내가 계산하려 했지만 그애가 크리스마스니까 밥한번 산단다.
그래 샴펜은 내가살께 하니 많이 마셔도 되냐고 허세를 부리는게 귀엽다.
주차장에서 장비와 소품가방을 챙겨 체크인을 했다
미리 예약하길 잘했지... 속으로 칭찬하며 방에 들어가니 요리저리 둘러보며 와~방 좋다... 를 연발하는 그애다.
내가 장비 준비를 하는동안 소품가방서 맘에 드는거 걸치고 가운입고 쉬고있으라고 했더니
"누드는 처음인데 뭐 입어야 되요?"
첫번째위기...
아니 그게 아니고 조금 입고 진행하면서 벗어주는게 좋아...
셋팅이 끝나고 테스트 촬영을 위해 가운을 입은채로
소파에 앉아보라했더니
하얀 침대에 벌러덩눕더니 호텔가운사이로 두다리를 드러내고는 배시시웃는...
두번째위기....
역시 모델답게 요리조리 배배꼬며 포즈를 취해주다
슬며시 팬티라인을 제끼며 수줍은 꽃입을 찍게해준다.
세번째위기...
그뒤부터는 저건 조각상이다... 사람이 아니야...
수많은 위기를 넘기며 3시간여의 누드촬영을 마칠쯤.
둘다 덥다덥다를 연발하며 침대에 나란히 누웠다.
함께 아이패드에 띄워놓은 사진들을 넘겨보며
역시 모델이 좋으니 버릴게 없네...
작가님 원래 누드전문이셨어요?
주거니 받거니 하다보니 해가 지고 있었다.
보통의 누드를 넘어 포르노에 가까운 컷도 몇장건지고 들뜬마음에 어깨에 손을 올리며 스킨십을 시도해보았더니 슬며시 안겨오길래 잠시 안고있다 조금 떨어져 얼굴을 마주보다 키스를 나누었다.
처음 만난지 7년 나의 유일한 뮤즈는 아니었지만
어른이 되는 과정과 커리어를 쌓아가는 일을 지켜본 아이와의 키스는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희열이었다.
한참 키스와 포옹을 나누던 우리는 침대위에 배게와 이불까지 아무것도 남지 않을정도로 격렬한 섹스를 나눴다.
이어지는 둘만의 샴페인과 칵테일파티 그리고 취기를 주체하지 못한 영혼에 새겨질 새벽을 보내고
이미 따가운 햇쌀이 살깢을 간지를 즈음 부스스한 얼굴로 깼다.
함께 점심으로 설렁탕 해장을 하고 그애는 화장과 옷을 갈아입고 나오겠다고 집에 들렀고
전 집앞 카페에서 기다리며 잠시 글을 쓰고 있네요.
후보정 따윈 할필요도 없고 그애가 나오면 강릉가서 눈구경 하려고 ktx표 알아보고 있네요.
이야기는 내일까지 이어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