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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3 11:26
얼마전 홍대 9시이후 헌팅축제가 벌어진다는 장관을 구경하기위해 탐방다녀왔습니다
일단 9시가되면 삼포쪽에서 지하철역으로 가는길이 정말 크리스마스때의 옛 명동처럼 어마어마한 인파들이 쏟아져 나오더군요..젊은 언니들 엄청나게 많습니다,물반 고기반일정도로ㅋㅋ
광안리 해수욕장 여름휴가시즌모냥 여기저기 헌팅을 하는모습은 아니었으나 구 그린라이트쪽에 엄청 밀집한 인파들 사이를 걸으며 들리는 소리중 가장 웃겼던 이야기는
"야야 천천히 걸어,그래야 말걸어"
라는 계집들의 대화가 여러가지를 느끼게 해주었네요ㅋㅋ
30대 중후반인 제가 느낀 몇가지 긍정적인 시각
1.물량이 진~~짜 많다
2.여자들도 놀러나와서 방잡술을 원하는 눈치가 반은된다
3.경쟁자들이 엄청 잘나진 않았다
4.까여도 별로 안쪽팔린다,길가다 슬쩍 오픈하는식이라서
부정적 시각
1.와꾸가 안나오는 애들이 60%이상
2.길거리 너무 쫍아터졌는데 그사이에서 말걸기가 쉽지않다
3.1시간안에 쇼브못보면 한산해진다
다음번 나들이땐 말걸어봐야겠습니다 ㅋㅋㅋ
코로나 시국이라지만 놀 사람들은 다들 제각각의 방법으로 다 놀고 있잖아유...
파티 룸 빌려서 밤새 파티 벌이며 노는거라든지
클럽 같은 경우도 제한 시간 지나면 문 걸어잠그고 계속 영업하고...
특히 홍대나 강남 클럽은 불법영업 하는 클럽 많았었쥬. 아는 사람만 가서 놀 수 있었던...
헌팅음주가 유행하다 보니 유흥가 주변 모텔은 예약이 필수고...
덩달아 유흥가 주변 오피스텔 단기 임대도 늘었쥬
다들 자기 능력껏 노는거쥬^^
머 저만 해도 연말 연시에 이런 저런 파티 가서 잘만 놀았으니..
저는 취미 활동 때문에 서울 홍대, 서울 강남, 수원 인계동을 자주 나가는데, 갈 때 마다 젊은 친구들 참 재미있게 잘 노는구나 싶더라구요^^
모 젊은 친구들만 그러고 노나유. 보면 각 나이대들 다 섞여 있어유. 다들 시기에 맞춰 잘 노는거쥬
그리고
키방 처자들 중에도 낮에 키방일 하고, 저녁때 친구만나 놀고, 밤엔 헌팅(당)해서 밤새 모텔가서 술마시고 놀고 다시 출근하는 처자들 많더라구요
키방 출근 상습적으로 늦는 처자들 중 술냄새 풍기며 일하는 처자들이 주로 그러는듯.... 이야기 들어보면, 모텔에서 나와보니 업소까지 너무 멀어서 출근하는데 고생했다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