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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 13:03
전에 여기 올렸던 처자 입니다
중간에 연락이 끊겼다가 우째 다시 연락되어
만남을 이어 갔어요
근데 한달쯤 취직이 되서 3교대 근무를 해야 한다고 하길래 바쁘니까 당분간은 못보겠다 하고 잠시 연락을 안했죠
그러다 새해 바뀌고 연락하니 연초는 바쁘고 연초 지나면 연락하겠다 해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저야 1주일에 한번 3ㅡ4일에 한번 톡으로 시간 언제되냐
용돈 더 챙겨주겠다 해도 바빠서 미안 이렇게 답만 옵니다
사이 사이 기프티콘 보내주고 하면 고맙다고 짧게 답이 오는정도
최근에 제가 장염에 몸살로 아파서 병원에 닝겔 맞는 사진도 보내주고 했지만 그동안 제가 해준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몸은 괜찮냐 몸조리 잘해라 이런 답이 오길 바랬는데
읽고 씹히네요 답톡은 오질않네요 ㅠ
여자는 일을해서 피곤함으로 저를 귀찮게 여겨서 그런것인지
이제 관심 없으니 너가 알아서 해라 라는것인지
도통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톡은 잘읽고 매번 읽씹 당합니다 ㅠ
제가 빠른 손절을 해야 되는것인지 지금은 인내가 한계치에 다왔네요
솔직히 잘맞았어요 애교도 있고 이쁘기도 이쁘고
제생각은 지는 주는건 다 받겠다 다만 난 너한테 관심없다
이건데 참 어렵네요 여자라는 동물은
1. 별 관심도 없는 중년이 자꾸 연락을 한다
2. 연락을 끊었었는데도 계속 연락이 온다
3. 그래도 볼때마다 용돈으로 20만원씩 주니까 그냥 만나는 주자
4. 돈도 좋지만 별로 맘에도 안드는 늙다리랑 계속 만나는 건 좀 짜증난다
5. 지 아픈 걸 왜 나한테 말하는 지 모르겠다
6. 읽씹하면 알아서 톡 그만 보낼줄 알았는데 눈치없이 계속 보낸다
대충 이런 분위기네요
돈으로 얽힌 관계지 인간대 인간으로 얽힌 관계 즉 사랑으로 얽힌 관계는 전혀 아닌 걸로 보입니다
돈 주니까 그냥 만나만 주는 거죠
이런 거에 속을 나이는 아니신거 같은데...
님한테 관심 조또없다는소리입니다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손절치고 다른여자 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