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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8 18:01
키방 매니저들 말 들어보면....
손님들이 접견할때 사가지고 오는 것들이...
먹을거 마실거로 가장 흔한게... 커피....
의상으로는 가장 흔한게... 편의점표 스타킹...
그 외 가장 흔한게... 향수...
라고들 하는데....
대부분 싫어하더군요....
커피는 너무 많이 사와서... 입도 안댈때가 많다고 하고... 손님이 주는거 다 마시면 하루에 몇 잔을 마시는지 모른다고 하던... ㅋ
편의점 스타킹은 감흥이 하나도 없는데다... 적당한 페티쉬는 괜찮은데 변태스러운 플레이를 원하는 변태일까 조심스러워진다고 하고...
향수는... 가격도 부담스러운데,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향일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뭐 지명들에게야 알아서 잘 맞춰서 준비해들 가시겠지만...
매니저들 말 들어보면 지명손님 중에서도 손님 취향의 선물만 사와서 지명이지만 부담스러운 손님도 있다고....
다이어트 중인데 살찌는 음식 사와서 짜증난다던 얘기 하던 매니저들도 있었고...
참 다양한 손님들이 다양한 선물 사오고...
그에 대한 반응도 제 생각 보다 많이 다르더군요^^;;
좋은 마음으로(혹은 좋은 결과를 위해) 선물들 사가시겠지만...
매니저들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거 생각하시고 사가야 할듯 합니다. ㅋ
물론 여탑 고수분들이야 머 이런걸로 문제 생길 이유 없겠지만서도...^^;;
전 개인적으로
알리에서 5000원 정도 주고 구입한 섹시 드레스를 선물해준 지명 매니저가 있는데...
맘에 들었는지 홀복으로 계속 입고 일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네유...
딜도를 가져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