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의 힘^^

“ 藥(약)도 되고 毒(독)도 되는 말 ”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눕니다.

말은 그저 소리를 내는게 아니라

나의 인격이고 생각이며, 뜻이고, 꿈이며 사랑입니다.

사람의 행복과 불행은

혀에서부터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배웠습니다.

사나운 맹수나 물고기까지도 조련사에 의해 길들여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쉽사리 길들여지지 않는 것이 바로 사람의 혀입니다.

말은 약도 되고 독도 됩니다.

같은 말도 독하게 내뱉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예쁘게 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약속 시간에 늦은 친구에게

"오늘도 역시 늦었군! 시간개념도 없는 친구 같으니라구" 라고 말하는 대신

"바뻤던 모양이네! ~오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나!" 라고 말해봅시다.

급한 때에 연락이 안 된 자녀에게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아? 핸드폰은 왜 들고 다니니?" 라고 말하는 대신

“큰 일이 생긴 게 아니어서 다행이다!" 라고 말해 봅시다.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시면

분노가 물러가고 감사와 긍정이 찾아옵니다.

우리의 말에는 생명력이 있어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합니다.

칼에 찔린 상처는 꿰매면 아물지만

혀로 인한 상처는 수십년이 지나도 아물지 않는답니다.

‘사람은 비수를 손에 들지 않고도 가시 돋친 말 속에 그것을 숨겨 둘 수 있다’는 ''셰익스피어''의 말처럼

신체에 가해지는 물질적 폭력보다,

상처도 깊고 후유증이 심한 것이 말의 폭력입니다.

사랑합니다!

응원합니다!

함께합니다!

특히 가까운 사이와 가족사이에서의 말은 함부로 하기 쉽습니다.

신경 쓰십시다!

​말은 사람의 향기라고 합니다.

아무리 꽃이 예뻐도 냄새가 독하면

곁에 가까이 두기 어렵고,

반대로 화려하지 않아도 향기가 좋으면 그 꽃을 방안에 들여 놓게 됩니다.

말에도 힘이 있습니다.

“검에는 두 개의 날이, 사람의 입에는 백 개의 날이 달려 있다’'는 속담처럼

말로써 다른 사람을 위로해 줄 수도 있고,

책망할 수도 있으며,

용기를 줄 수도 있고,

실망을 줄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격려하고, 위로하고,

칭찬하고, 축복하고, 복을 전하는 말을 하십시다

험담없이 상대의 장점을 드러내는 말을 나눕시다

가족들, 주위 사람들에게 행복과 축복의 말을 합시다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잘했어", "기도해줄게",

"넌 항상 믿음직해",

"넌 잘 될 거야",

"네가 곁에 있어서 참 좋아", 등등.

짧지만 이런 한마디가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우리 곁에 있는 사람이 행복할 때

우리는 더욱 더 행복해 진답니다.

ㅡ "좋은 글" 中에서 ㅡ