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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2 01:18
아래 글 '긴 밤 20만 어떤지' 에 대한 글을 보고 옛 추억 하나가 떠올라 적어 봅니다.^^
그 날은 운이 좋은 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
내가 잘 이용하는 채팅 사이트에서 긴 밤 하자는 30대 중년의 ㅈㄱ녀와 컨택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금액(긴 밤 15만)과 맞아서 저녁 약속 장소에서 만났다.
대신 조건이 있었다.
그 처자가 저녁을 안 먹어서 안주와 함께 반주(술)를 같이 하자고 한다.
당연히 OK 했다. 그 음식과 술 값은 내가 지불하고...
긴 밤은 무제한 응응 과 같기 때문이지...ㅋ
오! 첫 인상이 의외로 괜찮았다.
날씬 몸매(스키니 몸매)에 약간 웨이브를 준 긴 머리, 얼굴도 갸름하니 이쁜 편이다.
그 처자도 내가 괜찮은 모양이다.
MT에서 숙박으로 방을 잡고 나서 술(소주 2병)과 배달 음식을 시켰다.
배달 음식과 술이 오기 전에 예의상 첫번째 응응을 나름 즐겁게 했다.
그런데, 그 다음부터가 문제였다.
술과 배달 음식이 왔다.
그 처자가 시켜 달라는 대로 주문했다.
양장피, 짬뽕, 보쌈 大, 내가 먹을 짜장면. 여기에 소주 2병.
음식 온 것을 보니 너무 많이 시켰나 싶을 정도였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정도다. ㅜㅜ
음식을 먹기 좋게 배열하고 나니, 그 처자가 자기 가방에서 소주 3병을 꺼내는 것이었다.
자기가 사왔다는 것이다. 헐~~~ ㅜㅜ
오늘 완전 날 잡은 것 같다. ㅜㅜ
하지만, 나는 술을 전혀 못 한다.
한 잔 만 아니, 알콜 성분 한 방울이라도 내 몸으로 들어가면 얼굴이 빨개지면서 심장 박동이 2배로 빨라지고 그대로 뻗어 버린다. ㅜㅜ
그런데 소주 5병이다. ㅜㅜ
나는 술 못한다고 사전에 말을 했는데 그 처자가 괜찮다고 했기때문에 만난 것이다.
천천히 먹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그 많은 음식들의 그릇 바닥이 보였다.
그리고, 소주 빈병은 4병째... ㅜㅜ 그 처자 혼 자 다 마신 것이다.
중간에 탕수육 中자를 시켜달라고 해서 더 배달시켰다.
나는 옆에서 빈잔에 계속 소주를 따라주는 접대아닌 접대를 하고 있었다. ㅜㅜ
마지막 5병째 소주가 반 정도 남았을 때 나중에 배달시킨 탕수육까지 모두 사라졌다.
음식의 대부분을 그 처자가 먹어치웠다.
나는 내 짜장면 한 그릇과 보쌈, 탕수육 몇 점과 양장피 몇 젓가락 뿐.
도대체 그 많은 음식들이 그 날씬한 처자의 몸 속으로 모두 사라졌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았다.
음식들이 다 사라지자, 술이 남았다고 음식을 더 시켜달라고 혀 꼬부라지는 소리로 꼬장을 부리기 시작했다.
나는 더 이상 음식을 시켜줄 마음이 없었다. 벌써 질려 버렸기 때문이다.
내가 더 안시켜주자, 나머지 남은 반 병 소주를 병나발 불더니 나에게 시발개발 하더니 뒤로 벌러덩~~~
헐~~~
나도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냥 침대로 가서 잠을 청했지만,
그래도 여자가 맨 바닥에서 자는 것이 안스러워서 끙끙대며 그 처자를 침대로 올려 주었는데... ㅜㅜ
갑자기 그 처자가 웩하는 헛구역질을~~~ 완전 멘붕!!!
침대에 그 짓을 했다간 뒷감당이 안될꺼 같아서 재빠르게 그 처자를 화장실 변기로 끙끙대며 옮긴 후 실컷 토하도록 해주었다.
완전 간발의 차이였다... ㅜㅜ
물로 세척시키고, 뒷처리까지~~~ ㅜㅜ
완전히 응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저만치 달아나 버렸다.
빨리 이 상황... 이 처자에게서 벗어날 생각 뿐이었다.
잠도 거의 못 자고, 새벽 5시 쯤(첫 버스가 다닐 때 쯤)에 나 간다고 그 처자에게 말하고 나와 버렸다.
이거 완전 내가 봉 잡힌 거였다.
이 황당한 긴 밤 ㅈㄱ 이후에는 절대로 긴 밤을 안한다.
비용은 비용대로 들고 전혀 만족스럽지 않은... 내상 중에 왕 내상!!!
내 ㅈㄱ 역사상 절대 잊혀지지 않는 흑역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