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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0 05:02
AV같은 성인물 탄압이나
성매매 단속에
여성단체의 입김이 매우 컸죠
그 여성단체들을 경제적, 정책적으로 지원해주던 것이 여성부이고요...
그런 여성부가 폐지되면
지원줄이 끊긴 여성단체들도 힘을 잃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된다면 예전 여성부가 존재하지 않던 시절만큼은 아니더라도...
성산업이 탄압을 덜 받게 될 테죠
성적 자기결정권이 중요하다고 간통죄도 위헌판결이 내려진 마당에
성매매는 불법이고
성인이 돼서도 성인물을 감상하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빨리 해결되었으면 하네요
성매매는 앞으로도 불법으로 계속 남아있을겁니다.
좀 풀어준다고 해도 성기 노출을 안하는 키스방 정도만 불법의 범위에서 벗어나겠죠(이건 지금하고 별 차이가 없네요)
다만, 단속강도는 좀 약해지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기대를 해 봅니다.
포르노는 아동포르노나 몰카, 리벤지 아닌 이상 개인 보관하고 딸치는 정도라면 어차피 잡혀가지 않으니까 이것도 차이 없고요
제가 희망하는건 공중파, 케이블 같은 방송에다 대고 꼰대질 해서 아이돌 복장규제하거나 드라마 수위를 대폭 낮추는 짓거리는 안하기를 바랍니다
요즘 아이돌이나 예능, 드라마 보면 90년대 말~2000년대 초반의 방송하고 비교해도 퇴보를 했어요
성인물은 둘째치고 여기도 언제 단속되고 없어질까봐 불안하긴했습니다. 다른 성인사이튼 안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